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간 타던 중고차의 수리 이력을 뒤늦게 알게 됐다.소비자 A씨는 약 2년 전 무사고라고 설명을 듣고 중고 차량을 구입했다.최근 차량의 견적을 알아보니 뒷 자석 옆쪽 문 전체가 사고로 인해 교체된 차량이라는 말을 들었다.구입 당시 자동차성능점검기록부에는 사고경력, 단순교환교체 모두 없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A씨는 판매한 곳으로 문의를 했으나, 이리저리 회피할뿐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사고사실 미고지 관련 보상은 1년 내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중고차의 경우 성능점검기록부를 교부하지
한 소비자가 구입한 차량이 테스트용 차량임을 알고 교환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수리만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수입 자동차를 3700만 원에 구입하기로 계약했다.사업자는 A씨 명의로 자동차이전등록절차를 이행한 후 A씨에게 자동차를 인도하려고 했으나, A씨는 자동차의 주행거리가 1000km가 넘고 내부 비닐이 전부 제거돼 있는 점 등을 이유로 인수를 거부했다.차량 감정을 받은 A씨는 테스트용 차량임을 알게 됐고, 사업자에게 이에 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 보상으로 800만 원을 요구했다. 사업자는 A씨에게 1000만 원을 지급하면서 민·
신차를 받은지 5개월만에 도어 재조립 흔적을 발견했다.소비자 A씨는 5개월 차량을 출고했다.이후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해 사업자 서비스센터에 입고시켰고, 센터 측에서는 돌이 들어가 있다며 돌을 제거한 적이 있다.그러던중 최근 세차를 하면서 운전석 리어도어 도장이 벗겨져있고, 재조립한 흔적을 보게 됐다.이에 서비스센터에 항의하고 차량 교환을 요구했지만 제조사는 재조립을 인정하기 않았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차량 인도 후 5개월이 경과됐다면 교환 요구는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판금, 도장 등 육안으로
신차를 인수한 소비자가 전면 유리의 스크래치를 발견해 회사 측에 수리비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A씨는 자동차 매장에서 차량을 구매하고 대금 6324만5750원을 지급했다.A씨는 차량 인수 후 이틀째에 운전석 쪽 전면 유리 가장자리에 스크래치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영업직원에게 알리고 이의제기했으나 배상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A씨는 인수 직후부터 촬영된 블랙박스를 살펴보면, A씨 또는 제3자의 귀책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출고 후 탁송, 썬팅 등 작업 중에 하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는 회사 측에 스크래
구매한 중고차의 사고이력을 뒤늦게 안 소비자가 사업자에게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중고 자동차를 8250만 원에 계약하고 구입했다.A씨가 자동차를 인도받을 당시 교부받은 자동차의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상에는 사고이력이 없었다.그러나 A씨가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카히스토리 중고차 사고이력 조회서비스를 확인한 결과, 해당 자동차에 총 489만5638원의 상대차 피해 사고이력을 알게 됐다.A씨는 사업자에게 해당 자동차에는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와 다른 사고 이력이 있으므로, 구입대금 환급 또는 손해배상으로 500만 원을 요구했다. 이에
한 소비자가 구매한 차량의 도장이 불량하다며 배상을 요구하자 사업자는 경미한 하자라며 거절했다. 신차를 인수한 A씨는 차량의 보닛 부분에 도장이 불량한 것을 발견하고 사업자에게 신차로 교환 또는 환급과 더불어 손해배상까지 요구했다. 이에 사업자는 도장 작업 중 먼지가 들어가서 생긴 문제로 광택작업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A씨의 요구를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A씨의 교환, 환불 및 손해배상 요구를 인정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하자가 있는지 여부는 거래관념에 비춰 그 종류의 물건으로서 통상 지니고 있어야 할 ▲품질 ▲성능 ▲안전
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인도 당시 딜러가 도색 사실을 숨겼다며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소비자 A씨는 12월 4일 서울 양재동 한 매장에서 아우디 A6 중고차가 주행거리 1만1000km에 무사고 차량이라는 설명을 듣고 딜러와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거주지인 충청북도 충주로 운전해왔다.다음날 A씨는 세차 도중 조수석 쪽 앞뒤 문과 뒷범퍼, 운전석 쪽 뒤 휀다 부위에 재도색 사실을 발견했다.딜러에게 재도색 사실을 문제 삼자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팩스로 보내왔고, 확인해보니 성능점검기록부에는 조수석 앞뒤 문짝에
