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DIY 가구를 구입하고 29만9000원을 결제했다.배송된 제품의 부품 구멍이 균일하지 못한 하자로 조립이 불가해 A씨는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청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제품에 하자가 없으며, 조립불가한 것은 A씨의 조립 미숙 때문이라며 환불을 거절했다.판매자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A씨가 제출한 사진 등에 의하면 제품에 하자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가구 품질불량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10일 이내에는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한국소비자원은 당사자간 합의에 따라 A씨는 판매
세면기와 변기를 청소한 소비자가 청소 후 제품에 얼룩이 발생했다며 인테리어 업체에 교환을 요구했지만, 사업자는 소비자의 과실을 주장했다. A씨는 집을 신축하면서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세면기와 양변기를 각 3개씩 설치했다.A씨는 준공 전 락스를 사용해 청소하던 중 세면기와 양변기 각각 1개에서 얼룩이 발생해 인테리어 업체에 교환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제품의 얼룩 발생은 소비자의 과실이라고 주장하며 교환을 거절했다.A씨는 동일한 세제로 청소한 다른 제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봐서, 두 제품에 하자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교환을
A씨는 폴리에스테르 원단의 반바지를 한번 입고 세탁했는데 전체적으로 보푸라기가 심하게 생겼다.판매업체에 문의하니 원단상의 문제가 아니라며 보푸라기만 제거해 준다고 했다.그러나 A씨는 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 같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섬유제품심의 또는 시험검사를 거쳐 품질불량인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시험검사 결과 해당 반바지와 동일한 원단으로 필링시험을 해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나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제품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직물이나 편성물의 표면에 있는 잔털은 마찰에 의해 서로 엉키면서 보푸라기가
한 번의 수영 후 수영복이 탈색됐지만 판매자는 소비자의 교환 요구를 거부했다. A씨는 한 달 전에 구입한 수영복을 입고 실내 수영장에서 수영을 했다.그러나 수영 후 수영복이 얼룩덜룩하게 탈색돼 있어 다시는 입을 수 없는 상태가 됐다.A씨는 제품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착용 후 교환은 어렵다며 거절했다.한국소비자원은 동일 원단으로 염소처리수견뢰도를 시험해 품질에 이상이 있는 경우, 제조업체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수영장의 물은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서 소독을 한다. 이 소독 성분중
구매한 소파에 하자를 발견한 소비자가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소비자 잘못에 의한 하자라고 주장했다. A씨는 가구 매장에서 215만 원에 소파를 구매하고 계약금 70만 원을 지급한 후 소파를 배송받은 날 잔여 대금 145만 원을 지급했다.그러나 A씨는 배송된 소파가 전시품과 다르고 가죽이 찢어져 있다며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소파를 배송받은 날 하자를 발견하고 즉시 문제를 제기했으나 판매자가 교환, 환급 등 처리를 거부하고 있다며 소파의 구입대금 전액 환급을 요구했다. 이에 판매자는 소파 배송
음악 감상이 스트리밍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실물 음반 판매 규모가 줄고 있으나, 국내 음반 판매량은 K-POP 아이돌을 중심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음반에 포함된 굿즈를 수집하려는 팬심을 이용한 팬덤 마케팅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최근 2년 내 발매된 주요 K-POP 음반(50종)을 조사한 결과, 다양한 굿즈가 포함돼 있으며 대다수는 랜덤 포토카드를 제공하고 있었다.특히 K-POP 팬덤 활동 소비자의 52.7%가 굿즈 수집을 목적으로 음반을 구매한 적이 있고, CD로 음악 감상을 하는 소비
한 소비자가 식탁의자의 가죽이 갈라져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사는 교환만 가능하다 했다. A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매장에서 6인용 식탁세트를 135만 원에 구입했다.배송 당일 확인된 식탁의자 가죽 일부에 있던 주름이 시간이 갈수록 심해져 A씨는 판매사에 이의제기했고, 판매사 직원이 문제가 계속될 경우 구입가 환급도 가능하다고 했다. A씨는 식탁세트의 가죽이 원천적으로 불량이고 시간이 지날 경우 주름을 따라 갈라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하자 판매사는 하자를 인정하고 교환을 제안했다.하지만 A씨는 판매사가 제안한 제품이 기존 제품과
