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가 복구되지 않았지만 수리업체는 수리비 전액을 받아 챙겼다. A씨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컴퓨터를 컴퓨터 수리업체에 맡기고 수리비 15만 원을 지급했다.이틀 뒤 업체 측은 A씨에게 바이러스 치료와 사진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한 후 컴퓨터를 반환했다.컴퓨터를 받은 A씨는 업체로부터 진행 사항을 안내받지 못했고, 오히려 바이러스가 다른 하드디스크로 전염됐다고 주장했다.A씨는 복구 프로그램 구입 명목으로 15만 원을 지급했으나, 업체가 설치한 사진 복구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업체 측에
한 소비자가 멀쩡한 노트북의 하드디스크가 교체된 것을 알고 수리업체에 손해배상 및 사과를 요구했다. 노트북에 문제가 있어 A/S를 요청한 A씨는 수리업체로부터 하드디스크에 하자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A씨는 하드디스크 교체 비용으로 9만9000원을 지급했으나 나중에 알고 보니 하드디스크에 아무런 하자가 없음이 밝혀졌다.당시, A씨는 A/S가 완료된 노트북을 수령하면서 고장난 원래의 하드디스크의 반환을 요청했음에도 수리업체 측이 이를 완강히 거절하다가 강력하게 항의를 한 후에야 돌려받았다고 주장했다.A씨는 품질보증기간 이내의 하자없
한 소비자가 하드 디스크 하자로 데이터가 완전 손실됐다며 판매자에게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A씨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hard disk drive)를 구입했다.기존에 사용하던 HDD에 저장된 데이터를 새로 산 HDD에 이동시키고, 기존 HDD를 포맷했다.새 HDD를 장착한 컴퓨터의 전원을 켰으나 HDD가 인식 되지 못하는 것을 확인하고, 판매자에게 HDD의 하자로 인해 소실된 데이터의 완전한 복구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A씨는 데이터를 사전에 백업하지 않은 과실은 인정하나, HDD의 하자로 인해 데이
삼성전자가 역대 최고 성능의 차세대 소비자용 SSD '980 PRO'를 출시한다.'980 PRO'는 전작 대비 속도를 무려 2배나 높이면서도 안정성까지 갖춰 고성능 PC, 워크스테이션, 콘솔게임기에서 탁월한 성능을 원하는 전문가와 일반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제품이다.특히 이번 제품은 재택근무, 홈게이밍 등 언택트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집에서 8K 컨텐츠와 초고화질 게임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소비자용 SSD 시장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980 PRO'는 삼성전
[컨슈머치 = 안진영 기자]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과 후보자와 관련된 사모펀드 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투자증권 영등포PB센터를 압수 수색하고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논란이 된 사모펀드를 수사하면서 조 후보자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가족들의 자금 흐름을 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조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에 따르면 배우자 정 씨의 명의로 한국투자증권에 13억4600만 원의 예금이 있으며, 조 후보자의 두 자녀도 한국투자증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중견 제약업체인 안국약품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아 여론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김형석 부장검사)는 지난 21일 오전 9시께 서울 영동포구에 있는 안국약품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이날 검찰은 회계 서류와 장부를 포함,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압수수색은 불법 리베이트 제공과 관련된 현금 흐름 추적이 목적인 것으로 전해진다.검찰은 압수품 분석을 마치는 대로 안국약품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앞서 지난 7월 안국약품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광동제약이 검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2년 전 광동제약의 광고비 리베이트 혐의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날 오전 서초동 광동제약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냈고 광고 집행 관련 회계장부 등 문서와 하드디스크 파일을 확보했다.검찰은 광동제약이 특정 광고대행사에 일감을 주고 수억 원대 금품을 뒷돈 형태로 되돌려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비자금 조성 목적이 아닌지 등을 수사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공정거래위원원회 퇴직 간부가 기업에 불법 재취업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에는 유한킴벌리를 상대로 압수수색했다.유한킴벌리는 공정위 출신 인사 취업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구상엽 부장검사)는 10일 서울 강남구 유한킴벌리 본사에 검사, 수사관을 보내 인사 관련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료를 확보했다.검찰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것”이라고 압수수색 사유를 설명했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에 유한킴벌리 외 다른 기업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유한킴
검찰이 LG그룹 오너 일가의 탈세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주식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100억 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다.서울중앙지검은 9일 서울 영등포구 LG그룹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해 세무, 회계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압수수색 대상이 된 ㈜LG는 LG그룹의 지주회사로, 그 중 대주주의 지분 및 세금을 관리하는 재무팀이 타