주차된 차량이 훼손돼 손해를 입은 소비자가 매장 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A씨는 한 마트를 방문했다.물품을 구입하고 돌아온 A씨는 차량이 훼손된 사실을 발견하고 마트 직원에게 알렸다.마트 측은 가입한 보험에 보험금을 신청했지만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며 A씨에게 손해배상을 해 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A씨는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 접수 후 차량의 ▲리어펜더 판금 ▲리어범퍼 탈부착 및 오버홀 ▲페시아-리어범퍼 교환 ▲리어펜더 연료 주입구 판금 등을 수리했다.A씨는 보험사로 121만
한 소비자가 호텔에 맡긴 차량이 훼손돼 수리비 배상을 요구했지만 호텔은 근거없는 소리라며 거절했다. A씨는 여행사를 통해 한 호텔에서 1박한 후 필리핀 신혼여행을 떠나는 여행상품을 계약했다.여행사 및 호텔로부터 차량 장기주차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아 신혼여행기간 동안 호텔 건물내 주차장에 A씨 차량을 주차하고 호텔에 열쇠를 맡겼다.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A씨 차량이 처음 주차된 장소와 다르게 주차 타워로 이동돼 있었고, 운전석쪽 문짝의 판금 휘어짐과 아래쪽 처짐 현상으로 문이 거의 닫히지 않는 손상이 발견됐다.A씨는 호텔의
한 소비자가 중고차 구매시 단순 사고 이력이 있다고 설명들었는데, 큰 사고가 있었단 사실을 알게 돼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중고차 매매사이트에서 한 판매자가 ‘완전 무사고’로 광고하는 그랜저XG 차량을 보고 영업장을 방문했다.방문 시 인터넷 광고와 달리 ‘단순 접촉사고’가 있었다는 설명을 들었고, 고민끝에 구매결정 후 차량가 850만 원 중 30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당일 보험개발원에 확인결과 단순사고로 보기 어려운 보험사고 수리내역 1건이 조회됐다.다음 날 계약금 환급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보게 된 차량의 성능·상태점검기록부
국토교통부 인가 단체인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회장 임영빈)가 합리적인 중고차 구입 방법을 조언했다.■ 예산 수립예산은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중고차를 구입할 때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예산은 단순히 중고차 가격만을 고려할 것이 아니라, 이전등록비, 취등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출 가능 금액을 결정해야 한다.단순히 차 가격만 고려했을 때 출고 후 유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차량 선택예산에 맞춰 원하는 차종·모델이 있다면 선택의 기준이 필요하다.동일한 차종·모델에서도 연식,
한 소비자는 대리운전기사의 과실로 인한 파손된 차량 수리비를 요구했는데 대리운전기사는 과잉청구했다며 거절했다.A씨는 본인 소유 포터 차량을 B씨에게 대리운전을 의뢰해 운행했다.그러던 중 대리운전기사의 과실로 A씨의 차량 운전석 문짝이 파손됐다.A씨는 정비공장의 의견에 따라 문짝을 교환하는 수리를 했고, 대리운전기사에게 차량 수리비를 요구했다.반면에 대리운전기사는 사고가 경미해 차량 수리비가 10만 원 미만으로 예상됐는데 A씨가 문짝 교환 수리를 하고 35만 원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필요 이상의 과잉 수리를 했다며 A씨의 요구를 거부
2020년 소비자에게 판매된 중고차(251만5000대)는 신차 판매량(190만5000대)의 1.32배에 이를 정도로 최근 중고차 거래가 활발하다.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 관련 인식 등을 설문조사했다.설문조사는 최근 1년 이내 중고차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501명)와 중고차 판매사업자(105명)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국내 중고차 시장의 문제점으로 ‘허위·미끼 매물’을 가장 많이 꼽았다.이에 대한 사업자의 응답률은 98.1%로 소비자의 응답률(79.8%)보다 높게 나타나, 중고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현대차는 7일 향후 본격화할 중고차사업 비전과 사업방향을 최초로 공개하고 기존 중고차 매매업계와 함께 성장하면서 국내 중고차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증중고차 도입현대차는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정밀한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후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인증중고차(CPO, Certified Pre-Owned)를 시장에 공급한다.이를 위해 5년 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수준인 200여개
