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정치하는 엄마들, 생명안전 시민넷 등 9개 시민단체가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맥도날드의 국내 시장 철수를 촉구했다.또 이들은 한국맥도날드 등을 상대로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이날 시민단체는 “한국 맥도날드는 지난 2016년 7월 대장균 오염 패티가 전국 10개 매장에 15개 박스가 남았다는 사실을 고의로 은폐했다”며 “관계기관에 ‘재고 없음’으로 거짓보고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또 검찰은 이 같은 사
최근 햄버거 브랜드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업계 1위였던 맥도날드도 예전같지 않고 일부 업체들은 실적 부진에 핵심 상권을 포기하는 사례도 흔히 볼 수 있다.버거킹도 예외는 아니다. 수익성이 크게 악화돼 우려스러운 상황이다.▶버거킹 수익성 큰 폭 하락지난해 버거킹의 영업이익은 크게 악화됐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6.3% 감소한 14억7,270만 원으로
맥도날드가 한국에 진출한지 벌써 30년이다.맥도날드는 '업계 최초',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도 다수 보유한 우리나라 대표 외식 브랜드로 오랜 시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서른살이 된 올해는 유독 맥도날드에 웃을 일이 사라졌다.해를 거듭할수록 수익성은 침체하는 와중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햄버거병 논란에 겹쳐 소비자들의
“맥도날드 가야 할 이유가 하나 사라졌네요” 13년째 이어온 '맥런치'가 폐지되면서 아쉬움을 나타내는 소비자들이 이어지고 있다. 예고도 없이 갑자기 사라졌기 때문에 불만을 드러내는 소비자도 있다.▶사리진 맥런치, 소비자 ‘불만’ 한 소비자는 “맥런치가 없어지면서 가격이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이 됐으니 굳이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 논란이 다시 불거질 조짐이다.맥도날드는 지난해 햄버거병 논란으로 홍역을 치뤘지만 지난달 검찰이 무혐의 처분으로 사건을 종결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다.그러나 최근 피해자들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하고 항고하면서 검찰에서 재조사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맥도날드, 햄버거병과 인과관계 없다?지난해 7월 최 모씨는 2016년 9월
검찰이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 햄버거병)에 걸렸다는 고소장이 접수된 지 100일 만에 맥도날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지난 18일 검찰은 한국사무소를 포함, 협력업체까지 모두 4곳을 일제히 압수수색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근)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사무실과 함께 원자재 납품업체 P사, 유통업체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를 먹고 장염을 호소했던 맥도날드 전주 인후점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한 소비자 A씨가 뒤늦게 해당 지점에서 햄버거를 먹고 식중독 증세 등이 나타났다고 주장한 것이다. 실제로 전주 인후점에서는 지난달 25일 초등학생 및 교사 등이 불고기버거를 섭취하고 장염을 호소한 매장으로, 맥도날드 측은 즉각 불고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맥도날드 조주연 대표 '엄마 마음' 운운…진정성 의심 : 햄버거병·집단 장염 등 논란 2달여만에 사과문…사 측 "일련의 사태 도의적 책임, 피해자 지원할 것"(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DGB금융 ‘비자금 의혹 압수수색’…박인규 벼랑 끝 : 12
햄버거병 논란 등으로 소비자 불안을 재촉하던 맥도날드가 대표명의로 공식 사과문을 내걸었다.해당 논란이 발생한지 두 달여 만에 조주연 대표가 입을 연 것이다.▶“못 믿을 맥도날드?”…안전 도마최근 맥도날드의 햄버거를 기피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건강에 이상을 느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부터다.
맥도날드가 연이은 품질·위생 논란과 함께 소비자의 알권리도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최근 맥도날드 햄버거를 섭취한 아동이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감염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한국소비자원은 이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6개 업체와 편의점 5개 업체의 햄버거 38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위생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국민들의 알 권리는 충족돼야 한다.최근에 와서 알 권리는 기본권의 하나로 인정되며 새로운 인권 문제로 자리 잡았다. 알 권리는 기본적으로 국민 개개인이 어떠한 결정과 선택을 내릴 경우 충분히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때문에 최근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정보 공개를 하지 않으면 ‘알 권리’를 요구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얼마 전, 맥도날드는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