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이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을 제시했다.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 경영체제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이 올해도 전국의 지역 축제 현장을 찾아간다.공영라방은 23일 오후 1시 ‘울진대게 축제’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2000년도에 처음 개최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경북 울진군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의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한 향토축제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울진 후포항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공영라방’은 ‘울진 대게’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축제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를 통해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설 예정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열린공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삼성스토어의 열린공간 서비스는 매장에 마련된 소비자교육 강의실을 지역 동호회나 동아리, 소모임 등에 무상으로 대여하는 서비스다. 신청자는 단체 회의나 그룹 스터디, 세미나 등 모임 장소로 강의실을 활용할 수 있다.해당 서비스는 최근 새단장한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확대 운영하게 됐다.열린공간 서비스 운영 매장은 삼성스토어 ▲강서 ▲홍대 ▲대치 ▲연수송도 ▲덕양 ▲부천중동 ▲하남
S-OIL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와 함께 17일 서울 마포 나루호텔에서 ‘영웅 해양경찰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3년 영웅 해양경찰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손해달 경장 (28세, 제주항공대)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했다. 또 최후근 경사 (38세, 포항해양경찰서 경비구조과) 등 ‘영웅 해양경찰’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최고 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손해달 경장은 ‘23년 10월, 제주 어선 전복사고 발
버스터미널은 버스의 진출입이 잦고 승강장과 승객 보행로가 인접해 충돌 등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이 전국 여객자동차터미널 35개소의 안전 실태를 조사해보니 일부 시설의 안전관리가 미흡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승차장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자동차 진입 억제용 말뚝인 ‘볼라드(Bollard)’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볼라드는 자동차가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차도와 인도 경계면에 세운 구조물이다.조사대상 35개소 중 승차장에 볼라드를 설치한 곳은 관련 사고가 발생
동국제강그룹이 6월 1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3개사로 분할 출범했다.동국제강그룹은 1일 오전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에서 3개사 이사회를 개최하며, 주주 승인에 따른 분할 절차 종료 및 창립 보고를 갈음하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를 공고함으로 출범을 확정했다.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사회 의장으로 장세욱 부회장을 선임했다. 본점 소재지를 페럼타워로 유지하고, 소유 사업장의 사업 회사 이관을 위해 지점 폐쇄를 승인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장세주 회장과 함께 전략 컨트롤타워 동국홀딩스에서 그룹 미래성장전략을 구상해 나갈 계획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 SM동아건설산업이 국가철도공단이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로 발주한 '경부고속철도 인평고가 외 8개 교량 내진성능보강공사'에 낙찰돼 수주했다.SM동아건설산업이 수주한 교량 내진성능보강공사는 지난 12월 국가철도공단에서 발주한 260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이번 보강공사에서 동아건설산업의 지분은 80%(약 210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로 2026년 완공할 예정이다.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경제성장 정체가 현실화돼 건설 산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확대되고 있어 건설 산업의 경쟁력
현대제철이 임직원과 함께 하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총 22명의 장애 어린이들에게 이동용 보조기기를 전달했다.현대제철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당진, 순천, 울산 등에 거주 중인 장애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특수유모차를 전달했다.이번 기증 행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현대제철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 '걸음More 마음More'의 일환이다.'걸음More 마음More' 캠페인은 '많이 걸을수록 더 많은 정성이 모아진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목표인 1억 보 달성시 5000만 원을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7개 모든 압연공장 복구를 완료했다. 20일부터 완전 정상 조업체제로 돌입한다.포스코는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가 모두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지난해말 15개 공장을 복구한데 이어 19일 도금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공장과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복구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침수 135일만에 제철소를 완전 정상화시키는 기적을 만들었다.침수 초기에는 제철소를 다시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부의 우려도 있었지만 포스코가 세
