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검사에서 대장 게실로 진단받은 소비자가 6개월 뒤 대장암 진단을 받자, 병원 측의 암 진단 지연을 주장했다.A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대장암 검사로 분변잠혈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이에 병원서 추가로 대장조영검사를 받았고, 의료진으로부터 대장 게실을 진단받았다. 이는 약해진 장벽이 바깥쪽으로 튀어나간 것을 말한다.그 후 6개월 뒤 A씨는 복통 및 변비 증상으로 큰 병원을 방문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대장암 2기로 진단됐다.A씨는 병원 측이 대장암 진단을 지연해 뒤늦게 발견했다며 손해
척추수술 후 혈종에 신경이 눌려 마미증후군이 발생한 환자가 의료진의 처치 부주의를 주장하며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여, 70대)는 허리와 양쪽 다리 통증, 저림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해 신경치료 및 약물치료를 받았다.1주일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어 시행한 요추 MRI상 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등이 확인돼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수술을 진행했다.수술 도중 제4-5요추 부위 황색인대와 경막낭 유착이 심해 유착박리 중 경막이 손상됐고, 의료진은 봉합을 시행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지혈제를 적용한 후 수술을 마쳤다.A씨는 수술 당일
분만 후 직장질 누공이 발생한 소비자가 의료진의 부적절한 조치로 현재까지 고통을 받는다며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A씨는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통해 남아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회음절개술 후 4도 열상이 발생했다.A씨는 봉합술을 받았으나 직장질 누공(직장과 질 사이의 구멍)이 발생해 질에서 가스와 대변이 나오는 등 일상 생활에 상당한 고통을 겪었다.다음 해 A씨는 같은 병원에서 자연분만을 통해 여아를 출산한 후 직장 질누공 교정술을 받았지만 증상이 재발했다.타 대학병원에서 재수술을 받았음에도 현재 또 다시 직장질 누공이 재발했
한 소비자가 의료진이 과실로 자신의 난소를 절제했다고 주장했으나 의료진은 이를 부정했다. A씨는 2011년 2월경에 난소 기형종 소견으로 한 병원에서 양측 난소 기형종 제거술을 받고 추적 관찰을 했다.2020년 5월경 A씨는 타 병원에서 좌측 난소에 양성 신생물이 있다고 해 복강경을 통한 낭종 제거술과 유착 박리술을 받았는데, 의사로부터 우측 난소가 보이지 않고 나팔관만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됐다. A씨는 2011년 난소 기형종 제거술 당시, 병원 의료진이 수술 과정에서 우측 난소를 절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의료진은 수
동국제약이 방송인 전현무를 새로운 모델로 내세운 ‘치센’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먹는 치질약 ‘치센’을 복용한 일반인들의 만족감과 생활 변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TV-CF는,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여러 상황들을 설정하고 그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됐다.전현무의 “치질, 요즘엔 먹는약 치센이죠”라는 멘트에 이어, 일반인 모델들이 “화장실도 이제 마음 놓고 갑니다”, “출산 후 치질 이젠 걱정 없어요”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또한, 약국을 배경으로 ‘먹는 약이라 깔끔하게’라는 자막을 통해 간
미래에셋생명은 생활 속 질환을 실속 있게 보장하는 ‘온라인 항문&폴립 수술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치질’로 통칭되는 직장 및 항문 질환의 수술에 더해 건강검진 과정에서 발견되는 양성종양 및 폴립 수술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하는 온라인보험이다.치질은 현대인들이 달고 사는 익숙하지만 골치 아픈 질환이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일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주 발생한다.통계청의 ‘다빈도수술 질환별 순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치핵(치질)수술은 총 16.2만 건으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민이 받은
한 소비자가 치질 수술 후 항문 협착 진단을 받았다.A씨는 내치질이 있어 병원을 방문해 치질 수술을 받았다.A씨에 따르면 수술 후 항문이 좁다고 호소했으나 담당 의사는 나중에 늘어난다며 별다른 검진 및 처치를 하지 않았다.약 2년 10개월 뒤쯤 배변 시 불편감이 지속돼 다른 병원에서 항문 협착 진단을 받고 항문 교정 수술을 진행했다.A씨는 의사의 수술 과실로 인해 항문 협착이 발생해 불편감으로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항문 협착에 대한 수술까지 받게 됐으므로 손해배상으로 300만~400만 원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병원 측은 A씨의
