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때문에 차량이 파소됐다.소비자 A씨는 국도에서 고가도로 밑을 지나가는데 1미터 정도되는 큰 포트홀이 있어 차량이 파손됐다.A씨는 도로 관리청에서 도로 관리를 허술하게 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100%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손해보험협회는 도로관리주체의 방호조치와 운전자의 주의의무를 고려해 보상비율이 결정되며,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된 경우라면 자차사고 접수를 통해 보상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도로관리청은 도로를 관리함에 있어 통상의 안정성을 갖춰야 하므로, 도로관리청이 도로의 위험성에 비례해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 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전라북도 장수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의 보유자원을 활용해 두 가지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치유농장(케어팜)’과 ‘장수 팜스쿨’을 시행한다.발달장애인을 위한 ‘치유농장(케어팜)’은 전북지역 5개(전주시, 한국마사회,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도로공사, 전북바이오융산업진흥원) 공공기관이 동참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은 올해부터 말을 매개로한 치유프로그램과 함께 ‘치유농장(케어팜)’사업에 신규 참여했다.지난 4월 27일에는 2개의 참여기관(손수레주간보호센터, 더나눔주간보호센터)의 24명의 발
졸음쉼터에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를 위해 장애인이 통행할 수 있는 보도 등의 시설을 마련해야 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고속국도와 일반국도에 설치된 졸음쉼터 50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 운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화장실은 휠체어 출입 등 이용에 어려움이 있고 조사대상의 60%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졸음쉼터 50개소 중 19개소(38%)는 외부바닥면과 주출입문의 높이 차가 2cm를 초과해 휠체어 사용자가 화장실에 출입하기 불편했다. 9개소(18%)는 주출입
에어포인트(대표 백승준)가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노후 하이패스 단말기 보상판매를 실시한다.하이패스 도입이 10년이 넘으면서 노후 단말기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오류 발생을 줄이기 위해 톨게이트 통신장비 개선 등을 하고 있지만, 단말기가 노후화되면 통신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보상판매를 통해 노후 단말기를 줄이고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러한 가운데 한국도로공사 통계에 따르면 오는 4월 하이패스 일일 이용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보상판매 대상은 하이패스
설 연휴를 앞두고 눈과 한파로 힘든 귀성길이 예상된다.올해 설 연휴 기간 눈 소식과 함께 강력한 한파가 예고되면서 결빙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한파에는 터널 진출구의 블랙 아이스, 눈 예보와 강풍에 교량 부근은 가혹 조건인 마(魔)의 위험 구간으로 운전자의 의지와 관계없이 무조건적인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파에 눈 예보, '연쇄 추돌사고' 위험 구간은?일반적으로 1차 사고는 접촉사고이지만 2차 사고는 뒤차들이 제어하기 쉽지 않은 연쇄 추돌사고는 위험 구간인 '터널
금융감독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자동차보험 관련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와 교통사고 발생시 처리 요령을 안내했다.■교대운전 대비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 가입친척 등 다른 사람과 차량을 교대 운전할 경우 출발 하루 전까지 보험사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모바일 어플에 접속해 ▲단기(임시)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다.운전자 범위를 본인 또는 부부 등으로 한정한 경우라도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다른 사람(친척 또는 제3자)이 내 차량을 일시적으로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이 가능
한진과 한국도로공사가 택배·물류 종사자의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스마트 졸음운전 대응 시스템’은 운전자의 졸음운전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조기 대응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석 앞에 설치돼 있는 졸음 단말기가 운전자의 눈감기 등을 영상기반으로 자동 검지·판단해 졸음 방지 알람을 제공하고, 자체 어플리케이션으로 운전자의 졸음 데이터를 전송한다.데이터를 전송받은 어플리케이션은 휴식공간 안내, 졸음 콜 등 단계별로 실시간 졸음 방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인해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전 공정이 정전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민·관·군 총력 복구 지원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지난 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진했고 이에 더해 ▲경상북도 ▲소방청 ▲해병대 ▲고객사 등 전국 50여 개 민·관·군의 지원이 이어졌다. 포항제철소는 합동지원에 힘입어 자칫 더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위기 상황을 극적으로 넘겼으며, 12일부로 전 고로 정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자사의 AI 기반 위치 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한국도로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사고포착알리미’ 서비스를 티맵모빌리티의 T맵을 통해 24일부터 제공한다.SKT는 T맵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해 차량 이동 속도, 도로 통행량, 급정거, 영상 등 도로 상의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동통신망과 리트머스를 활용해 관련 차량에 긴급 메시지를 전달한다.‘사고포착알리미’는 고속도로의 사고 상황을 신속하게 후방 차량들에 알리는 서비스로, AI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사고 발생부터 후방 차량 고지까지의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오는 2월부터 ‘네이버 지도’앱과 네이버 검색에서 한국철도공사(사장 손병석, 이하 코레일)가 제공하는 기차 운행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예매까지 가능해진다. 국내 지도 서비스 중에서는 최초로 장소 검색부터 기차 예매 기능까지 앱 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네이버 지도’ 앱에 신설된 ‘기차 조회/예매’ 탭을 누르면 기차 시간표를 검색하고 예매할 수 있다. 네이버 검색 창에서도 역사 이름이나 ‘기차 시간표’, ‘기차 예매’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 동일한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제공되는 정보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K
