미래에셋증권이 7일 글로벌 특집 콘텐츠 시리즈를 자사 공식 유튜브채널인 스마트머니에서 공개했다.본 시리즈는 미래에셋증권 해외 법인 및 미국 Global X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다. 해외 현지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출연해 해당 국가에 경제 및 산업 이슈를 짚어준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인도 법인의 현지 애널리스트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고 이를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인도 시장의 가능성과 리스크 요인들을 동영상에서 간결하고 임팩트있게 설명했다. S&P글로벌,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투
NH투자증권이 올해 주가 상승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됐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NH투자증권의 4분기 지배순이익은 75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33%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부문별로 보면 "브로커리지 순수익은 834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32% 감소할 것"이라 전망하며 "국내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31%, 해외주식 시장 거래대금이 11% 감소한 점을 감안했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 수지는 492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7% 증가할 것"이라며 "채무보증 수익 정체에도 불구하고,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IPO
메리츠증권이 IB부문 위축에도 불구하고 작년 대비 올해 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투자은행(IB, investment bank) 수수료는 크게 감소했으나 연체 이자 회수와 영업외수익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고 말하며 "내년의 실적은 IB 부문에서의 둔화가 얼마나 심화되는가와 보유 자산에서의 건전성이 어느 정도로 잘 유지되는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판단했다.이어서 "IB 수수료수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채무보증 잔액은 전분기대비 증가했으나, 기타 수수료수익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업황악화에 따른 실적부진 중인 NH투자증권이 수익성 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전망됐다. 전배승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2022년 3분기 순이익은 121억 원에 그쳐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운용이익은 지난 2분기 대비 개선됐으나 수수료이익과 이자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며 순영업수익 규모가 전년동기대비 절반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또한 "수수료이익은 2019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하며 "거래대금 감소에 따라 중개수수료인 브로커리지(Brokerage) 수익 감소와 함께 투자은행(IB, I
국내 상장기업 경영진(CEO·CFO)이 올해 가장 큰 고민으로 '인플레이션'을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이 연 매출 또는 시가총액 3000억 원 이상인 기업의 CEO와 CFO를 대상으로 운영중인 'CEO/CFO 포럼'과 국내 상장사 대상, 비대면으로 운영 중인 '언택트 써밋'의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나온 응답이다.지난해 12월 23~28일까지 총 924개 법인이 참여했던 설문에서, 기업의 경영진들은 올해 가장 큰 고민으로 인플레이션(21.3%)을 꼽았다. 응답자들은 글로
미래에셋대우가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의 개별종목 실시간 시세 확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미래에셋대우를 통해 해외주식을 최소 1주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나스닥, 뉴욕, 아멕스 거래소)과 일본(동경거래소)에 상장된 종목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8월에 해외주식 거래가 기록이 남아 있는 고객의 경우 미래에셋대우 HTS·MTS 상에서 해외주식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신청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한섭 미래에셋대우 WM사업본부장은 "최근 고객들의 해외주식에 대한 관심
현대건설(대표 박동욱)이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GIB(Group & Global Investment Banking Group)사업부문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타워에서 ‘공동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개발사업실장 장재훈 전무와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 정운진 부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 실물자산분야 공동투자 확대에 협력하며, 개발 연계형 우량자산에 대한 선제적 매입 및 운영, 향후 추가 개발사업을 공동 투자할 새로운 협력관계를 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은행의 홍콩 IB법인인 홍콩우리투자은행(Woori Global Markets Asia Limited)이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S&P로부터 국제신용등급 A(Positive)를 받았다.S&P는 홍콩우리투자은행에 장기신용등급 중 6번째로 높은 A를 부여했다.우리금융그룹에서 유일하게 해외IB 플랫폼 및 증권업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홍콩우리투자은행은 우리금융그룹에 해외대체투자 등의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국제금융 중심지인 홍콩에서 우리은행의 핵심 자회사로서의 역할이 인정된다며 평가 이유를 밝혔다홍
신한금융투자 이영창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했다.이영창 사장은 증권업계 CEO중 보기 드물게 27년간 증권업의 본질적 업무인 주식중개(Brokerage), 운용(Dealing), 투자은행(IB)은 물론 기획/관리 업무까지 두루 경험한 자본시장 베테랑이다.이 사장은 단기간의 이익보다는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에 초점을 맞추는 고객중심 경영으로 WM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대우증권 사장 후보에 올랐던 경력의 소유자다.그는 직원들이 해당분야 전문성 강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습시스템과 문화를 구축해 도곡동지점장 시절에는 꼴찌지점을 전국 1등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 김병철)는 회사의 창립을 기념하고 초대형 투자은행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목) 밝혔다.창립 이후 고객의 꾸준한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세가지 이벤트로 구성됐다.먼저 연5% 특판RP 이벤트는 3개월간 100만원 한도로 연5%(세전) 약정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신규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2만명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신규고객이 비대면CMA계좌를 만들면 참여 가능하다.