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지난해부터 지식재산권 및 과대과장광고 침해 여부를 선제적으로 필터링하는 상품검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모조품 차단을 위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은바 있는 공영홈쇼핑은 온라인 상품 전수조사를 실시·점검하고, 온라인몰 지식재산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AI 탐지솔루션을 활용한 모조상품예방 시스템을 도입해 적극 운영하고 있다.공영홈쇼핑이 운영하고 있는 상품검증프로세스에는 ▲협력사 입점시 자체진단 체크리스트 서류 제출 ▲AI 탐지솔루션 위조상품예방 시스템 운영 ▲RPA(로보틱처리자동화) 시스템 도입
유한킴벌리가 친자연 생분해 물티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 종이물티슈, 에코그린 물티슈 등 새롭게 선보였던 제품들이 고객의 선호에 힘입어 생분해 물티슈 시장의 약 68%를 차지하며 관련 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추산 약 3000억 원 규모로 평가받는 국내 물티슈 시장은 최근 연간 3% 내외의 성장률을 보이며 정체기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친자연 생분해 물티슈 시장은 약 25% 내외의(칸타월드패널 시장보고서 기준)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물티슈 시장의 10%를 넘어선
훈제 연어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돼 회수 조치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남미SNF(주)(충북 음성군)가 제조·판매한 ‘훈제연어슬라이스’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 음성)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동물의 장내, 토양 등 자연계에 널리 분포돼 있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육류, 유제품 등에서 주로 발견되며, 발열·두통·설사 등을 일으킨다.회수 대상은 식품유형이 기타수산물가공품이며, 중량은 180g, 유통기한이 2023년 1월 5일로 표시된 제품
수입산 냉동 화살오징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판매업체인 ㈜두니아(부산광역시 서구 소재)가 수입‧판매한 인도네시아산 ‘냉동 화살오징어(수산물)’에서 중금속(카드뮴)이 기준치(1.5㎎/㎏)보다 초과 검출(2.7㎎/㎏)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하기로 했다.회수 대상은 500g 단위로 포장된 제조일자가 2019년 9월 2일로 표시된 제품이며, 총 수입량은 4만652kg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
최근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관련 가전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시중에 판매 중인 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점검했다.와플·샌드위치 메이커의 플레이트(판)는 식품과 직접 접촉하므로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안전기준에 적합해야 한다.불소수지로 코팅된 와플·샌드위치 메이커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5개 제품(25.0%)의 총용출량이 안전기준(30㎎/ℓ)을 최대 5.1
무독성 친환경 문구를 표시한 그림물감 일부에서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그림물감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환경성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했다.그림물감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자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및 「환경성 표시·광고 관리제도에 관한 고시」에 따라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거나 범위를 한정하지 않고 '친환경', '무독성', '무공해' 등 포괄적인 환경성 용어 및 표현으로 표시·광고할 수 없다.그러나 조사대상 20개 중 7개
식용유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지방 함량이 높은 원재료를 고온처리 할 때 비의도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터(Glycidyl Fatty Acid Esters, GEs)와 3-모노클로로프로판디올 에스터(3-MCPDE)는 식물성 유지(이하 ‘식용유’) 등에서 주로 검출되는 유해물질(이하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이다.GEs·3-MCPDE는 체내(소화기관)에서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돼 각각 글리시돌(glycidol), 3-MCPD로 흡수될 수 있다. 동물실험 결과 글리시돌은 신경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육가공업체인 '(주)그린'에서 제조한 '투다리 新매운닭발꼬치(유형:양념육)'제품이 자가품질검사 결과 보존료(프로피온산) 부적합이 통보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제조일자 2019년 6월 6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디아지오코리아(주)’가 수입·판매한 아일랜드산 ‘기네스 드래프트(유형: 맥주)’ 제품에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사항을 적발하고, 해당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기네스 드레프트 330mL 유리병 제품으로 품질유지기한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일본 기업들이 당초 예정돼 있던 국내 이벤트나 행사를 조용히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업체들은 마치 짠 듯 ‘내부 사정’ 때문이라는 불분명한 이유를 내세우고 있지만,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인해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이 거세진 국내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업체 한국닛산은 오는 16일 경기도 용인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예정돼 있던 닛산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알티마(All-New Altima) 시승행사’를 취소했다.