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지난 1월 '2021년 연봉협상'을 통해 인상한 연봉 외에 ▲800만 원 연봉 추가 인상 ▲200만 원 추가 보상 ▲자사주 지급에 대한 보상 정책을 발표했다.'최고 노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는 펄어비스 인사 보상 취지의 연장선상이다.지난 1월 연봉 협상을 통해 인상한 금액 외에 별도로 800만 원을 일괄 인상해 4월 1일자로 적용한다. 정규직, 계약직을 포함한 직원 대상이며, 신입사원 연봉 테이블도 직군별로 조정될 예정이다.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추가 보상금 20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우수 인재 확보와 기술(Tech)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IT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정책을 시행한다.엔씨(NC)는 3월 11일 2021년 보상 정책을 발표했다. 신입사원에 대한 연봉 정책, 재직 중인 직원의 연봉 인상 규모, 정기 인센티브와 CEO 특별 인센티브 추가 지급 계획 등을 공개했다.엔씨(NC)는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대졸 초임제를 폐지한다. 신입사원 시작 연봉(비포괄임금제 기준)은 개발직군 5500만 원, 비개발직군 4700만 원이다. 올해 1월 입사한 2021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게임업계에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포괄임금제 폐지 바람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스마일게이트 노조인 ‘SG길드’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비롯해 단체협약 전문 포함 83개 항에 대해 사측과 잠정 합의했다.이미 3N 중 넥슨과 넷마블이 포괄임금제 폐지에 잠정 합의 했으며, 엔씨소프트도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펄어비스, 웹젠, 위메이드 등 중견 업체 역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는 데 잠정 합의했다.포괄임금제는 연장·야간근로 등에 대한 시간 외 근로수당을 급여에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위메프에서 동종업계에서는 처음으로 ‘PC오프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인더뉴스에 따르면 위메프는 오는 4월부터 PC오프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PC오프제는 지정된 시간이 되면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시스템으로 52시간근무제, 워라밸 등의 영향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이커머스 업계에서는 다양한 시간대에 열리는 ‘딜’로 인해 사실 PC오프 제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그러나 위메프는 직원들의 근로 환경을 위해 이 제도의 도입 시기와 방법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업계에서는 최초로 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9월 들어 게임업계에 변화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바로 ‘노동조합’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국내 최대 게임업체인 넥슨이 업계 최초로 ‘스타팅포인트’라는 이름의 노조를 설립한데 이어 지난 5일에는 테일즈런너 등으로 유명한 게임업체 스마일게이트가 ‘SG길드’라는 이름의 노조를 설립했다.업계는 ‘포괄임금제’와 ‘크런치모드’ 등을 게임업계 노조 설립의 이유로 분석했다.실제로 지난 3일 설립과 함께 공개된 스타팅포인트의 설립 선언문에는 “포괄임금제 앞에 야근과 주말 출근은 공짜였다”며 “회사의 매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소셜커머스 업계에 근무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업계 중에서는 위메프가 가장 먼저 포괄임금제 폐지에 앞장서면서 정부 기조에 발맞추고 있다.포괄임금제는 근로형태나 업무 특성상 근무시간 산정이 어려운 직종을 대상으로 계산상 편의를 위해 연장·야간 근로 등 예정돼 있는 시간 외 근로 시간을 미리 정한 후 매월 일정액을 급여에 포함시켜 지급하는 제도다.▶앞장 선 '위메프', 바꿔나가는 '쿠팡'지난 5월 위메프가 업계 최초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그동안 포괄임금제는
위메프가 1,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늘어나는 업무량을 신규인력을 충원해 분담한다는 목표다. 위메프는 주요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3분기 상품 MD 직군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 30명에 달하는 정규직 신입MD를 선발한다고
동부증권 최고경영자(CEO)인 고원종 사장과 노조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올해 3년 연임에 성공하며 10년 동안 동부증권 수장 자리를 맡게 된 고원종 사장에 대한 사퇴 압박이 거세다.노조 측은 고 사장이 정책과 능력, 비전도 없이 강제 구조조정, 최저임금법 위반과 임금체불 등을 일삼아 직원들의 고혈을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을 펼치며 고 사장이 자리에서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