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 지성규·김흥석)가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가 하나로 결합된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EDEN)’을 도곡타워 본사에서 선보였다. 에덴은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문 제품으로, 올해 1월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진보된 헬스케어로봇으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에덴’은 바디프랜드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새로운 헬스케어로봇 제품이다.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로 자유자재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 프레임(Flexible SL
CJ제일제당이 바이오 및 사료 사업 부문의 성과는 아쉽지만 식품 본업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 반등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됐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2983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자회사 CJ대한통운 실적을 제외할 경우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어 "식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인 2조8013억 원으로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이 회복된 점이 긍정적이며 미국 시장에서도 높은 시장지배력이 유지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참이슬 후레쉬를 전면 리뉴얼한다. 리뉴얼 제품은 14일부터 출고된다.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으며, 간결한 서체의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참이슬 후레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을 활용한 정제과정을 4번에서 5번으로 늘리며, 잡미와 불순물을 한번 더 제거해 최고의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저도화 트렌드로 소비자의 도수 선호도가 하향된 점을 주목해, 지속적인
GS그룹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GS의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4.1%인 803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에 대해 "GS칼텍스는 4분기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재고관련 손실 인식과 정제마진 하락 효과에 따라 4분기 적자 전환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GS에너지도 전분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며 "GS칼텍스 적자전환과 유가하락에 따른 자원개발부문 감익에 따라 GS파워 등 발전 자회사의 직전 분기 대비 증익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판단했다.또한
신세계가 2024년 백화점, 면세점 모두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 4분기 신세계 영업이익은 19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해 시장 전망치인 1867억 원을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지난 4분기 백화점 기존점성장률이 당초 기대치를 상회하는 2022년 동기 대비 +7% 수준이 전망됐다"며 "고정비 증가 부담에도 2022년 수준의 이익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또한 "전년 4분기 면세점 영업이익은 138억 원으로 2022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
LG전자가 매출 선방에도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추청치가 하향됐다.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22조7000억 원으로 기존과 유사하지만 영업이익은 5004억 원"이라고 전망했다.이어 "3분기 영업이익 9967억 원보다 부진한 이유는 마케팅 비용 증가와 가전 수요 회복 지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그는 "2023년 실적에서 알수 있듯이 IT 수요 둔화 구간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 추정치 하향 조정 및 수요 회복 지연으로 연말 주가조정이 있었지만 추가 하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
한화손해보험이 구체적인 배당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평가됐다.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기존 6500원에서 6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IFRS17(국제보험회계기준) 계리적 가정 G/L 및 자동차보험료 인하 영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IFRS17 계리적 가정 G/L 적용으로 재무적 불확실성이 해소됐음에도 주가가 좀처럼 반등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구체화되지 않은 주주환원 ▲자동차, 실손 등 요율 관련 우려 ▲최근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보험업종 전반의 투자 매력 하락 영향 때문"이라고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대전광역시에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총 660세대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으로 각각 4개동 씩 총 66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를 제외한 528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700만 원 이다.청약은 10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단지 11월 7일, 2단지 11월 8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20일부
LG화학이 올 하반기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5678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연결 자회사 LGES의 동기간 이익 전망치 6102억 원와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를 고려하면 예상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환율 상승 효과 및 IT·EP소재의 출하량 증가로 이익률은 다소 방어했지만, 양극재는 얼티엄 셀즈(Ultium Cells)향 출하량이 포스코퓨처엠의 증가량 대비 정체됐다"고 분석했다.또한 "유럽권 OEM향 출하량 감소로 매출액은
휴대폰 개통 당시 3개월 후 요금이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과 달리 기존 요금이 동일하게 청구되자, 소비자는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A씨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면서 개통 후 3개월간은 월 약 8만 원 요금을 부담하다가 이후 월 2만 원 요금만 부담하기로 약정했다.그러나 개통한 지 3개월이 경과했지만 계속해서 약 8만 원 요금이 자동이체돼 A씨는 대리점 측에 이의를 제기했다. A씨는 개통 후 3개월 뒤 요금이 줄어든다고 안내받아 개통한 것이라며 대리점 측에 통신서비스 계약 해지를 요구했다.이에 대해 대리점 측은 A씨가 주장하는 금액으로 월