명품 제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명품 거래 플랫폼도 성장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국내 4개 온라인 명품플랫폼(이하 ‘명품플랫폼’ 또는 ‘플랫폼’) 사업자들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8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발란 ▲트렌비 ▲머스트잇 ▲오케이몰 등 4개 기업은 2022년 8월 기준 국내 명품플랫폼 중 소비자 이용량 및 매출액 기준 상위 4개 사업자다.2019년부터 2021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명품 플랫폼 관련 소비자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2019년
한 소비자가 하자있는 소파에 대해 환급을 요구하자, 판매자는 무상수리를 해주겠다고 나섰다. A씨는 가구 브랜드 직영점을 방문해 4인 식탁과 1인·4인소파를 구입했다.배송받아보니, 소파는 해당 브랜드 제품이 아니었으며 여러 부위에서 군데군데 훼손된 것이 발견됐다. A씨는 판매자에게 배송받은 다음 날 소파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판매 당시 A씨에게 소파는 브랜드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연락을 받고 자택을 방문해 제품을 확인한 후 1인 소파에 대해 다른 제품으로 교환하고, 4인 소파
한 소비자가 구매한 여성정장을 착용한 뒤 올이 뜯긴 것을 확인했다.소비자 A씨는 최근 구매한 폴리에스텔 소재의 여성정장을 두 시간 정도 입은 후 재킷 앞판 및 스커트 엉덩이 부분에 올이 뜯겨 있는 것을 발견했다.판매업체에 문의하니 핸드백이나 의자 등 외부물체와의 접촉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라며 보상을 거부했다.A씨는 특별히 심하게 입은 것도 아닌데 두 시간 만에 올이 빠져나오는 것은 제품의 이상으로 생각된다면서 보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시험검사를 통한 원인규명 후 품질불량인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올이 고리모양으로 쉽
원피스를 구매한 소비자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소비자 A씨는 모직 소재의 꽃무늬 원피스를 구입했다.구입 후 2~3회 정도 입은 후, 양쪽 겨드랑이 부분에 있던 꽃무늬가 하얗게 변해 없어졌다.제품의 하자로 판단하고, A씨는 제품 교환을 요구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제품의 염색 상태를 확인한 후 이상이 있을 경우 제조업체나 구입처를 통해 제품교환이나 환급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모직 원피스의 꽃무늬는 프린트(나염)된 제품으로 착용 시 땀이 많이 발생되는 여름철에 무늬가 없어지는 하자가 많이 발생한다.이 제품은 착용 중에 땀이 많이 나
한 소비자가 교환받은 소파에 동일한 탈색현상이 또 발생해 환급을 요구했지만 판매자는 이를 거절했다. A씨는 한 가구매장에서 200만 원에 가죽소파를 구입했다.8개월 정도 지나자 구입 당시 진한 밤색이었던 소파가 탈색으로 본래의 색감이 사라졌다. A씨는 이의를 제기하자, 판매자는 영업장에 진열 중인 같은 모델의 제품에도 동일한 하자가 발생했다며 작업공정에서의 실수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환 제품은 믿어도 된다고 했다.하지만 교환받은 제품 또한 6개월만에 동일한 탈색이 나타났고, A씨는 판매자에게 정상제품으로 교환 또는 구
한 소비자가 모 소재 코트를 한번 입었는데 전체적으로 보풀이 심하게 생겼다.판매업체에 문의하니 원단상의 문제가 아니라며 보풀만 제거해 준다는 답변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제품 이상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시험결과 품질불량인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사고품과 동일한 원단으로 필링시험을 해 품질이 미흡한 것으로 나오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거, 제품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을 받을 수 있다.직물이나 편성물의 표면에 있는 잔털은 마찰에 의해 서로 엉키면서 보풀이 발생되는데, 이런 보푸라기의 발생정도를 확인하는 시험이 필링시험이다.천연섬유인
