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수술 후 원치 않은 쌍꺼풀이 생긴 것을 알고 병원에 피해보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50대 여성 A씨는 병원 원장과 상담 실장을 만나 상안검·하안검 수술과 관련해 상담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그러나 수술 후 원치 않은 쌍꺼풀 수술이 된 것을 알고 병원에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했다.병원 측은 A씨는 상안검 뿐만아니라 안와지방이 돌출돼 있고 그로 인한 눈밑 그림자와 잔주름이 관찰돼 노인성 하안검 및 상안검 수술을 진행했다고 했다.환자가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며 너무 과한 보상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의사가 설명의무를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 신길동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요즘 인라인 스케이트에 푹 빠져있다. 올해로 64세를 맞았지만 그의 인라인 스케이트 실력은 여느 젊은이 못지 않다. 그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한지 벌써 6개월. 우연히 구청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라인을 접하게 됐다. 그때만해도 주위에서는 “다 늙어서 무슨 인라인이냐”
[성형외과신문 = 경수미 기자] 모 성형외과에서 하안검성형술 후 부작용을 호소한 신청인(환자)이 해당 성형외과를 상대로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신청, 손해배상을 받은 사례다. 10년 전 하안검 성형술로 외반증이 발생했던 경험이 있어 수술을 망설이는 신청인(환자)은 피신청인(성형외과의원)의 권유로 수술을 감행했으나, 하안검 외반증 및 흉터 발생으로 재수술을
원하는 미용 목적대로 충분히 결과가 나오지 않고 설명의무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병원측에 50%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수년전 나와 유사한 피해를 본 의료 소비자들을 위해 소개한다.지난 2009년 3월 12일 서울남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재판장 김종근)는 안과 전문의 오 모 씨에게 수술 방법 설명의무 미이행 및 수술을 시행했을 경우 예상되는 결과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