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기껏 할인 쿠폰을 뿌리고도 오히려 고객들로부터 원성을 사는 업체가 있다. 바로의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업체 배달의민족이다.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대규모 할인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매번 잦은 오류와 미흡한 일처리가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고객 신뢰를 잃고 빈축을 사는 일이 만성에 달한 상태다.그리고 이번에도 예외는 없었다.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11일 오후 4시부터 말복을 맞아 복날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앱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이 과정에서 말복 이벤트 할인 쿠폰을 이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정뚝떨. 배민 탈퇴하고 요기요로 갈아탑니다”배달의민족을 즐겨 이용하던 단골 고객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최근 연예인과 유투버 등 몇몇 유명인을 대상으로 고액의 협찬 쿠폰을 제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일부 고객들의 회원탈퇴 및 앱 삭제 선언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이들은 단순히 이번 유명인 협찬 쿠폰만을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단골 고객을 푸대접하는 마케팅을 일삼아 온 것에 대해 누적돼 왔던 불만이 한꺼번에 터진 것뿐이라고 토로한다.어쩌다 배달의민족은 이토록 민심을 잃게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의 미흡한 이벤트 진행 일처리가 빈축을 사고 있다. 29일 예정돼 있던 대규모 할인 행사를 돌연 취소하면서 배달의민족 이용자뿐 아니라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도 피해를 끼쳤다는 원성이 나온다.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29~30일 이틀간 오후 6부터 9시까지 매 정각마다 2만원 쿠폰을 랜덤 추첨 방식으로 배포하는 ‘할인정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이벤트 첫날 한꺼번에 1만 명 이상의 접속자가 몰리면서 정각마다 배달의민족 앱 서버가 마비됐고,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치킨 0원’, ‘짜장 0원’ 등 쏟아지는 4월 할인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할인정복’ 이벤트의 서막이 열립니다”전날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며 호언장담하던 배달의민족 이벤트의 서막은 결국 열리지 못하고 실패로 돌아갔다.앱 내 모든 음식 메뉴 카테고리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30만 장의 쿠폰을 ‘할인정복’(End of Chicken Game) 이벤트 통해 29일(월), 30일(화) 이틀 간 배포한다고 홍보했지만 이벤트 첫 날인 29일 제대로 시작되지 못한 것.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에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