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의 화학, 식품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강호성, 최낙현)가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11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영업보고에서는 2021년 매출액 1조7844억 원, 세전이익 348억 원 등이 보고됐으며 제1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정중호)가 11일 오후 한국금융연구원 8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금융연구센터(이사장 임희택)와 공동으로 '오픈뱅킹 시대, 한국 은행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9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40여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오픈뱅킹이 은행산업에 미칠 다양한 영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대부분의 참석자들은 오픈뱅킹 시대의 도래가 금융기관과 플랫폼 간 경쟁을 가속화하는 등 은행의 영업 환경과 경쟁 구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금융의 디지털화 확산되면서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건수가 하루 평균 1억 건을 훌쩍 넘어섰다. 이용금액만 해도 53조 원에 이른다.다만 모바일뱅킹 등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 거래가 전체 금융업권에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모바일 앱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는 높지 않은 상태로 분석됐다.한국금융연구원 ‘국내 금융회사 모바일 앱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및 연구위원)’에 따르면 은행 고객 중 올해 2분기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서비스 일평균 이용 건수는 전
‘같지만 다른 은행’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이용우 yan·윤호영 daniel)이 27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주주사 및 관계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카오뱅크 비데이(B-day)’행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카카오뱅크는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7분 계좌개설을 시작으로 수신,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이 오는 27일 ‘우리나라 매크로 레버리지 분석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매크로 레버리지는 명목 국내총생산(GDP)를 가계와 기업, 정부 등 비금융부문의 부채로 나눈 값으로 경제규모 대비 비금융부문의 부채 규모를 나타내준다.경제규모가 확대되고 금융심화가 진전되면서 추세적으로 높아지는 경
한국은행(대표 김중수)은 지난 4일 1급ㆍ국실장 인사에서 일부 국장급(1급) 보직에 팀장급(2급)을 앉히는 이른바 `발탁인사'를 단행했다.1급 자리인 지역통할실장은 조사국 김상기 조사총괄팀장을 발령했다. 금융통계부장에는 경제통계국 조용승 금융통계팀장, 경제연구원 부원장에는 정규일 국제경제연구실장을 임명했다.역시 1급 자리인 지역본부장에도 박진욱 인사경영국
가계부채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아직 안도하기엔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경기 부진으로 대출 수요가 감소한 데다 정부의 가계부채 연착륙 대책의 약발이 먹힌 점은 긍정적이지만 생계형 대출처럼 질(質)적인 측면의 악화 우려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2년 1분기 가계신용'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