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활발하게 해외 수출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싱가포르, 일본 등에 정맥마취제 ‘포폴주사’를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데 이어, 이달에는 콜롬비아, 2월에는 멕시코와 불가리아에도 이 제품을 비상공급물량으로 수출한다.코로나19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포폴’ 성분의 ‘포폴주사’는, 중증 환자 치료 시 환자의 호흡곤란을 치료하는데 고통을 경감해 주는 필수적인 의약품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과 유럽에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그리고, 작년 12월말에는
동국제약(주)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15일 "동국제약이 마약류인 포폴주사(프로포폴)(앰플)를 수출 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마약류수출입상황보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함에 따라 마약류 취급업무정지 1개월, 과태료 180만원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는'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