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빙과류 업계가 지난 4년여간 담합을 통해 아이스크림 가격 상승을 초래했던 것으로 밝혀졌다.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10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및 아이스크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5개 빙과류 제조․판매사업자 및 3개 유통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350억4500만 원을 부과했다.해당 빙과류 제조·판매사는 롯데지주 주식회사, 롯데제과 주식회사, 롯데푸드 주식회사, 주식회사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주식회사 등 5개사이며,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기 만두 8종, 김치 만두 8종 등 총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 표시 적합성 등에 대해 시험·평가했다.제품별로 만두피의 두께는 0.6~1.2mm, 만두소의 비율은 45~73%, 1개당 무게는 13~70g으로 차이가 있었다.만두피 두께는 ▲얇은피꽉찬속 고기만두(풀무원식품) ▲얇은피꽉찬속 김치만두(풀무원식품)가 0.6mm로 가장 얇았으며 ▲개성 왕만두(동원F&B) ▲옛날 김치손만두(오뚜기)가 1.2mm로 가장 두꺼웠다.▲옛날
빙그레가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등을 생산하는 해태아이스크림㈜를 인수한다. 빙그레는 31일 이사회를 통해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날 빙그레가 인수한 주식은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인 100만 주이며 인수금액은 1400억 원으로 공시했다.최종 인수 시기는 세부 사항이 확정 되는 것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해태아이스크림㈜는 해태제과식품㈜이 올해 1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인수배경에 대해 “해태아이스크림이 보유한 부라보콘, 누가
크라운제과(대표 윤석빈)와 해태제과식품(대표 신정훈)의 주가가 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허니버터칩 열풍과 올 초 해태제과식품(이하 해태제과)의 유가증권 상장으로 나란히 상승 탄력을 받았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며 힘을 잃은 상황이다.▶’허니버터칩 효과’ 해태제과 상장·크라운제과 액면분할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은 지난해 대한민국을 온통 허
크라운제과(회장 윤영달)가 자회사인 해태제과식품(이하 해태제과)의 선전에도 마냥 웃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다.크라운제과는 지난 2005년부터 해태제과를 자회사로 두고 있지만 시장점유율에서 항상 해태제과에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 ▶크라운제과, 아우 효과 봤나?지난해 제과업계의 주인공은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해태제과는 2005
최근 크라운제과가 발 빠르게 지주회사 전환에 나서자 의혹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크라운제과, 지주사 전환지난달 21일 크라운제과가 회사 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에 나섰다.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해 ‘크라운제과’를 신설하고 투자사업부문을 ‘크라운해태홀딩스’로 인적분할한다는 계획이다.크라운해태홀딩스는 해태제과식품을 비롯한 자회사 관리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
크라운제과가 회사 분할 결정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한다.크라운제과는 10월 21일 이사회를 통해 식품사업부문을 분할해 ‘크라운제과’를 신설하고, 존속하는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그 상호를 ‘크라운해태홀딩스’로 하는 ‘회사 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분할은 사업회사를 독립법인화하고, 지주회사 전환으로 인한 지배구조
1%대 초저금리 기조 속 올해 상반기 증시에 신규 상장한 공모주의 평균 수익률이 20%를 웃돌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올해 하반기에도 공모주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빅3 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밥캣, 넷마블게임즈가 출격을 준비 중이다.세 업체는 공모금액만 5~6
해태제과가 지난 2014년 여름 출시한 허니버터칩은 제과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으며 전국을 ‘허니’ 빛으로 물들였다.당시 허니버티칩은 시장에 나오는 족족 사라졌고 온라인 상에서 웃돈을 얹어 팔거나 전혀 관련없는 제품과 끼워파는 현상까지 벌어질 정도였다.허니버터칩에 힘 입어 해태제과식품은 지난 5월 유가증권시장에 화려하게 컴백하기도 했다.▶허니버터칩 신드롬 공
허니버티칩의 인기와 함께 해태제과가 유가증권시장에 찬란한 컴백을 알렸다.해태제과식품(대표 신정훈)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찍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해태제과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초가보다 29.82%(5,650원) 오른 것으로 수치다.시초가는 공모가 1만5100원 보다
해태제과식품, 애경유지공업 등 5곳 업체가 개인정보 유출로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개인정보보호법」위반업체를 적극적으로 공개한다는 원칙에 따라, 5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결과를 2일 공표했다.행정자치부는 1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5개 업체의 안전성 확보 조치 불이행 등「개인정보보호법」위반사항을 적발해 총 4,200만
롯데제과 등 아이스크림 제조업체 4곳에서 만든 아이스크림에서 기준치보다 많게는 9배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3일 제조업소에서 아이스크림을 수거해 위생검사를 실시한 결과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해태제과식품 등 4개 업체에서 제조한 아이스크림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업체별로 보면 롯데제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