닛산 측은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인 (유)돌코리아가 수입한 '돌 건 망고'(유형:과채가공품) 제품에서 타르색소가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9월 8일, 2020년 10월 7일인 제품 등이다.식약처 측은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길 바란다"며 "또한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는 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시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프렌즈 떠먹는 케이크’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제이에프앤비가 제조한 ‘프렌즈 떠먹는 케이크(라이언)’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22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관절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우슬’ 제품 일부에서 카드뮴이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금광약초(경기도 이천시 소재)가 포장‧판매한 국내산 ‘우슬’에서 중금속 ‘카드뮴’이 기준(0.7mg/kg) 초과(1.7mg/kg)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의 포장일은 2018년 12월 5일, 12월 6일, 12월 13일, 12월 20일인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기관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지엠 구조조정 논란이 또 다시 고개를 들었다. 이번엔 부평공장이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대표 카허 카젬)이 부평공장 구조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부평공장은 중형 세단인 ‘말리부’를 두 번째로 많이 생산 중인데, 최근 판매 부진을 겪어 생산물량 감축을 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앞서 부평2공장은 생산량 감소를 이유로 지난해 7월 기존 주야 2교대를 주간 1교대로 전환한 바 있다. 군산공장 역시 근무방식을 주간 1교대로 바꾸고 라인운영속도 변경을 거친 뒤 폐쇄됐다.최근 부평2공장을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여행이 대중화되면서 기내용 캐리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지만 해당 제품들의 객관적인 품질 선택 정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 구입 경험이 많은 브랜드의 일반형 캐리어 7개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형 캐리어 2개 등 9개 제품을 대상으로 내구성, 색상변화, 소재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이번 시험에서 한국소비자원이 사용한 캐리어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던롭, 샤오미, 쌤소나이트, 아메리칸투어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등 수입·판매업인 일동후디스(주)가 수입한 '후디스 프리미엄 산양유아식'(식품유형:성장기용조제식)제품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균으로, 특히 봄철에 많이 발생한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식약처 측은 "해당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소비자들도 구입한 업소에
[컨슈머치 = 김현우, 송수연, 전향미 기자] 지난달 대상 청정원의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업체 측이 생산 중단 및 전 제품 회수를 진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제품 검사와 관련해 적절성 논란이 빚어졌다. 현재까지도 제조 업체인 대상과 조사 당국인 식약처에서는 대장균이 발견된 정확한 원인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는 이번 런천미트 사건 발단부터 검사 적절성 논란에 이르기 까지 발생한 주요 이슈를 정리했다.■ 소비자 신고, 모든 일의 시작대상그룹 청정원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풀무원푸드머스가 납품한 케이크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논란이 됐다.이 케이크를 먹은 전국 2,200여명의 학생들은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이 같은 문제는 또 다른 학교에서 터졌다. 경남 일부 학교에서 살모넬라균이 포함된 케이크가 납품되면서 해당 지역에 식중독 의심환자가 수십 명이 발생한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주)파밍하우스(전라남도 담양군 소재)가 제조‧판매한 ‘티라미수’와 ‘화이트붓세’(식품유형: 빵류) 제품에서 살모넬라균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모레퍼시픽의 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가 제조한 건강기능식품 '워터뱅크 큐브'의 유통기한을 연장 표시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중이라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주)에스트라는 해당제품의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18개월로 품목제조신고했으나 실제로는 24개월로 초과해 표시했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7월10일, 08월 11일까지인 제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섭취를 중단하고 해당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 또는 구매처에 반품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 화재의 또 다른 원인이 밝혀지는 것일까.리콜 대상 BMW 차량 집단 소송을 진행 중인 한국소비자협회 소송지원단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BMW 차량의 주행 중 화재 원인은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주행 중에도 바이패스 밸브가 열리도록 설계된 전자제어장치(ECU)라고 주장했다.즉, 국내 전문가들이 꾸준히 지적해온 소프트웨어가 문제라는 것이다. 이는 그동안 화재 원인을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등 하드웨어적 결함이라는 BMW 입장을 전면 반박하는 주장이다.▶소프트웨어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