포스코가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9월 6일 침수 이후 100일만에 다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게 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480만 톤의 제품 중 33% 수준인 500만 톤이 통과해 대동맥과도 같은 중요한 공장이다.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되며,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최종 제품이기도 하다.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의 슬라브 약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15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이날 시상식에서 S-OIL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황병률 소방위(49세∙포항 남부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시상했다. 또 김종남 소방위(48세∙서울시 119 특수구조단)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제12회 에쓰-오일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과 ‘제4회 차세대과학자상' 시상식을 열었다.시상식은 9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대학총장협회가 공동 주관 하에 열렸다. 이날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총 6개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3800만 원을 전달하고, 물리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IT 등 5개 분야에서 선정된 차세대과학자 5명에게 연구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우수학위 논문 대상에는 ▲시간
현대제철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강구조학회 ▲현대엔지니어링 ▲해전산업과 손을 잡고 차수문 개발에 나섰다.현대제철은 지난 7일 당진제철소에서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 최주태 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산업개발본부 박찬우 본부장 ▲해전산업 김형식 대표이사 ▲한국강구조학회 최동호 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침수방지 안전 시설물 공동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는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방재안전기술 공동개발, 연구협력 및 동반성장에 대한 상생협력의 내용이 담겨있다.협약에 따르면 현대제철 등은 대형 산업시설물 및
롯데건설이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공동주택 단지 내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연료전지에 필요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비롯해 물과 열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연소 과정에서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하지만 연료전지 발전에 필요한 수소는 자연상태에서 얻을 수 없어 화합물로부터 수소를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 공동
본업인 철강 부문 부진한 포스코가 2차 전지 소재 사업의 성장성이 전망된다. 김윤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철강 부문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전하며 "전반적 업황 둔화는 물론, 포항제철소 침수 영향에 따른 복구 비용 및 생산·판매 손실 발생이 철강 부문 부진의 핵심 이유"라고 분석했다.이어 "4분기에도 복구비용 등 추가 비용이 인식될 것이나, 보험 등을 통해 일정 부문 충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하며 "건설 및 트레이딩 부문 부진을 에너지와 케미컬 실적 호조가 상쇄했다"고
바디프랜드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 호우 및 태풍 ‘힌남노’ 등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에 안마의자 무상 수리 및 교체를 실시한다.해당 서비스는 집중호우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서울(영등포구, 관악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개포1동) ▲경기(성남시, 광주시, 양평군, 여주시, 의왕시 고천·청계동) ▲용인시 동천동 ▲강원(횡성군 홍천군) ▲충남(부여군, 청양군, 보령시 청라면) ▲경북 포항시 ▲경주시 등 수해 지역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대상으로 한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수해 피해를
공영홈쇼핑과 포항시가 지난 27일 포항시청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및 농축수산물 판로지원과 지역상생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역대급 태풍 힌남노로 인해 주택, 도로 파손, 농작물 피해 등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경북 포항 지역의 중소기업과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함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제품 온라인 판로지원 ▲소상공인 제품 활성화 지원사업 ▲공익적 무료광고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영홈쇼핑은 포항시와 지역 내 우수 중소∙벤처기업 제품 및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인해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전 공정이 정전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민·관·군 총력 복구 지원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지난 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진했고 이에 더해 ▲경상북도 ▲소방청 ▲해병대 ▲고객사 등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졌다. 포항제철소는 합동지원에 힘입어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위기 상황을 극적으로 넘겼으며, 12일부로 전 고로 정
남양유업이 태풍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포항 지역에 자사 제품 1만8000여 개를 전달해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포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와 파손 등 큰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불어난 물로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해병대 장갑차가 투입될 정도로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렸다.남양유업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과수원’ 음료 750박스인 1만8000여 개를 전달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 예정이다.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남양유업의 신속한 지원이 이번 태풍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지역 주
포스코건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천·포항·광양·부산·고양 등 현장 인근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한가위 나눔 행사를 가졌다.포스코건설 고양시 풍동 사업단 소속 직원 100여 명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고양시 흰돌종합복지관과 함께 현장 인근에 있는 장애인과 독거노인 어르신 등 300가구를 직접 방문해 나박김치, 약과, 곶감, 송편 등 식료품과 개인 방역 물품으로 구성된 한가위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이번 이웃사랑 실천에 참여한 신재욱 사원은 “한가위 꾸러미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이 손자처럼 반겨 주셔서 고향에 계신 할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