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지난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해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이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이 ‘2023년도 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0061의 비임상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JW중외제약은 2021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출범한 이래 이번 JW0061 비임상 연
종근당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2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이하 ESMO)’ 연례학술대회에서 항암 이중항체 바이오신약 ‘CKD-702’의 임상 1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종근당은 CKD-702의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고 약동학적 특징, 안전성 및 항종양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2020년 5월부터 표준요법에 실패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했다. 현재 임상 1상의 Part 1(d
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2286의 비임상 연구비 일부를 지원받는다.JW2286은 ‘2022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
JW중외제약이 이달 13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해 해외 제약사와 1대1 회의 방식으로 기술제휴 상담을 진행한다.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 USA’가 제공하는 ‘1대1 파트너링 시스템(the BIO One-on-One Partnering System)’과 비공개 개별 미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제휴 사업 논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먼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통풍신약 후보물질 URC102의 기술수
한미약품그룹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함께 이중항체 기반의 ADC 항암제를 공동으로 개발한다.한미약품(대표 권세창·우종수)과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 이하 레고켐)는 22일 북경한미가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를 적용한 차세대 ADC(항체-약물 결합체, Antibody-Drug conjugates) 공동 연구 및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북경한미약품이 보유한 서로 다른 2개의 항원에 결합하는 이중항체 물질에 레고켐이 보유한 ADC 링커-톡신 플랫폼을 적용해 차세대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의 예산 생산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이번 항암제 생산을 통해 고형제 및 항암제 생산라인이 모두 가동되며 세계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보령제약은 지난해 11월 예산공장 항암주사제 생산라인 GMP승인을 받은 이후, 지난 12월 말부터 다발성 골수종 치료제인 벨킨주(성분명 보르테조밉)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생산제품 허가 및 시험 등 제품의 출하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이며, 곧 예산공장에서 생산된 벨킨주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보령제약은 벨킨주를 시작으로 올해 중 옥살리플라틴
동양생명(대표 뤄젠룽)이 표적항암약물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출시했다.표적항암약물치료는 암의 성장과 진행에 관여하는 특정한 분자의 활동을 방해하는 표적항암제를 사용해 암이 성장하고 퍼지는 것을 막아 항암약물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치료기법이다.‘(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은 암 진단 상품 보다 약 16%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설계했다.암,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으로 진단확정 되고 그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일동홀딩스가 설립한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가 첫 번째 글로벌 신약 파이프라인으로 파프(PARP)저해제 후보물질 ‘IDX-1197’에 대한 개발 권리를 확보,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들어간다.아이디언스는 일동제약의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지난 5월 설립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신약 개발 전문 기업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이디언스는 최근 일동제약으로부터 IDX-1197과 관련한 개발 권리를 인수했으며, 향후 일동제약과 협력해 IDX-1197에 대한 연구개발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유한양행이 또 한 번 대규모 기술수출에 성공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7일 오전 10시 18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6.59% 올라 현재, 23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유한양행에 따르면 길리어드 사이언스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기술수출 계약 규모는 7억8,500만 달러로 한화로는 약 8,800억 원에 달한다. 계약금은 1,500만 달러(약 170억 원)로 유한양행에 우선 지급됐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일 일본에 수출한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일본 내 제조판매를 위한 승인을 후생노동성에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종근당은 지난 4월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의 일본법인과 CKD-11101의 일본 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허가, 제품 독점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제조판매 승인을 받게 되면 종근당은 CKD-11101의 완제품을 미국회사 일본법인에 수출하고 미국회사 일본법인은 일본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CKD-111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최근 기업공시를 통해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1% 성장한 1,18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1%와 145% 증가한 65억 원과 60억 원으로 집계돼 수익성 향상이 두드러졌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비타민제인 아로나민과 엑세라민,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신제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미국 글로벌 제약회사의 일본법인과 2세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KD-11101’의 완제품 수출을 포함한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미국회사 일본법인은 CKD-11101의 일본 내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 허가를 받고 일본 시장에서 제품을 독점 판매하게 된다. 미국회사 일본법인의 회사명과 계약규모 등의
JW중외제약이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과 함께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CWP291의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시험 데이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59차 미국혈액학회(AS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Wnt 표적항암제인 C
지난해 한미약품이 이뤄낸 성과는 참으로 눈부신, 그야말로 걸작이었다.하루가 멀다 하고 초대형 기술 수출 계약을 성사시켜 지난해에만 총 8조 원대 ‘잭팟’을 터트린 한미약품은 한국 제약업계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당연히 주식 가치도 가파르게 상승곡선을 탔다.지난해 3월까지만 해도 10만 원대 초반 선에 형성돼 있던 주가가 11월 무렵에는 80만 원
국내 최초로 설립된 바이오벤처 C&C신약연구소가 글로벌 수준의 테크놀러지 플랫폼을 통해 혁신신약(First-in-Class) 개발을 가속화 한다.C&C신약연구소(공동대표 전재광·야마자키 타츠미)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공개하는 한편, 면역질환치료제와 항암제 등 혁신신약 후보물질 2종을 확정하고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날 C&C신약연구소가 공개한 새
지난해 미국 제약기업 스펙트럼社에 라이선싱 된 한미약품의 다중표적 항암신약(Poziotinib, 이하 포지오티닙)의 임상 2상이 미국에서 시작됐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과 다중표적 항암신약 '포지오티닙'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미국 스펙트럼社(Spectrum Pharmaceuticals)는 최근 포지오티닙의 미국 임상 2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이
JW중외제약이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Wnt표적항암제의 임상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특히 이번 임상에서는 CWP291을 투여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완치되는 등 안전성은 물론 유효성도 입증한 것으로 나타났다.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 5월 29일부터 5일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제51차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Association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 지원을 통해 정부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개발한 항암신약물질(포지오티닙, Poziotinib)을 미국의 항암제 개발전문 제약회사에 기술 수출했다고 5일 밝혔다.이 물질은 ‘ 11.6월 출범한[시스템통합적 항암 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과 한미약품㈜(사장 이관순)이 공동개발 중인 표적항암제로, 지난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