A씨(45세,전업주부)는 치질로 병원에 가서 치핵수술을 받고 3일 후 퇴원했다.퇴원 후 15일 정도 지난 후 수술부위에 통증이 너무 심해 병원을 가니 항문주위에 농양이 생겼다며 배농술과 세척술을 받았다.배농술 후에도 증상이 지속돼 다른 병원 방문했더니 치루로 진단 받고 치루절제술을 받았다.병원에서는 수술 후에 나타날 수 있는 합병증이라며 책임이 없다고 하는데 A씨는 보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수술 전에 합병증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지, 항문주위 농양에 따른 치료가 적절했는지를 봐야한다고 했다. 일반적으로 치핵 절제술 후 ▲통증,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먹는 치질약의 등장으로 치질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지난 해 7월,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먹는 치질약 ‘치센 캡슐’ 발매 이후 치질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크게 성장했다. 또한 먹는 치질약의 점유율 또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치질 일반의약품 시장은 전년 대비 약 53% 성장(2018년 3분기 기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 기간에 먹는 치질약(경구제) 시장은 234% 급증했는데, 간편한 복용법과 증상 개선 효과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간접흡연이 어린이의 헬리코박터균 감염 위험까지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서 상주하는 세균으로 위염·소화성 궤양·위암 등 위장 관련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마음의료재단 하나병원 가정의학과 김현우 박사팀이 미국의 1999∼2000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흡연 경험이 없는 3∼19세 어린이 2,975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이 연구결과(소아청소년에서의 간접흡연과 헬리코박터균 감염과의 관계: 미국 국민건강영양
연말 연시에는 평소보다 잦은 음주와 고지방식 섭취로 항문 출혈, 통증, 가려움증, 불편감 등 ‘치질 증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늘어나게 된다. 특히 평소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무직 종사자들은 일과시간후까지 잦은 회식 등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건강보험통계(2016년 자료)에 따르면 치질(치핵) 수
실손의료보험은 가입자가 질병, 상해로 입원하거나 통원치료를 받는 경우 실제 부담한 의료비를 보험회사가 보상해 주는 상품으로, 현재 우리 국민 대다수가 가입돼 있어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리기도 하죠.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에서 지급하지 않는 여러 비급여 항목까지 보장해줘 가입자들의 부담을 많이 덜어주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비급여항목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소비자관심 'KB국민은행' 선두 'NH농협은행' 최하위권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비자관심지수 조사 결과 KB국민은행이 1위. 자산 1위 우리은행은 2위로 KB에 24% 뒤져. NH농협은행이 12위로 최하위권 기록. (관련기사 링크)△'방콕 폭탄 테러' 목격한 홍석천, "갑자기 큰 폭발음 들려" : 17일
[컨슈머치 = 미디어팀] 찜질방, 워터파크, 국민체육센터 등에 설치된 수압마사지 시설(바데풀 등)에서 분사되는 강한 물줄기에 이용자들이 항문, 생식기 부위에 부상을 입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5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수압마사지 시설의 물줄기로 인해 부상을 입은 사례는 총 9건으로 매년 접수되고 있다.위
10살 맞은 파스퇴르 쾌변 요구르트가 더 건강하게 돌아왔다. 파스퇴르는 쾌변 요구르트 출시 10년을 맞아 업그레이드 쾌변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최대 33% 낮추고,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기존 4종에서 11종으로 강화하는 등 기능성을 더욱 높였다.또, 유당분해효소를 추가해 더 편안히 소화, 흡수되도록 했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4시 한솔병원 본관 나동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치질의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정규영 과장이 ▲항문 구조 ▲치핵의 종류와 증상 ▲치핵의 원인과 치료법(비수술적 치료 및 수술적 치료) ▲수술 후 관리 및 경과 ▲치핵 예방법 등에 대해
[소비자고발신문 = 윤초롬 기자] 1인 가구 증가 및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애견을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애견 분양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분양 사기 피해를 겪는 소비자들도 속출하고 있다. 애견 입양 시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 우선, 애견 키우기 전에애견을 키우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애견은 꾸준한 손길
많은 직장인들이 잦은 야근과 업무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퇴근 후 치킨과 맥주, 일명 '치맥'으로 해소하고, 힘을 재충전한다. 가족이나 친구, 업무 관계자들과 둘러앉아 간단하게 즐기는 맥주 한잔과 함께 하는 치킨이 퇴근 후에 즐거움을 가져다줄지는 몰라도, 정작 몸 건강은 악화시킨다는 사실. 7일 참편한학문외과에 따르면 술과 기름진 안주를 지나치게 섭취할
햄스터는 환경이 좋으면 1년 내내 번식이 가능하지만 한겨울이나 한여름은 적당한 시기가 아니다. 잘 사육하면 1년에 4∼5회는 번식시킬 수 있으나 건강에 무리가 될 뿐만 아니라 새끼도 잘 돌보지 않으므로 삼간다. 햄스터는 생후 2개월이 되면 번식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너무 어리면 새끼 돌보기가 서툴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무리가 될 수 있다. 만약 새끼
건강한 강아지를 구입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이다. 가능하다면 수의사를 찾아 건강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강아지를 선택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해야 한다.-풍부한 털로 덮여 있고 손으로 안아 볼 때 아픈 듯한 표정을 보이지 않아야 한다.-눈, 코 , 귀가 깨끗하고 분비물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단, 콧구멍에서 맑은 물이 나오는 것은 정상이다.-잇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