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특사로 유럽 3개국(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국 주요 기업인과 잇달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최태원 회장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3개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SK그룹 회장으로서 각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 등 경제협력 확대의 첨병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특히 이번 출장이 신재생에너지 강국 방문인 점을 고려, 최 회장의 비즈니스 미팅도 덴마크의
유정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미주대외협력총괄(부회장)이 수리남을 방문해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이하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벌였다.유 부회장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수리남 파라마리보 대통령궁을 방문해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Chan Santokhi) 수리남 대통령 ▲알버트 람찬드 람딘(Albert Ramchand Ramdin) 외교부 장관 ▲파르마난드 시우딘(Parmanand Sewdien) 농림축산수산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양국 정부 및 기업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우리나라 보험사기에 대한 정의는 간단하다.“보험금을 편취하기 위해 보험회사를 속이는 행위”를 보험사기로 본다. 실제 보험사기는 정의와 달리 복잡하다. 보험사기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면 보험사기가 단 한 줄로 정의되기에 고려해야 할 문제점이 많다는 것을 금새 확인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 보험사기는 이를 다루고 있지 않다. 그렇다보니 일부 소비자단체에서는 이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다. 연례행사처럼 금융당국은 소비자의 보험사기 적발 및 처벌 결과를 발표하지만 보험사 사기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는 점에서다.학계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뤄내며 올해 신임 사장과 함께 미디어 사업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을 두고 잡음이 일고 있어 향후 회사 사업 계획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SK브로드밴드, 지난해 실적 개선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매출 2조9,430억 원, 영업이익 894억 원을 기록했다.2015
광복절 특사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지난 2일 오리온 전직 임원 3명은 담철곤 회장의 특별사면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법무부와 청와대에 제출했다.오리온 프로농구단 사장 등을 역임한 신용섭 씨 외 전직 임원 2명이 제출한 진정서에는 담 회장 부부가 임직원 급여를 빌려 고급시계, 고급와인 등 사치품 등에 사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계좌 하나 만들다 앱 4개 깔아” 은행권 앱·멤버스 영업 눈살 : 실적 압박 내몰린 직원 ‘닥치고 영업’ 하나은행 고교생 대상 영업 구설수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CJ 이재현 회장 재상고 포기, 형집행정지·특사 기대 : 서울대병원서 투병생활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결국 재상고 포
서울대병원에서 투병생활 중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결국 재상고를 포기했다.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말 탈세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고 재판 중이다.지난 19일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건강상태가 점차 악화돼 재판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까지 도달했다며 대법원에 상고 취하서를 제출했다.검찰에는 형집행정지 신청서를 냈다. 재상고를 취하할 경우 형 집행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300억 대작 넥슨 ‘서든어택2’, 소비자 비난일색 : FPS 게임 맞아?캐릭터 선전성 논란 및그래픽 수준, 유저간 밸런스 등 게임성 지적 쇄도 (관련기사 링크)△[컨슈머치뉴스] CJ그룹 이재현 회장 재상고 포기?…특사 염두했나 : 건강 악화로 인한 논의일 뿐, 특사 상관없어&hellip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8.15 광복절 특별 사면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특별사면의 목적이 '경제 살리기'에 맞춰져 있는 만큼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주요 경제인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업계의 관심은 현재까지도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에게 쏠리고 있다.일각에서는 CJ그룹 이재현 회장이 오는 8월 광복절 특별사면을 염두에 두고 재상고를 포기하
최근 한달간 국민들로부터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기업인은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같은 그룹 신동빈 회장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형제의 난을 겪고 있는 롯데그룹이 뉴스의 중심에 있음을 짐작케 했다. 8.15특사로 사면돼 가석방된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3위를 차지했으며 재계 2위인
애타게 기다렸던 명콤비 김명민과 오달수가 4년 만에 돌아왔다. 2011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 찰떡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이 2015년, 더 거대해진 스케일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로 화려하게 귀환했다.‘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은 당시 관객 470만 명을 동원하며 유쾌한 코미디 영화 이미지를 구축했다. ‘조선명탐정 : 사라진
중국에서 인기있는 국산화장품을 위조해 유통한 일당들이 검거됐다. 특허청(청장 김영민)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국산화장품 '마스크팩'의 위조상품을 제조·유통한 혐의(상표법 93조)로 채 모(남, 65)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마스크팩 ‘리더스 인솔루션(상표등록 제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유명 브랜드를 도용해 짝퉁 애견의류를 제조·판매한 업자 10명을 상표법위반 혐의로 적발, 형사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들이 제조·판매한 짝퉁 애견의류는 확인된 것만 7만여 점, 9억 원 상당이다.도용한 브랜드 및 이미지 상표는 아디다스, 폴로, 버버리, 샤넬, 루이비똥, 나이키, 노스페이스,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유명 김밥집 등 도시락·김밥 제조판매업체 가운데 위법행위를 한 11개소가 서울시에 적발됐다.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납품하는 식품제조업을 하면서 업종에 맞지 않고 단속도 상대적으로 느슨한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해 불법 영업을 한 업체가 3곳으로 가장 많았다.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 또는 장소를 이동해서 먹을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서울시는 가정이나 직장, 야외 등에서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시켜먹을 수 있는 대표적 배달 음식점인 중국식 식품접객업소, 일명 ‘중국집’ 중에서 위법행위를 한 업소 14곳을 적발됐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정보수집 활동을 벌여 의심업소 50곳을 우선 선정하고 지난 2월부터 4개월여간 이들 업체를 대상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중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농협 하나로마트 등 거래처에 판매한 수산물 제조 가공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지난 23일 중국산 옥돔, 갈치, 참조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거래처에 판매한 일당 5명을 붙잡아 대표이사 이모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4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서울시내 미용업소 23%가 불법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지난 8월 19일부터 11월 30일 까지 약 3개월 간 서울시내 미용업소를 수사,불법 의료행위를 한 업소를 처음으로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또렷한 눈매와 입술을 위해 여성들이 많이 하는 눈썹·아이라인·입술 문신과 점빼기 등 피부에 마
[소비자고발신문 = 미디어팀] 서울시가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위생관리가 소홀한 일부 음식점을 형사입건 조치했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시내 음식점 12곳을 수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8개 업소가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 업소는 최소 한 달에서 길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 의료기기 위법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수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부서인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집무 범위를 화장품, 의료기기로 넓히는 내용을 담은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특사경법)’을 법제처 심사 후 국무회의에 올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중앙조사단
불법 도축장을 운영해온 일당 3명이 검거됐다.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지난 7년 간 흑염소 등을 비위생적인 방법으로 불법 도살해 서울시내 주요 건강원 등에 판매한 불법 도축업자 A(남 41세)씨 등 2명을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특사경이 수사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무허가 도축시설을 갖추고 도축장을 불법으로 운영해 온 A씨의 도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