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당국이 P2P(Peer to peer·개인 간)대출의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피플펀드와 손잡고 투자 상품을 출시한 카카오페이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별도 앱 설치없이 카카오톡에서 크라우드펀딩, 증권 및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제휴사 중에는 P2P대출 업체 피플펀드도 속해있는데 해당 업체는 금감원이 지난달 검찰에 금융상품의 불법 여부를 수사 의뢰한 곳이다.금감원은 피플펀드 상품이 중개사인 카카오페이의 상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