한 소비자가 구매해 사용한 매니큐어가 지워지지 않는다고 한다.소비자 A씨에 따르면 한 매장에서 매니큐어를 구입해서 바르고 1주일 정도 후 다른 색상을 바르려고 지우는데 매니큐어가 지워지지 않았다.사업체에 문의하니 지저분한 손톱이 2주 정도면 지워진다면서, 샘플 몇 개를 보내왔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손톱이 착색됐다고 볼 수 있으나, 품질 상 불량이라고 단정키 어렵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착색된 손톱에 대해 만약 피부과 전문의의 손톱 착색을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기 위해 향후 통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나 진단이 나온다면 진단서를
포인트벽지를 붙인 후 가족들이 메스꺼움을 호소하고 있는 소비자가 있다.A씨는 대형마트에서 포인트 벽지를 1+1 행사로 구입을 했다.벽지를 꺼내니 화공약품 냄새가 심하게 났으며, 붙이는 과정에서 A씨의 자녀들은 어지럽고 토할 것 같다고 했으며, A씨도 역시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났다.잠을 자고 일어나니 자녀 한 명은 구토를 했고, 벽지를 제거했으나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은 가시지 않았으며, 자녀들은 밤새 보채고 설사를 하기도 했다.대형마트 측은 자율 안전검사를 통과한 제품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A씨는 제품에 독성물질이 있다고 확신하면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더 편하게 휴식을 취하려는 소비자들의 안마의자에 대한 수요가 높다.단 안마의자가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인해 렌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도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안마의자 렌탈서비스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조사 대상은 안마의자 전문업체와 렌탈 전문업체의 국내 매출 규모를 기준으로 안마의자 렌탈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있는 4개 사업자를 선정했다.소비자 만족도는 한국소비자원의 서비스 평가모델(KSEQ)을 기반으로 총 6개 부분을 평가해 3대 부문 만족
새로운 상품 등에 투자하고 연관 재화를 보상으로 제공받는 ‘보상형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나 관련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온라인 통신판매와 유사하게 ‘시중에 이미 있는 제품’(이하 기성품)을 펀딩하는 프로젝트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플랫폼 사업자는 자체 ‘펀딩 심사기준’을 충족한 메이커(자금수요자)의 프로젝트를 플랫폼에 개설하고, 서포터(자금공급자)가 프로젝트에 투자해 목표 금액 도달에 성공하는 경우에 메이커가 관련 재화를 서포터에게 보상으로 제공하는 펀딩을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해외직구, 구매대행, 배송대행 등 해외구매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하고 있다.특히 TV와 같은 비교적 비싼 가전 제품의 경우 해외구매를 통한 가격 절감 효과가 커서 더 인기다. 하지만 소비자불만과 피해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년) 해외구매 TV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328건이며, 2017년 230건, 2018년 486건, 2019년 612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소비자불만 내용을 분석한 결과, 미배송·배송지연, 파손
샤오미, QCY, 애플 에어팟 등 최근 선이 없는 무선 이어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이들 무선 이어폰은 중국과 미국 등에서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게 되는데 제품 구매가 늘어나는 만큼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무선 이어폰 해외직구 반입 건수는 4만3419건에서 2019년 상반기 54만6317건으로 1157.8% 증가했다.동시에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 접수된 해외직구(구매·배송대행 포함) 무선 이어폰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55건이었다.무선 이어폰 소비자
최근 온라인으로 서랍장을 구입한 뒤 만족한 A씨(40대·남·서울)는 며칠 후 동일한 서랍장을 추가 구입했다. 이후 배송 온 제품은 이전 제품과 달리 서랍의 떨어짐 방지장치(스토퍼)가 설치돼 있지 않았다. 디자인 다른 서랍장이 배송됐다고 생각한 A씨는 곧장 가구판매자에게 문의했다. 그러나 판매자는 두 제품 중 하나의 제품에만 스토퍼가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 둘 다 정상 제품이라고 주장하며 환불을 거부 중이다.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온라인이나 TV 홈쇼핑 등 전자상거래를 통해 가구를 구입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2년 사이 두 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