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과 OCI그룹이 이종기업 간 통합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뒤 재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미와 OCI그룹이 그리는 ‘통합 이후 이뤄낼 시너지’는 무엇일까.■한미사이언스, 채무 조기 상환 가능한미사이언스는 작년 그룹 계열사였던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식품, IT솔루션 등 분야에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형 지주회사’로 변모했다.그러나 반대 급부로 1300억 원대의 한미헬스케어 부채도 함께 떠안으면서 채무 조기 상환 필요성이 제기되고 상환 능력에 대한 의구심도 일부 주주들로부터 받아 왔다
JW중외제약의 베트남 법인 유비팜JSC(이하 유비팜)이 최근 롱안성 통일회관에서 열린 ‘롱안성 코참 투자협의회 발대식’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앞장선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롱안성 인민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유비팜은 베트남 핵심 경제지역인 롱안성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물품 후원과 코참 투자협의회 발족을 위한 지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유비팜은 현지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해열제 2만 개와 보건용 마스크 4만 장을 후원했으며, 코참 투자협의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자선기금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액상캡슐로 효과 빠른 감기약 ‘판텍큐 플러스’를 리뉴얼 출시했다.이번에 리뉴얼 출시된 판텍큐 플러스는 1캡슐 당 아세트아미노펜 용량을 기존 180mg에서 200mg으로 높였다.아세트아미노펜은 일반 진통 및 해열제 성분으로 열 두통 및 기타 경미한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또한 사용 기한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렸다.이외에도 리뉴얼 된 패키지에는 직관적인 복약 정보 확인이 가능한 복약지도 템플릿 디자인이 반영됐다.판텍큐 플러스는 감기 증상별로 세분화돼 종합감기약 ‘판텍큐 플러스 종합’, 코감기약 ‘판텍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과 병의원을 방문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요즘, 집에 오래두고 사용할 수 있는 해열제·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이에 동아제약 ‘챔프’ 브랜드가 주목 받고 있다.챔프 브랜드는 ▲챔프 시럽 ▲챔프 이부펜 시럽 ▲챔프 노즈 시럽 ▲챔프 코프 시럽 등 4종류로, 모두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으며, 스틱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돼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다.동아제약은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처음 발매했다. 챔프 시럽은 두통, 신경통, 근육통,
한미약품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짜먹는 제형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맥시부펜시럼은 국내 최초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이다.‘짜 먹는’ 맥시부펜(맥시부키즈시럽)은 휴대성은 물론 복용할 때마다 일정 용량을 덜어 써야 했던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맥시부키즈시럽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Ibuprofen)의 활성 성분만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Dexibuprofen)’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
전 세계적으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때문에 설 연휴 동안 편의점에서 마스크와 감기약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CU가 국내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최근 일주일 간 관련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마스크의 매출이 전월 대비 무려 10.4배나 급증했다.일반적으로 편의점 마스크의 경우, 겨울철에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평소 대비 5~8배 가량 매출이 증가하는데 연휴 기간 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그 증가폭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 부작용이 논란에 중심에 섰다. 지난 22일 타미플루를 복용한 한 여중생(A양, 13)이 오전 6시경 12층 아파트에서 추락, 화단에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A양은 숨지기 하루 전, A형 독감 진단을 받고 타미플루와 해열제 등이 섞인 약을 처방받았다. 아침과 저녁 2차례 처방 받은 약을 먹은 A양은 구토와 환각증상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유족은 타미플루의 부작용을 의심하고 있다.이러한 부작용은 A씨에게만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 2016년에도 11세 남자 아이가 타미플루를 복용하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31일 자사의 대표 브랜드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의 신제품인 어린이 감기약 및 해열제 ‘콜대원 키즈’ 4종을 출시했다. 콜대원 키즈는 만12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각각의 성분을 사용한 2종의 해열제와 어린이들이 자주 걸리는 기침감기와 코감기를 위
동아제약이 챔프 시럽의 복용 대폭 편의성을 보강했다.동아제약(대표 이원희)은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새롭게 변신한 챔프 시럽은 일반적인 사각형 파우치 모양에서 길쭉한 모양의 커피믹스 포장과 같은 ‘스틱파우치’ 형태로 변경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또 어린이 해열제 주요 복용 연령대가 만 3세 이하 소아이고 1회 권장 복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한방 헤어케어 브랜드 리엔이 우리 땅에서 자란 깨끗하고 건강한 허브를 담은 ‘리엔 한방 내추럴 라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리엔 한방 내추럴 라인’은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국내산 자생 허브를 원료로 사용하여 모발과 두피에 균형 잡힌 건강함을 선사하며, 금잔화, 창포, 달맞이꽃 3종으로 구성돼 있다.금잔화 샴푸는 예로부터
지난해 6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민사부(재판장 오연정)는 '김oo의원'에 필러 시술에 따른 부작용 및 설명의무 미이행, 향후 치료비와 위자료조로 의료 소비자인 원고 정 모 씨에게 6,110만여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사건번호 : 2010가합45185)했다. 판결 내용을 상세히 알아본다.◆사건 개요사건 당사자인 정 씨는 지난 2009년 10월 1일
스위스 제약회사 노바르티스(Novartis Inc.) 사의 의약품 뚜껑이 어린이들의 손에 쉽게 열리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에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미국에서 대규모 리콜이 진행됐다.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노바르티스사가 제조·유통한 트리아미닉 시럽(Triaminic® Syrups)과 테라플루 해열제
올해는 가계부채의 심각성이 대두됨과 함께 근저당 설정비 반환 소송 등 금융소비자 권익 확보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했던 한해였다. 또, 전력 및 원유와 곡물가 등 원자재에 대한 수급 불안과 대형마트의 강제 휴무와 기업 담합 등 대기업의 영업에 대한 규제 및 적발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 이토록 다사다난했던 2012년을 정리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