두 번째는 평생무료 이벤트이다. 신규 및 휴면고객이 대상이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국내 8번째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되면서 초대형 IB 자리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는 지난 10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로 지정 승인되었음을 공식 통보 받았다고 11일 밝혔다.하나금융투자는 이로써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에 이어 8번째 종투사 지정 회사가 됐다.하나금융투자 측은 “금융투자시장이 자본력을 갖춘 대형 증권사 위주로 재편되고 경쟁 환경이 치열해짐에 따라 초대형 I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홈플러스가 임차보증금 유동화를 추진한다.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칼론베스트제이차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고 임차보증금을 기초자산으로 1,000억 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발행하기로 했다.기초자산은 동청주, 평촌 등 9개 점포의 보증금이 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현재 14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고 81개는 자체 부동산, 59개는 임대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홈플러스 측은 이번 발행으로 조달한 금액을 부채 상환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홈플러스는 리츠 설립으로 부동산 유동화도 추진하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증권 스스로 숙원사업이라고 일컬을 만큼 간절히 바라던 단기금융업 인가 재도전 결과가 오늘 나온다.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에 이어 KB증권이 세 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금융권에 따르면 오늘(19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 정례회의에 KB증권의 신규 사업 인가 안건이 상정된 상태다.앞서 지난해 12월 KB증권은 초대형투자은행(IB)의 핵심업무인 발행어음 등 단기금융업 인가를 재신청했다. 만약 이번에 금융당국이 인가를 내준다면 이르면 내달부터 발행어음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업체인 넥슨의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가 미국 월트디즈니사(이하 디즈니)에 매각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17일 중앙일보는 투자은행(IB)업계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대표가 최근 디즈니 고위 관계자를 직접 만나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NXC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NXC는 일본 증시에 상장된 넥슨재팬의 지주회사다. 넥슨재팬의 지분 47.02%를 갖고 있는데, 넥슨코리아는 넥슨재팬의 100% 자회사다.김 대표가 직접 인수자를 찾아 나선 배경을 두고 업계는 앞서 2월말 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푸드빌이 매각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자회사 투썸플레이스를 포함, 매물로 나왔다. 예상 매각가는 6,000억 원이라고 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투자은행 업계에서 최근 CJ푸드빌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EP)를 국내외 주요 증권회사에 보냈다고 밝히고 있다.이에 대해 CJ푸드빌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입찰제안요청서 역시 보낸 바 없다는 것이 CJ푸드빌과 CJ그룹의 공식 입장이다.CJ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CJ푸드빌은 현재 중장기적 계획을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통합 KB증권을 2년 간 진두지휘한 윤경은·전병조 대표가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나란히 사의를 표명했다.KB증권 새 대표로는 박정림 부사장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면서 ‘유리천장’을 깨고 증권사 첫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업계에 따르면 윤 대표와 전 대표는 전날 KB금융지주에 대표직에 대한 사의를 전달했다. 이로써 KB증권의 각자대표체제는 사실상 종료된다.앞서 전 사장과 윤 사장은 지난 2016년 말 옛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통합한 후 2년 동안 각자 대표체제를 유지해왔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대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하나금융투자는 하나금융지주 이사회를 통해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약 7,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데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유상증자다.올해 첫 번째 유상증자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쉽지 않은 금융시장 환경과 증자 후 수익성 하락 가능성, 그룹 내부적 자금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 증자는 초대형 IB로의 성장 기반
'유령 주식' 배당사고를 일으킨 삼성증권이 중징계 폭탄을 맞게 될까 숨죽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에 대해 '6개월 영업 정지' 처분과 일부 임원 등에 대한 해임권고 등을 결정한 것은 물론이고 구성훈 삼성증권 현 대표에 대해선 직무정지를 건의하기로 하면서 징계 수위의 최종 확정 절차를 앞두고 살얼음판 분위기다.구성훈 대표는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이 초대형 투자은행(IB) 중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에 성공한 두 번째 업체가 됐다.금융위원회는 지난 30일 정례회의에서 NH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후 금융투자협회 약관 심사를 거쳐 NH투자증권은 만기 1년 이내의 어음발행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 약관 심사는 대략 10영업일 정도 내외로 완료된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이익을 거둔 증권사들이 올해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기대감이 더해진 증시 활황에 힘입어 특히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데다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선전하면서 올해 1분기부터 또 다시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및 각 사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가장 많은 순이익을 거둔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로 나타났다.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 조웅기)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146억 원,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