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과 GS에너지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을 위해 힘을 합친다.27일 양사는 전남 여수시 묘도(猫島)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서로 공유해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다국적 기업과 손잡고 오만(Oman) 초대형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삼성물산은 일본 마루베니와 오만 국영에너지 회사(OQ), UAE Dutco 등 글로벌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만에서 추진되는 연간 100만 톤 규모의 그린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인 '살랄라 H2 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권을 확보했다.이를 위해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12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수도)에서 하이드롬(Hydrom社, 오만 정부가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과 살랄라 그린암모니아 사업 개발과
GS칼텍스가 도심 속 주유소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 서비스 운영을 통해 물류 거점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GS칼텍스는 서울 서초구 소재 내곡주유소에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MFC(Micro Fulfillment Center)’를 준공하고 23일부터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시작한다.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MFC는 물품의 입고·보관·출고까지 모두 자동화로 처리한다. 이 시설을 이용하는 판매자는 상품을 물류 회사에서 도심 외곽에 위치한 허브터미널까지 보내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새벽배송’과 같은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한양이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개발 및 투자운용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와 풍력, 태양광 등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에 나선다.한양은 6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CIP 서울사무소에서 전라남도 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양 김형일 대표이사(부회장), 박희장 리뉴어블에너지솔루션본부 본부장(부사장), 박기영 전무와 CIP의 토마스 위베 폴센(Thomas Wibe Poulsen) 아시아 태평양 총괄, 요나스 보겔런드(Jonas Bøgelund) 상무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탄소 포집 및 저장)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현대건설은 12일,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국내 최초로 C
현대제철은 2017년 HCORE 브랜드 출범 후 2019년 내진 성능뿐만 아니라 고온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내화내진 복합강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2020년에는 H형강 KS 제공 규격 82종 외 94종의 다양한 규격 제품인 ‘RH+’를 론칭했다. 같은 해 국내 철강업계에서 처음으로 형강 GR(우수 재활용 제품) 인증을 취득해 친환경성에 대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어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런 노력을 기반으로 지나해 9월 내진강재 브랜드인 H CORE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재론칭했다.건축 분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일본 치요다화공건설(이하 치요다)과 수소 사업에서 협력한다.30일 삼성물산은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한 치요다 본사에서 'SPERA 수소' 기술을 활용한 수소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삼성물산은 수소 운반·저장 신기술인 액상유기수소운반체(LOHC, 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방식의 선두 주자인 치요다의 'SPERA 수소' 플랜트 건설에 참여하고,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SPERA 수소는 수소에 톨루엔이라는
CJ대한통운이 넛지형 기술혁신을 통해 AI 분류시스템, 지능형 스캐너, 첨단 자동 컨베이어 등 최고 수준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완비된 택배 허브터미널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넛지형 기술혁신이란 유연하고 조그마한 변화를 통해 큰 성과나 효율을 낼 수 있는 혁신들을 의미한다.CJ대한통운은 무인 이송로봇, 자동검수 시스템 등 ‘넛지형 기술혁신’을 기반으로한 최첨단 자동화 설비 추가 도입을 통해 택배 허브터미널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코로나19와 이커머스 확산 등으로 택배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있는 만큼 로봇, 자동화 설비 등 첨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 포스코에너지, GS에너지,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국내 6개 기업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 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특히 6개사는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동해권역에 청정에너지 저장·공급 시설인 ‘허브터미널’구축사업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무탄소에너지원인 수소와 암모니아는 연소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발전 연료로 사용하면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저감시킬 수 있다.23일 서울
현대자동차가 환경부 등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현대차는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충북 옥천군 소재)에서 현대차 한성권 사장, 환경부 홍정기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전금배 전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반영된 경유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화한다.CJ대한통운은 LG생활건강과 풀필먼트 계약을 맺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의 상품을 고객에게 24시간 내 배송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한 이커머스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로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로 부른다. LG생활건강의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의 곤지암 메가허브 풀필먼트 센터에서 바로 허브터미널로 상품이 이동되고, 자동화물분류기의 분류 과정을 거쳐 전국으로 발송된다.기존 인
한진은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과 체질강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및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삼았다.이를 위해 ▲영업력 강화 및 신사업 추진, 인프라 및 자동화 투자를 통한 지속 성장기반 마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제적 대응 ▲활력있는 기업문화 구축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한진은 2019년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421억 원 대비 116.2% 상승했고 매출액 역시 5.5% 상승한 2조574억 원을 달성했다.이러한 성장세를 발판으로 2020년 영업이익은 1000억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대한통운 대전허브터미널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의 결정에 따라 어제부터 재가동에 들어갔다.CJ대한통운은 대전터미널을 모델로 3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전국 허브터미널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 23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대전허브터미널에 대한 가동중지 해제 통보를 받았다. 지난 10월 30일 전면가동중지 명령을 받은 이후 24일 만이다.CJ대한통운은 전면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직후부터 고용노동부와 함께 대전터미널 전체에 걸친 안전성 평가를 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인명사고가 발생한 CJ대한통운 대전허브터미널(이하, 대전물류센터)이 대전지방노동청으로부터 작업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택배 서비스에 제동이 걸렸다.지난달 29일 대전물류센터에서 30대 하청 노동자 A씨의 사망사고 발생으로 대전물류센터가 현재까지 작업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이로 인해 현재 CJ대한통운으로 택배를 서비스하는 각 온라인쇼핑 업체는 배송 지연 안내를 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대전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작업중지 처분 해지는 CJ대한통운이 보완책은 마련한 이후에나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공짜노동, 분류작업 강요를 중단하라”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은 CJ대한통운이 특수고용노동자 지위를 이용해 갑질을 하고 있다며 공짜노동 강요를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촉구했다.▶택배연대노조 “공짜노동 중단” 지난 26일 CJ대한통운 본사 앞에는 택배연대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CJ대한통운이 분류작업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CJ대한통운이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협력사 직원의 치료를 돕고자 헌혈증을 기증했다.지난 2007년부터 CJ대한통운 택배 옥천허브터미널의 협력사 소속 현장관리자인 조장으로 일해 온 김모씨(36)는 최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입원했다.병원 등에 따르면 백혈병은 치료를 위해 많은 량의 수혈이 필요한 병이다.이같은 소식이 전해지
한진이 택배서비스의 질적수준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종합물류기업 (주)한진(대표 석태수)이 증가하고 있는 택배물류에 대한 원활한 서비스 제공키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현재 택배시장은 인터넷, 홈쇼핑 이용 고객의 증가 등으로 인해 매년 약 10%이상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 수준 의 질적인 향상도 필수적인 시점.한
대한민국 육군이 CJ GLS의 협약으로 물류경쟁력 강화와 군수지원 능력 확대에 나선다.CJ GLS(대표이사 손관수)는 육군 종합보급창(창장 정부수 준장)과 선진 물류시스템 및 경영기법 교류를 위한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7일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육군 종합보급창에서 열린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 양측은 민군 협력을 통한 물류경쟁력 강화 및 군수
CJ대한통운이 전국 홈플러스 물류를 맡게 됐다.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홈플러스와 물류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은 전국 130여 개 홈플러스 매장의 6천여 입점업체 상품 입출고 및 반품과 A/S제품 택배 배송 및 회수를 비롯해 가전제품, 가구, 운동기구 등 크고 무거운 상품의 배송과 설치도 맡게 됐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