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50만 원 정도의 현금 결제를 한 끝에 상위권 캐릭터 중 1가지를 얻었다.그러나 게임사는 갑작스런 밸런스 조정을 명목으로 해당 캐릭터의 가치를 하락시켰다.A씨는 게임 내 하향패치로 인한 재산권 침해로 게임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을까.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는 약관상에 게임 내 밸런스 조절을 위해 게임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면, 손해배상 요구가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위원회는 게임 내 아이템 구매를 '아이템 소유권 획득'으로 보기 보다, 게임사의 지식재산인 아이템의 이용을 허락받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