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제조 부산물을 가공해 순환자원 신소재를 개발하는 등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CC(대표 정재훈)는 유리장섬유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정제해 만든 분말(EcoSnow)과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밥 용기를 활용한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전기/전자,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유리장섬유를 생산하는 KCC 세종공장 개발팀은 상품 제조 부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던 중, 18개월의 연구 기간 끝에 부산물 정제를 통해 에코스노우(EcoSnow)라고 이름 붙인 가공분
일부 지역축제의 식품 위생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규모가 축소됐던 지역축제 개최가 활발해지면서 집단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열린 지역축제 10개소의 안전실태를 조사했다.전국의 지역축제장 10곳에서 1개 축제 당 조리·판매한 치킨, 토스트, 김밥, 슬러시 등 3개 식품을 선정해 총 30개를 조사했다.그 결과 2개(치킨, 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또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 위생장갑,
SK렌터카가 자원순환 데이터 플랫폼 기업 '같다'와 '생활폐기물 스마트 관제 솔루션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같다는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1위 생활폐기물 수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고 있다.빼기는 주민센터 방문 없이 모바일 앱을 통해 생활폐기물의 수거 신청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70여 지자체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600개 폐기물 업체, 6200명에 달하는 수거근로자로부터 확보한 150만 건의 폐기물 배출·수거·운반 및 처리 데이터를 관리하는
개그맨 김용명과 철강회사 현대제철. 얼핏 보기에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이 두 대상이 만나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유익한 기업정보를 전한다.최근 현대제철은 자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자원재활용 활동을 일반 대중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하기 위해 독특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예측불허의 애드립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개그맨 김용명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수난의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의 이 콘텐츠는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1편을 공개한 이후 이틀 만에 40만 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개그맨 김용명은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이 서울 마포 본사에서 순환자원 재활용 전문기업인 대한블루에너지울산(대표 이인환)과 친환경 순환경제 사업 상호 협력 의향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S-OIL과 대한블루에너지울산은 주로 소각·매립되던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화학제품으로 생산하여 활용하는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블루에너지울산은 폐플라스틱을 고온으로 가열해 생산한 열분해유를 에쓰오일에 공급하고, 에쓰오일은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화학 공장에서 원유와 함께 처리하여 친환경 납사, 폴리프로필렌 등을 생산할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 김형국 Chemical & Lube 본부장과 DNV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이장섭 대표이사, 에코지앤알 한상학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발자국 검증 의견서’ 수여식을 진행했다.GS칼텍스는 지분투자회사인 에코지앤알과 함께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에 대해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연구원과 전과정평가 방법론에 근거하여 탄소발생량을 산정, 국내 최초로 DNV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전과
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바디프랜드는 전시장 가구 리사이클을 통해 폐기물을 절감하는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신규 고객의 기존 안마의자 무상 수거 및 재료 활용, 사내 카페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잔반 줄이기를 위해 예약 시스템까지 마련했다.바디프랜드는 E-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로부터 ‘순환자원 생산 활동 확인서’와 ‘탄소 저감 활동 확인서’를 인증받은 바 있다. 작년 한
부영그룹(대표 최양환)이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데 이어 광양목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포함한 전국 8개 현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했다.중점 점검사항으로는 현장 폐기물 분리, 잉여자재 적재 및 보양 상태 등의 현장 정리정돈과 전선 보호시설 설치 상태 등의 전기안전 사고예방, 위험물 저장소 시건장치 및 용적작업장 내 인화물질 취급 여부 등의 화재예방이다. 이 외에도 강풍대비 가설울타리 등 결속 및 지지상태 확인 등도 포함됐다.최양환 대표는 “중대재해예방에 있어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관리감독자의 역할은
SK렌터카가 제주 협재해변에서 자사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수중 정화활동을 실시했다.SK렌터카는 지난 2021년 7월 업계 최초로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주 협재해변을 공식적으로 입양 및 관리하고 있다. 반려해변은 기업·단체 등이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입양해 가족같이 돌본다는 의미를 담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SK렌터카는 협재해변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연 3회 이상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해양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관광객이 쾌적하게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를 구입해 사회취약계층에 기증했다.LG전자는 최근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 무선청소기 10대를 전달했다. 또한 독거노인 등 인근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도 무선청소기를 추가 기증했다.LG전자는 지난해부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3회째 진행했다. LG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450g)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1위 코발트 생산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를 설립했다. 중국 내 최초의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오후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화유코발트 본사에서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화유코발트 그룹 천쉐화(陈雪华) 회장,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김동수 전무 등이 참석했다.신규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인 니켈, 코발트, 리튬 등을 추출한다.중