소비자는 중고자동차 구입 시 판매사업자가 제공하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점검기록부(이하 점검기록부)’를 통해 차량의 성능·상태를 확인하고 있지만 점검기록부 내용과 구입한 차량의 상태가 달라 소비자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온라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통해 모집한 중고자동차 20대를 대상으로 점검기록부 내역과 실제 자동차의 성능·상태를 객관적으로 비교·검증했다.확인 결과, 조사대상 중고자동차 20대 중 13대(65%)의 점검기록부에는 외판부위(프론트펜더, 도어 등)의 판금·도색 작업 이력이 기재돼
중고 거래가 활성화 되는 지금도 중고 자동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여전하다.교통연대가 진행하는 '중고차 시장 소비자가 주인이다' 온라인 서명이 일주일 만에 약 3만 명이나 동참해 중고차 시장의 변화와 개방을 촉구했다.교통연대는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시민교통안전협회, 교통문화운동본부, 새마을교통봉사대, 친절교통봉사대, 생활교통시민연대 등이 연합한 단체다.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안심 중고차 구입법을 소개했다.■ '싸고 좋은' 중고차는 없다.봄철은 중고차 시장이 활기를 띠는 성수기로 교체 수요가
기록적인 장마가 끝났다. 전국 곳곳에서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가 다발했다. 그중에서도 많은 차들이 침수로 인한 피해를 입게 됐다.굳이 올해와 같은 물폭탄이 아니더라도 매년 수만 대가 침수 피해로 폐차장에서 고철 처리되거나 가능하다면 정비업소에서 수리를 받게 된다. 수리를 받은 차들은 중고차 시장으로 나오게 되는데, 유통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보기 마련이다.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침수차의 가장 큰 피해는 보이지 않는 부식으로 차체가 썩는 현상”이라며 전국 30년 이상 경력의 정비고수들의 노하우를 모아서 침수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평생 부품 보증(Customer Lifetime Parts Warranty)’을 도입한다.평생 부품 보증은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유상으로 교체된 순정 부품(공임 포함)에 대해 횟수와 상관없이 평생 보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제도이다.본 보증 서비스는 보증 부품이 다른 부품에 영향을 미쳐 2차 피해가 발생한 경우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되며, 평생 부품 보증을 지원하는 타 국가에서 진행된 유상 수리 역시 포함된다(수리 지연 발생 사례 제외).이를 통해 고객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그룹코리아가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6기’를 선발하고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자동차 기술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자동차학과가 있는 협력 학교를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공식 딜러사의 서비스센터 현장실습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받는다.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6기에는 자동차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142명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학생들은 BMW 공식 딜러사에 소속되어 일반 정비, 판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9일 성수동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2019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토요타 스킬 콘테스트는 서비스 각 분야의 수준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의 근간으로 일반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의 총 4 개 부문의 우승자를 선발한다.이번 콘테스트는 전국 토요타 딜러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총 207명 중 예선을 거쳐 선발된 29명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4명의 우승자는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