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편의점 CU가 일본식 제품명을 우리말로 교체하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불매운동 여파로 시작된 왜색 지우기 작업의 일환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CU는 오늘(9일) 발주분부터 자체브랜드(Private Brand, 이하 PB) 상품인 ‘데리야끼닭꼬치 도시락’에 대해 ‘데리야끼’를 빼고 ‘달콤간장’을 넣어 ‘달콤간장닭꼬치 도시락’으로 제품명 변경을 결정했다.뿐만 아니라 이달 중순부터는 ‘모찌롤’ 시리즈 상품은 일본어 ‘모찌’ 대신 ‘쫀득멜론롤케익’, ‘수박롤케익’이라는 이름을 탈바꿈 한다. 반려동물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식품업계 무분별한 일본어 남용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감을 사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른바 ‘일본제품 불매운동 리스트’가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특히 해당 리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일본어 제품명을 사용하는 기업들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긴장 상태다.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국내 기업일지라도 일본색이 강한 제품을 만든다는 이유로 자칫 '친일' 이미지로 낙인찍힐 수 있기 때문.일본 정부의 보복성 반도체 수출 규제에 맞서 전 국민적으로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저임금 인상 후폭풍이 주식시장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350원으로 결정되면서 수익성 하락 우려로 편의점 관련주들이 급락하고 있다.16일 오전 10시33분 현재 BGF는 3.40% 내린 9,840원(-46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편의점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8%(1만4,500원) 떨어진 16만5,000원에 거래중이며, GS25를 운영 중인 GS리테일의 주가는 3만5,000원으로 8.62%(3,3
편의점업계 선두주자 BGF리테일이 2세 경영 승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전무가 ‘초고속 승진’으로 신임 부사장 자리에 오르며 경영전면에 나서게 됐다.수익성 악화로 회사의 실적 둔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업황도 어두울 것으로 전망되면서 부정적인 영업환경을 극복할 새로운 먹거리 발굴이 리더십 역량을 보여줄
최근 식음료업계가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형태의 멀티형 제품을 내 놓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일명 ‘투인원(2-in-1)’으로 불리는 이런 제품들은 두 가지 이상의 맛이나 기능, 재료, 식감 등을 조합해 다양한 효과와 만족도를 줌으로써 ‘경제형’, ‘실속형’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고민 말고, 두 가지 맛 모두!”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어떤
삼성카드가 편의점CU·배달의민족과 손을 잡았다. 삼성카드(대표 원기찬)는 모바일 기반의 주력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편의점CU 운영사 BGF리테일 및 배달의민족과 3자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삼성카드는 온/오프라인에서 20~30대 고객의 이용 비중이 높은 두 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꼭 필요한 혜택'을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식품업계가 제품의 ‘용량’에 주목하고 있다.최근 일반제품에서 용량을 늘리거나 줄인 ‘대용량’ 혹은 ‘소용량’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정반대의 트렌드가 공존하며 인기를 구가하는 이유는 불황에 따라 비교적 값싼 대용량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는 반면 1인 가구 소비자들은 낭비를 막기 위해 저용량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다.식음료
편의점CU,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등 대형유통업체들의 PB(자체브랜드) 제품이 위생관리 부실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대형 유통매장에 PB제품을 제조해 납품하는 41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기획 감시한 결과 11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