설 연휴를 앞두고 눈과 한파로 힘든 귀성길이 예상된다.올해 설 연휴 기간 눈 소식과 함께 강력한 한파가 예고되면서 결빙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한파에는 터널 진출구의 블랙 아이스, 눈 예보와 강풍에 교량 부근은 가혹 조건인 마(魔)의 위험 구간으로 운전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무조건적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파에 눈 예보, '연쇄 추돌사고' 위험 구간은?일반적으로 1차 사고는 접촉사고이지만 2차 사고는 뒤차들이 제어하기 쉽지 않은 연쇄 추돌사고는 위험 구간인 '터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26일부터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0%p 인하한다.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상품이다.KB주택담보대출은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05%p 인하된다. KB주택담보대출 신잔액코픽스 또한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전세자금대출상품에서는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가 인하된다.특히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30%p
KB국민은행이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0.75%p 인하한다.금리 인하 대상 상품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이다. KB전세금안심대출의 경우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0.75%p 하향 조정된다.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우대금리도 연장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기초생활수급자 ▲만 65세 이상 차상위 계층 ▲장애인 고객 등의 우대금리를 0.3%p로 확대 시행했다.해당 우대금리 제도는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금리상승기 장기화로 금융취약계층에
카카오게임즈가 악재가 곧 호재로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됐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2023년 대형 게임사 중 매출 규모 대비 신작 수가 많은 편이며, 기대감도 과하지 않기 때문에 신작 모멘텀이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그리고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내년 1분기부터 매분기마다 계획돼 있는 만큼 점진적인 매출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또한 "카카오게임즈 '오딘'의 대만 지역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우마무스메'에 대한 운영 이슈로 ESG 부문 중 사회부문에 대한 평가가 낮은
금호건설이 연이은 분양 경기 둔화에 실적 개선세가 확인돼야 한다.김세련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0% 감소해 당사 추정치 193억 원 대비 18.3% 하회하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건축, 주택부문의 건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지난분기에 이은 진행 현장들의 예정원가 일시 조정에 따라 매출, 이익률이 기존 대비 감소한데에 기인한다"고 분석하며 "연간 분양은 일정 지연 등으로 3700세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6632세대 대비
넷마블이 매출 전망치 미달, 마케팅비 초과 등으로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3분기는 1·2분기에 이어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5월25일 론칭한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 글로벌'의 3개월 반영 효과와 7월28일 론칭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한국'의 신규 기여에도 불구하고 기존 게임들의 전반적인 하향 안정화로 직전분기대비 4% 내외로 성장세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또한 "영업비용이 지급수수료, 인건비 등 주요 비용 중심으로 1% 내외 증가함
삼성SDS가 향후 클라우드 부문 성장은 지속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에 따라 수익성 개선은 다소 힘에 부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김소혜, 유영솔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S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16% 하회한 것은 IT 부문 투자 확대로 인한 것"이라며 "매출은 예상했던 수준에 부합하지만, 클라우드 인력 및 플랫폼 개발 투자가 예상보다 크게 집행돼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대비 하향했다"고 분석했다.이어 "물류 분기 매출액도 상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IT서비스 매출액은 클라우드 전환 확대에 따른 수혜로 인해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가 글로벌 순차 출시 전략으로 흥행이 예상된다.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iOS ▲안 드로이드 ▲원스토어 ▲PC 에 동시 출시한 MMORPG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여러 플랫폼에 유저들이 분산돼 출시 직후 특정 앱 마켓에서 높은 매출 순위를 보이지 않았다"고 분석했다.이어서 "단, 모든 플랫 폼의 합산 매출은 양호하며 출시 이후 약 40일 간의 일평균 매출은 3억 원 후반으로 기존 회사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이다"며 "크로니클의 비즈니스 모델(BM)은 플레이 초반 고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한다.한진칼은 9월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200억 원 규모로, 매입은 증권사 신탁 계약을 통해 향후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한진칼이 이번 자사주를 매입하는 이유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다. 통상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면 주식의 유통 물량이 줄어들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 한진칼의 주가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진칼은 실제 기업가치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가 낮다
오리온이 오는 15일부로 전체 60개 생산제품 중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오리온은 2013년 이후 9년 동안 효율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적극적인 원가절감 활동을 펼치면서, 제품의 양은 늘리고 전 품목의 가격을 동결해왔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유지류와 당류, 감자류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급등하면서 8월 기준 전년대비 최대 70% 이상 상승하고, 제품생산 시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도 90% 이상 오르는 등 원가 압박이 가중돼 왔다.올해 상반기까지는 매출 신장에 힘입어 이익 감소를 방어해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