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가 한국의 공적 수출신용기관(Export Credit Agency) 및 글로벌 은행들과 협약을 맺고 중소형 OLED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자금을 조달한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전략산업의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공적 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지급 보증을 토대로 호주뉴질랜드은행(ANZ Bank), 홍콩상하이은행(HSBC), 씨티은행(Citi Bank), 스페인 카이샤은행(Caixa Bank) 등 글로벌 금융 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경쟁
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지난 10일(현지시간 기준), 국내 건설사 최초로 뉴욕 맨해튼 고담홀에서 진행된 라틴파이낸스(LatinFinance)紙가 선정한 ‘2021 Deal of the year’의 구조화 금융부문에 선정돼 글로벌 금융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라틴파이낸스紙는 1988년 미국 뉴욕과 마이애미에서 창간된 중남미 및 카리브해 지역의 경제와 금융 시장에 대한 대표 매체다. 매년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자본 시장에서 이뤄진 기념비적인 딜(Deal)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금번 수상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사업과 관련하
두산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7800억 원 규모의 해수담수화플랜트 수주에 성공했다.두산중공업은 디벨로퍼(Developer)인 프랑스 에너지 전문 기업 ‘엔지(Engie)’, 사우디 기업 ‘모와(Mowah)’ ‘네스마(Nesma)’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얀부 4단계 (Yanbu4)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얀부4 해수담수화플랜트는 RO(Reverse Osmosis, 역삼투압) 방식으로 제다 시 북쪽 260km 지점에 위치한 알라이스 (Alrayyis) 지역에 건설된다. RO 해수담수화는 역삼투압의 원리를 이용한 것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과 손잡고 신흥 시장으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23일 오후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본점에서 양행의 글로벌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행이 맺은 업무협약은 ▲신남방·신북방 등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전대금융 활성화 ▲국내 수출입 기업 앞 무역금융 협업 강화 ▲해외투자·자원개발 등 대외거래 금융지원 협업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전대금융은 수은이 해외 현지 은행과 신용공여한도(Credit Line)를 설정하고 현지 은행은 수은에서 보다 유리한
두산그룹 전체 임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전 계열사가 고통분담을 하는 차원이며, 4월 지급 분부터 적용된다.두산중공업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부사장 이상은 급여의 50%, 전무는 40%, 상무는 30%를 반납한다.두산그룹은 이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성격의 지출을 억제하는 등 경비 예산을 대폭 축소하기로 하고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했다.두산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합심해서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빠른 시일 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면서 “금번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
두산중공업이 한숨 돌렸다.두산중공업은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과 1조 원 규모의 대출 약정을 맺었다고 공시했다.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으로부터 두산메카텍㈜를 현물출자 받아 자본을 확충하고, 고정비 절감을 위해 최근 명예퇴직을 실시하는 등 자구노력을 이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자금시장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이들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게 됐다.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중공업은 금번 대출을 발판 삼아 당초 계획하고 있었던 재무구조 개선을 보다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GS건설이 지난 14일 수주한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GS건설은 지난 24일 미얀마 건설부로부터 수주한 약 1,742억원 규모의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 교량 공사의 착공식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사업으로 추진돼 프로젝트 이름도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KOREA-MYANMAR Friendship Bridge)’ 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 정부 차원에서도 큰 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은성수, 이하 ‘수은’)은 201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11일자로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 4일 재구성된 경영진에 이어 이번 정기인사로 수은은 새로운 조직 체계를 완성했다.수은은 이번 인사에서 업무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유관부문간 인적 교류를 통한 시너지 상승을 꾀했다.특히 수은의 주요 보직에 여성직원
효성이 베트남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16일 효성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13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동나이성 년짝현 롱토(Long Tho)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역주민들 약 1,8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효성 동나
NH농협금융지주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現김용환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농협금융 임추위는 사외이사 3인, 비상임이사 1인, 사내이사 1인 총 5인으로 구성돼 있다.농협금융 임추위는 3월 15일 1차 임추위를 시작으로 지난 한 달여간 다양한 내·외부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 금융 전문성, 평판조회 결과 등을
세계 최장 현수교인 터키 '차나칼레 대교' 착공식이 거행됐다.18일 대림산업과 SK건설은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터키 차나칼레 대교의 착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여서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착공식에는 비날리 을드름 터키 총리가 참석했으며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과 대림산업 이해욱 부회장, SK건설 안재
시중은행들이 마치 짠기라도 한 듯 같은 날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도입을 기습적으로 의결하면서 노동계와 마찰을 빚고 있다.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 등 국내 주요 8개 은행이 지난 12일 일제히 이사회 의결을 통해
효성이 몸이 불편한 어린이·청소년들의 지원에 나섰다.28일 효성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푸르메재단이 설립한 어린이재활병원에서 의료재활 전문기관인 푸르메재단에 저소득층 장애어린이∙청소년 의료재활 및 가족 지원기금 8,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효성은 2013년부터 올해로 4년째 의료재활 지원사업으로 푸르메재단과 인연을 맺고 있다. 효성과
[컨슈머치 = 송수연] 스타트업 및 해외 진출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이를 통해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해외로 진출한 한국 기업의 자금조달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하나금융그룹-요즈마그룹, 신생 벤처기업 육성 지원 ‘협력’국내 대표 금융그룹과 이스라엘 대표 벤처캐피탈 간 포괄적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현대건설이 지난 16일 베트남 북부 꽝닌성(Quang Ninh Province) 깜빠시(Cam Pha City) 몽정 지역(Mong Duong)에서 단일 순환유동층(CFBC, Circulating Fluidized Bed Combustion) 발전소로는 베트남 최대 규모인 몽정1 석탄화력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현지 발전소 대강당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황충하
현대산업개발이 베트남에서 교량공사 계약을 따내며 마수걸이 해외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해 23년 만에 해외사업을 재개한 이후 세 번째 수주이자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21일(국내 기준) 현대산업개발이 수주한 베트남 ‘흥하교량건설사업’은 베트남 교통부 산하기관인 PMU1(Project Management Unit No.1)에서 발주한 것으로 베트남 홍강을 가
GS건설이 오만에서 리와 플라스틱 복합 산업단지 (LPIC, Liwa Plastics Industries Complex) 프로젝트의 3번 패키지인 NGL 추출 플랜트를 일본 미쓰이 물산과 공동으로 수주했다. GS건설이 주관사로 EPC 계약 전체를 수행할 예정이다. GS 건설은 오만 국영 정유 및 석유화학회사 (ORPIC, Oman Oil Refineries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현지시간 13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요르단전력공사(NEPCO)와 총 89.1MW 규모의 푸제이즈(Fujeij) 풍력발전소 건설 및 운영을 통한 미화 5억1,000만 달러 수익 규모의 전력판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해외에서 단독 지분 100%로 참여해 수주한 풍력
한국해양보증보험㈜(사장 최재홍)가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서병수 부산시장,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등 정부관계자 및 지방자치단체장, 유관기관 CEO 등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한국해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9일자로 최성영(사진·56) 해양금융종합센터 이전 추진단장을 부행장으로 임명한다고 28일 밝혔다.최성영 신임 부행장(해양금융본부장)은 선박금융부 팀장, 인사부장, 수은아주금융유한공사 사장, 해양금융종합센터 이전 추진단장 등을 역임한 해양금융·중장기여신 전문가다.해양금융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산 해양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