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상시특별퇴직을 실시한다.상시특별퇴직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에 한해 시행한다.상시특별퇴직은 인사 적체를 해소하는 한편, 업무 생산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신청대상은 입사 15년 이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기본급 48개월분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여기에 자녀 장학금, 전직 지원금 등을 포함할 경우 직급에 따라 최대 40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시특별퇴직은 고직급·고연령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퇴직 위로금 등
신한은행이 희망퇴직을 실시한다.희망퇴직 신청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일반직 전직원과, 4급 이하 일반직, RS직, 무기계약인력, 관리지원계약인력 중 1972년 이전 출생하고 15년 이상 근속직원이 대상이다.희망퇴직자에게는 연차와 직급에 따라 최대 36개월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되며 신청기간은 10일부터 14일까지다.금번 희망퇴직을 통해 조직의 활력 유지를 위한 인재 선순환과 새로운 핵심 인재들의 채용 여력을 확보하고 미래 금융 환경의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가 기대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장 직원들의 희망퇴직 대상 확대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20년 1분기에 6570억 원의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및 기준금리 인하 등 외부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인 비용 효율화 및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 지속과 함께 비은행 및 글로벌 부문 기여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0.3%(1110억 원) 증가한 실적이다.먼저 그룹의 이자이익(1조4280억 원)과 수수료이익(5326억 원)을 합한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6%(120억 원) 증가한 1조9606억 원을 시현했다.이는 기준금리 인하, 코로나1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2019년 4분기 3672억 원을 포함한 2019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4084억 원을 시현했다.이는 전년 대비 7.8%(1750억 원) 증가한 수치로, 2005년 12월 지주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임금피크 특별퇴직금, 환율 상승에 따른 비화폐성 환차손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명동사옥 매각익, 베트남 지분투자 관련 파생이익 등과 상쇄되면서 견조한 핵심이익 성장과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제고 노력이 이를 견인했다.양호한 대출자산 성장세, IB부문 경쟁력 강화 및 협업 증대노력 등의 결과로 이자이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KB국민은행은(은행장 허인)은 11일부터 14일까지 임금피크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10일, KB국민은행 노사는 기존 희망퇴직 대비 대상자를 확대하여 임금피크 기 전환 직원과 부점장급은 66년 이전 출생, 팀장·팀원급은 65년 이전 출생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파업 등으로 노사 협상을 이루지 못했던 희망퇴직 여부가 다시 접점을 찾은 것이다.이번 희망퇴직 신청자는 직위 및 나이에 따라 21개월에서 최대 39개월치의 특별퇴직금이 지급된다. 이에 더
하나금융이 연간 순이익 2조원 시대를 열었다.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7년 4분기 4,958억 원을 포함해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2조368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53.1%(7,063 억원) 증가한 수치로, 은행 통합 이후 통합 시너지 효과가 지속적으로 발휘된 결과 2005년 12월 하나금융지주 설립 이후 최고의 연간 실적을 달성했
은행권에 불어오는 인력 감축 바람에 연초부터 등 떠밀려 짐을 싸는 행원들이 늘고 있다.지난해 시중은행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 만들기’ 정책 기조에 맞춰 앞에서는 신입 공개채용 확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통해 고용창출 및 안정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그러나 뒤로는 디지털 금융 추세에 따라 불필요해진 인력감축을 위해 골머리를 앓으면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6년 4분기 1,050억원을 포함한 2016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1조 3,451억원을 시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2012년 이후 최고의 연간 실적으로 연간 기준 전년 대비 47.9%(4,354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2016년도 성공적인 은행 전산통합 이후 통합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면서 거둔 성과다.특히 4
SC제일은행은 올 상반기 1,28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130억원(11.3%) 증가한 수치다.2분기에는 9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1분기 대비 698억원(239.9%) 증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크게 개선돼 1분기 대비 3.02%p 상승한 5.39%를 기록했다.주요 실적 개선 요인
명예퇴직비용, 은행통합 비용 등 지난해 많은 부담을 털어낸 만큼 하나금융그룹의 올해 실적은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15년 연간 연결당기순이익 9,368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통합은행 출범에 따른 일시적 통합비용 2,505억 원 및 특별퇴직 실시에 의한 대규모 퇴직급여 2,545억 원 등 일회성비용이 5,050억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30일 총 1,121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인원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KB국민은행은 임금피크직원 및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이번 희망퇴직은 임금피크직원에게는 정년까지 잔여 근무기간을 감안해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직원은 기본 30
KB국민은행이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13일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임금피크직원 및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임금피크 직원에게는 최대 28개월 이내, 일반직원은 기본 30개월에서 직급에 따라 36개월 이내의 특별퇴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업현장의 공백 및 조직의 안정을 위해 일반직원 희망퇴직 대상은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56개 점포 폐쇄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을 시행 중인 한국씨티은행이 희망퇴직을 신청받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대 60개월치 퇴직금을 지급하겠다는 파격조건을 내걸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희망퇴직 시행을 위해 노조 측에 희망퇴직 대상과 보상 수준을 제안하며 노조와의 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단체협상에 따라 희망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