대림산업이 전현직 임직원들의 배임수재 혐의를 받고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받게 됐다.15일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와 광화문 D타워를 압수수색하고 회사 감사·징계·인사자료와 임직원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다이어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경찰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대림산업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추가 공사 수주와 공사비 허
동아제약, 동아ST 등이 리베이트 혐의로 지난 3월 압수수색을 받은 가운데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회장이 어제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강정석 회장은 올 1월 회장으로 승진하며 ‘강정석 시대’를 열었으나 최근 리베이트와 비자금 의혹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이다.▶동아제약이 또?…리베이트 논란난 3월 동아제약이 불법 리베이
학습지 브랜드 ‘눈높이’를 보유한 대교그룹이 최근 압수수색을 당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비자금 조성 혐의로 서울 관악구의 대교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그룹 스포츠단 선수의 월급통장을 이용해 고위 임원 등 직원 3명이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 조사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이들은 지난 2010년부터 여자축구단 및 배
오는 11월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현대건설의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광교중악역’이 분양된다.25일 현대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 중심상업용지 1-1블록에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총 876실을 분양한다고 밝혔다.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은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전용면적 19~83㎡ 총 876실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 지상 4층~20
대우조선해양의 경영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의 칼끝이 산업은행으로 향했다. 대검찰청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일 대우조선해양의 비리 의혹과 관련해 강만수 전 산업은행금융그룹 회장 겸 은행장의 대칭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 곳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회계장부, 개인일지, 경영 관련 자료 등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강 전 행
악성코드 등 보안 걱정 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PC 백업 서비스가 출시됐다.KT(회장 황창규)는 랜섬웨어 및 하드디스크 손상 등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는 전문 PC백업 서비스 ‘유클라우드 PC 백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유클라우드 PC 백업’을 통해 백업된 데이터는 전구간 100% 암호화, KT 클라우드 데이터 센
최근에 감염된 파일을 열게 해 준다며 돈을 요구하는 해커들이 있다는 소문을 들어보셨는지요.이것은 이른바 랜섬웨어라는 신종 해킹으로 ‘ransom(몸값)’과 'ware(제품)'의 합성어로 컴퓨터 내 사용자 문서 등 파일을 인질로 잡고 돈을 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감염 시 파일 확장자가 vvv, ccc 등으로 변경되고 문서파일은 감염 직후 암호화, 파일명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경찰이 오비맥주의 대표 주류인 카스에 대한 악성 루머와 관련, 경쟁사인 하이트진로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서울 수서경찰서는 3일 “하이트진로가 오비맥주의 대표 맥주인 카스에 대한 악성 루머를 유포했다는 단서를 잡고 오늘 오전 하이트진로㈜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옥과 대전 대리점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경찰은
[컨슈머치 = 김은지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에서 직접 심사·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데이터센터용 SSD를 포함, 총 11개의 제품으로 업계 최다 수상 기업의 영예를 얻었다. 삼성전자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소시모 주최로 열린 제1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데이터센터용 SSD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신한카드가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를 명분으로 개인정보 수집을 확대하기로 논란이 일고 있다.고객의 위치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맥 주소(MAC Address·디지털 통신기기 고유일련번호)’를 수집하기로 결정해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내달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개인정보유출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7000여건의 공인인증서 유출을 확인하고 전략 폐기했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피싱, 파밍 사이트 모니터링 중 악성코드로 수집된 공인인증서 유출 목록 6900건을 발견해 금융결제원 등 5개 인증기관에 통보하고 전량 폐기했다.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