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업체들의 갑질에 대한 제재가 가해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TV홈쇼핑 7개사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1억46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TV홈쇼핑사는 2015년 1월~2020년 6월 기간 중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판촉비용 전가 ▲납품업자 종업원등 부당사용 ▲계약서면 즉시교부 위반 ▲양품화 관련 불이익제공 ▲상품판매대금 지연지급 ▲부당 반품 ▲최저가 납품조건 설정 등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행위를 했다.7개 업체는 각각 ▲GS SHOP(㈜지에
2006년 7월 문을 연 토니모리(회장 배해동)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2015년 7월에는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하며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 데 성공했다.이 같은 여세를 몰아 배해동 회장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시장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기 위해 경영진을 새로 뽑았다.▶양창수 사장 영입…그
인기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대표 양창수)가 할인 부담을 일방적으로 가맹점에 전가하고 영업 지역 축소해 당국의 제재를 받았다.이달 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토니모리가 가맹점사업자에게 ▲판촉 비용을 일방적으로 전가한 행위, ▲영업 지역을 축소하고 거래를 거절한 행위, ▲영업 지역을 명확히 설정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억7,90
올 상반기 악재가 겹친 홈쇼핑 업계는 울상이다.'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홍역을 앓던 홈쇼핑업계는 사태 수습도 하기 전에 메르스 사태로 극심한 타격을 입었다. 전체 홈쇼핑 업계가 2분기 실적에 직격탄을 맞았다.특히 백수오 관련 보상액은 실적에 그대로 나타났다.홈앤쇼핑은 130억 원, 롯데홈쇼핑은 110억 원, CJ오쇼핑 40억 원 등 현재까지 홈쇼핑 업체
기자 생활을 하면서 이제는 듣기만 해도 신물이 날 정도로 지겨워진 단어가 여럿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갑질’이다.갑질이란 상대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자신보다 낮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뜻한다. 갑을관계를 뜻하는 ‘갑’에 어떤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 '질'이 붙어 만들어진 단어로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권리관계에서 약자
최근 CJ오쇼핑, G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TV홈쇼핑 업체 6곳이 무더기 행정조치 받은 가운데 과징금 규모가 예상보다 현저히 적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지난달 25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6개 TV홈쇼핑 사업자의 불공정행위에 대해 최초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적용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43억6,800만 원을
[컨슈머치 = 김예솔 기자] 이달초 유통기한이 경과된 원료를 사용한 과자가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된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상품이 최근 소비자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PB상품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현재 대형할인마트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PB상품이란 무엇일까.PB(Private Brand)상품은 유통업체 자체브랜드를 일컫는 말이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판촉행사 비용 부담을 가맹점주에 떠넘기고 인테리어 공사 등의 거래 상대방을 구속하는 등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주)카페베네에 시정명령, 과징금 19억 4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4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주)카페베네는 2010년 11월 1일 ‘olleh kt 멤버십 제휴 할인’(판촉행사)을 시행하면서 카페베네가
연초부터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오는 17일, 설 연휴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드디어 막을 내릴 전망이다.지난달 22일 개정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올해부터 대형가맹점은 판촉행사 비용의 50%를 초과하는 비용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이 내용에 따라 카드사는 대형마트에 무이자 할부 판촉비용의 50%를 내라고 요구했으나, 대형마트는 이
CU(옛 훼미리마트) 운영사인 BGF리테일이 가맹점주들에 대해 불공정행위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됐다. 참여연대는 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편의점 가맹점주들과 간담회를 열고 피해 사례를 수집한 결과 BGF리테일은 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령을 위반, 점주들에게 불공정한 계약을 강요한 것으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