SK렌터카가 2022년 한 해 총 1434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지난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SK렌터카는 올해 두번째 보고서를 통해 ▲경제 간접 기여(1407억 원) ▲환경(-3억 원) ▲사회(30억 원) 영역 등 구체 성과를 공개했다. 각각의 성과는 경제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가치 증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SK그룹의 경영 원칙 ‘더블보텀라인(DBL)’을 기반한 가치 측정 체계를 적용해 환산됐다.먼저 ‘경제 간접 기여 성과’는 통합법인이 출범한 2020년 대비 지난해 약 10% 증가한 652명의 구성원에게
대우건설과 SK에코플랜트가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시장 진출 공동협력을 위해 손잡았다.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서울시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SK에코플랜트와 ‘원자력 및 플랜트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대우건설 백정완 사장과 SK에코플랜트 박경일 사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외 원전 및 플랜트 사업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술과 인력을 교류하고 필요시 상호 협의체를 구성해 국내외 원자력 및 플랜트 사업 분야에 공동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로
유한킴벌리, 대전광역시 서구청,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가 광역단위 폐핸드타월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구축에 나선다.지난 17일 서구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대전광역시 서구청 서철모 구청장,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신명석 본부장,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손승우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사이클 폐핸드타월 수거, 재활용 선순환 체계구축을 통해 폐기물, 환경부하 저감과 함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협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던 폐핸드타월
기아가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州) 아난타푸르(Anantapur)에 위치한 인도 공장에서 ‘100만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기아는 지난 2019년 인도 공장 준공 이후 ▲셀토스 53만2450대 ▲쏘넷 33만2450대 ▲카렌스 12만516대 ▲카니발 1만4584대를 생산해 4년 만인 지난 13일 누적생산 100만대를 달성했다.100만번째로 생산된 차량은 셀토스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셀토스’다.기아 인도 공장은 약 216만㎡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가 서울시와 폐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 및 자원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 서소문 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부문장 손승우 전무, 서울시 기후환경 이인근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폐기물로 처리되던 핸드타월의 자원 선순환을 주도하는 대표 지자체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재활용은 본청 및 서소문 청사에서 약 6개월간 파일럿으로 진행되며, 이후 서울시 산하 25개 구청 및 관공서 등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유한킴벌리와 서울시는
SK그룹이 지난해 환경과 사회 분야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2조 원의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를 창출한 것을 비롯해 모두 20조 원이 넘는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냈다.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가치 창출액을 측정해온 SK그룹이 그동안 환경·사회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사회적가치 총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데 따른 성과로 분석된다.SK그룹은 4일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1조6000억원(8.6%) 가량 증가한 20조 5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30일 바다의 날을 맞아 반려해변인 인천 용유해변에서 해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beachcombing)'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경주 부회장을 포함해 본사 임직원과 동행위원회 사회공헌위원장 김포마송점 송교선 패밀리, 인천신공항점 김재진 패밀리 및 협력사 관계자 마니커에프앤지 김민수 이사, 서울향료 박휘석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반려해변 프로그램 취지와 해양 환경 정화 방법과 자료수집에 대한 교육을 받고 활동을 시작
S-OIL이 폐식용유나 동식물성 유지 등 폐기물 기반 바이오 원료를 기존 석유정제 공정에서 처리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 이에 앞서 올해 3월에도 S-OIL은 폐플라스틱 분해유를 기존 석유정제 공정에 투입해 휘발유, 경유 등 연료유와 석유화학 원료로 생산하는 실증 특례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했다.규제 샌드박스 승인 시 S-OIL은 기존 석유정제 공정에서 바이오 기반 원료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와 같은 대체 원료를 원유와 함께 처리하여 휘발유, 등유, 경유, 나프타를 생산하는 실증사업을 시행하게 된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 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