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성적이 참담하다. 디젤게이트 이후 다시 판매량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여전히 ‘개점휴업’ 상태이다.아우디는 TDI 엔진에 대한 정부 인증이 이뤄지지 않아 신차를 내놓기 어려운 상황이고, 폭스바겐은 신차 출시에 대한 추측만 무성하다. 판매부진에서 벗어날 방법이 마땅치 않다.2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3월 A6 40 TFSI 142대 출고를 끝으로, 4월부터 단 한 대의 차량도 판매하지 못했다.폭스바겐코리아 또한 지난 4월 ‘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 14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최종 타결하면서 1년간 끌어온 노사갈등이 끝맺음 했다.하지만 이르면 이달 중 올해 임단협이 다시 시작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겨우 끝맺음한 노사갈등이 다시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19일 르노삼성차 노조에 따르면 이르면 7월 중 사측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단협을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 노조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가 설립한 르노삼성지회와 단일 기업노조로 구성돼 있다. 한 기업에 두 개 이상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쌍용차가 신차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오는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액면가액 미달 주식 발행’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이사회를 열고 500억 원 규모의 액면가 미만 주식을 발행할 수 있다.본래 유상증자는 이사회가 결정할 사안이지만 예정된 최저발행가액이 4,200원으로 액면가인 5,000원에 못 미치는 금액이라 현행법상 주주총회의 승인 거쳐야한다.특히, 이번 유상증자에는 쌍용차 최대 주주인 마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이하 기아차)가 잔업중단 및 특근을 최소화하겠다고 선언했다.기아차는 오는 25일부터 모든 잔업을 중단하고 필요한 경우를 제외한 모든 특근을 최소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기아차는 잔업 중단 및 특근 최소화의 원인으로 최근 사드여파로 중국 시장 내 판매부진이 계속되면서 생산량을 조정해야하는 등 해외시장 상황 등을 내세웠지만, 통상임금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 이하 기아차)의 지난해 국내 승용차 판매량(상용차 제외)이 현대자동차(대표 이원희, 이하 현대차)의 판매량을 앞질렀다.2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기아차의 지난해 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47만5,107대로 41만8,303대를 판매한 현대차보다 5만6,804대를 더 판매했다. 기아차의 국내 승용차 판매량이 현대차를 앞지른 것은 사상 처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1천만 향하는 ‘부산행’ 영화주 ‘들썩’ : 부산행 탑승자 600만 돌파…NEW 주가 ‘맑음’. 전문가 “NEW, 신고가 경신” 전망…CJE&M 잇단 혹평 ‘불안’ (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허니버터칩에 비친 꼬꼬면의 그림자 : 인생사처럼 제과업계도 새옹지마&hellip
국내 3위 휴대전화 제조업체 팬택이 파산을 눈 앞에 뒀다.지난 26일 팬택은 애타게 찾던 새 주인을 포기하고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법원이 팬택의 폐지 신청을 수용하면 곧이어 파산 절차에 들어가 남은 자산을 매각해 먼저 임직원 급여를 지급하고 남은 잔액은 채권단에 돌아갈 예정이다.▶‘혁신’ 거듭하던 팬택…인수자 없어 결국 청산 기
[컨슈머치 = 박종효 기자] 쌍용자동차는 대법원 민사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가 해고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회사의 상고를 받아들여 정리해고가 무효라고 판시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환송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판결은 지난 2014년 2월 7일 서울고등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조해현 부장판사)가 2010년 11월 11일 제기된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함께 진도경제 활성화를 위한 ‘진도 특산품으로 한가위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대한상의는 이날 전국 15만 회원기업에 공문을 보내 “진도는 전복, 멸치, 미역 등의 수산물은 물론 구기자, 울금, 검정쌀 등의 농산물도 품질이 좋고 값도 싸다”며 “올해 추석 선물은 진도산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LG유플러스가 ‘팬택 살리기’를 위해 ‘베가 시크릿업’ 모델의 출고가를 낮춰 판매했지만 판매 6일만에 ‘팬택’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했고, 판매가 중지됐다.이를 두고 이번 LG유플러스의 결정이 정말 ‘팬택 살리기’였는지, 영업 정지 전 고객 확보를 위한 ‘꼼수’였는지에 대한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8일 LG유플러
중소제조업 생산이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 산하 IBK경제연구소의 ‘10월 중소제조업 동향 조사’에 따르면 10월 생산지수는 전달(121.9) 보다 1.1% 감소한 120.6을 기록했다. 중소제조업 생산지수는 지난 6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9월 소폭 반등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
중소제조업 생산이 4개월 만에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7일 ‘9월 중소제조업 동향 조사’를 통해 9월 생산지수가 120.9로 전달(119.4)보다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오름세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다만 지난해 9월(120.7)과 비교하면 0.9% 감소한 것으로 6개월 연속 마이
내년 소매유통업 시장규모가 올해보다 3.2%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 성장률은 0%대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유통업체 최고경영자(CEO)와 학계·관련 단체 유통전문가 80명을 대상으로 ‘2013년 소매유통업 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 소매시장 규모가 올해보다 3.2% 늘어난 240조
국내기업 10곳 중 8곳이 올해 대선 중점 이슈로 경제회복과 성장을 꼽았다. 수출에 이어 내수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식과 정책과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선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
경기둔화로 주춤했던 소비심리가 3월들어 다소 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3월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원보다 대형마트는 3.2%, 백화점은 1.6% 각각 증가했다. 지경부는 대형마트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스포츠용품 판매신장, 토요일 휴무로 인한 구매고객 증가 등을 이유로 들었다. 백화점도 주 5일제 수업으로 아웃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