코드네이처가 이동통신 품질측정 솔루션 및 사물인터넷 전문 기업인 '스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지분을 대거 취득하며 본격적인 신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코드네이처는 '스파이어 테크놀로지'의 신주 32.65%를 취득 완료하고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998년 설립된 스파이어 테크놀로지는 2G부터 5G에 이르는 이동통신 품질측정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으로 KT 등 이동통신사에 꾸준히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사물인터넷(IOT) 시장에 진출하면서 업계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
현대건설이 스마트 건설 환경 구축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스마트건설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첨단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할 토목, 건축 등 혁신 현장을 선정했다.혁신현장은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 토목 현장 세 곳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등 건축 현장 두 곳이다.시범 적용되는 혁신현장에는 기존 개별적으로 적용되던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을 통합 적용해 기술 상호간의 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표준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전 현장에 확대 적용한다.토목은 혁신현장으로 ▲스마트 교량 ▲스마트 도로 ▲스마트 터널을 주제로 세 곳을 선정했다
정부는 SOC(Social Overhead Capital) 투자의 일환으로 민자고속도로를 추진해 왔다.그러나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높은 통행료와 최소운영수입보장(이하 MRG, Mnimum Revenue Guarantee) 등으로 인해 재정부담, 개별노선의 운영·요금징수에 대한 비효율성 등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MRG란 민간자본으로 건설한 사회기반 시설의 실제 수입이 예상보다 적을 경우, 약정된 최소 수입을 보장해 주는 제도다.정부는 2009년에 MRG를 완전 폐지됐고 2018년에 정부는 운영 중인 민자고속도로의 평균 통행료
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차그룹과 한국도로공사는 20일(금) 현대∙기아차 사옥(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현대∙기아차 토마스 쉬미에라(Thomas Schemera) 상품본부장과 한국도로공사 문기봉 기획본부장이 주관하는 가운데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의 확대를 통해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함으로써 국내 자동차 시장에 친환경차 보급을 한층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기아차 토마스 쉬미에라 상품본부장은 환영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자동차 이용 소비자의 안전인식 제고 및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 한국도로공사, 국내 자동차 제작사 정례협의체와 함께 5월 9일(목) 충주휴게소(양평방향)에서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 제작사 정례협의체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5개사가 한국소비자원과 자동차 이용 소비자의 안전 이슈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위해 저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해 지난 2017년 출범했다. 지난해 전 좌석 안전띠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공식 오픈 했다.현대차는 12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휴게소에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현대차가 구축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와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부산 방향 휴게소의 수소충전소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등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내 최초로 고속도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 4명 중 1명은 김밥 등 식품 구입 후 즉시 먹지 않고 일정시간 보관해뒀다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구매한 식품의 보관을 대부분 차 안 등 실온에서 하기 때문에 유해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구대 식품영양학과 배현주 교수팀이 2017년 5월 1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이용경험이 있는 성인 6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이
풀무원 계열 이씨엠디가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휴게소 입점 상인과의 소송과 더불어 예상치 못한 적자에 심란한 상황이다.▶‘대박’이라던 휴게소 입점 ‘쪽박’문제는 지난해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머니S에 따르면 이씨엠디 휴게소사업 담당자 B씨는 소규모 토스트 가맹점를 운영 중이던 A씨에게 의정부·별내 휴게소 입점을 제안했다.
동부건설이 안산휴게소 진입도로 및 부지조성 공사에서 낙찰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지난 9일 동부건설은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영동선 안산휴게소의 진입도로 및 부지조성공사에서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사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일대에 휴게소 부지 및 연결도로를 조성하는 공사이다.총 공사액은 256억원이며 동부건설의 지분은 80%인 205억(부가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