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비자가 유아용 교재를 구입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리뉴얼된 교재가 출시됐다.소비자 A씨는 판매자를 통해 '리뉴얼이 없는 제품이며, 평생 AS가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유아용 교재를 632만 원에 구입했다.약 한 달이 지난 뒤에 A씨는 일본에서 해당 교재의 리뉴얼된 교재가 판매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사업자에게 문의하니 리뉴얼 교재의 출시 이후 구입자만 리뉴얼된 교재를 선택하거나 대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답변했다.이전 구매자인 A씨는 구입 당시 리뉴얼 사실을 인지할 수 없었고, 사업자가 리뉴얼이 되지 않는
일부 저주파마사지기가 '근육통 완화' 등 의학적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다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공산품인 저주파마사지기 온라인 판매 사이트의 광고 2723건을 점검한 결과, 의학적 효능‧효과를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438건을 적발했다.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온라인쇼핑몰 등에 사이트 차단 또는 해당 게시물 삭제 등의 조치를 요청했다.참고로 저주파마사지기는 「전기생활용품안전법」에 따른 공산품으로 분류되며, 통증완화 등을 목적으로 전극패드를 인체에 부착해 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유명 인플루언서 임블리(본명 임지현)를 둘러싼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온라인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는 수차례 해당 쇼핑몰에서 발생한 식품위생 문제 및 제품 불량 문제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으나 사건은 진화되지 않고 있다.임지현 부건에프엔씨 상무가 지난 20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에도 부정적 여론은 잠들지 않고 있다.오히려 시민단체들은 부건에프엔씨가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27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이사를 「식품위생법」, 「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일본자동차업체의 수난이다. 공정위의 칼끝이 한국토요타자동차에 이어 한국닛산에도 향했다.16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는 인피니티 등 고급브랜드로 유명한 닛산을 연비 뻥튀기 등의 혐의로 총 9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한국닛산주식회사(대표 허성중, 이하 한국닛산)와 모회사인 닛산모터스 리미티드 컴퍼니 등 2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했다.공정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2014년 2월부터 11월까지 인피니티 Q50 2.2d 차종의 연비를 1ℓ(리터)당 15.1km인 것처럼 표시·광고했다. 하지만 인피니티
[컨슈머치 = 김은주 김현우 전향미 기자]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궐련형 전자담배(이하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유해하다는 식의 발표를 하면서 업계가 발칵 뒤집혔다.전자담배 업체들이 국내에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던 중 만난 뜻밖의 대형 악재였다.시장 점유율 1위 필립모리스는 우리나라 정부를 상대로 정보공개 소송까지 제기하며 나날이 강도 높은 대응을 펼치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필립모리스의 행보가 이례적이라고 말한다.실제로 기업이 정부와 전면전까지 불사하는 일은 흔치 않다.
일부 생리대 제조업체가 지식재산권을 허위로 표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허청은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용품 총 666개 품목을 대상으로 특허 등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결과 5개 제품에서 11건의 허위표시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여성용품에 대한 기획조사는 무허가 생리대 유통 등 생필품의 안전문제가 확산됨에 따라 여성용품 안전성에 대한 국민 불안
물류분야에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이 적용된다.국내 물류 및 IT서비스 업체, 정부 및 국책 연구기관이 함께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31일 삼성SDS 판교캠퍼스에서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발족했다.이번 컨소시엄에는 관세청,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현대상선, 고려해운, SM상선, 장금상선, 남성해운, 케이씨넷, 케이엘넷, K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투데이이슈]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무색소' 표시…허위광고 논란 : 적색 202호, 청색 404호 등 사용…표기 오류, 제품은 ‘안전’(관련기사 링크)△[기자수첩] 대쪽같던 금융당국, '대우조선 살리기'엔 총력 : 산업부 이용석 기자(관련기사 링크)△[오늘의뉴스] 현대중공업, 반값도 못
유한킴벌리가 이번에는 제품 표기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유한킴벌리는 생리대제품 일부에 표기 오류가 발생해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4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좋은느낌(좋은순면 중 참숯) 생리대에 일부 표기 오류를 발견, 지난달 28일부터 정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해당제품은 무색소 또는 무타르 색소 제품으로 표기,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뉴스] 한국지엠, 차값 올리고 쿠폰 지급 '허위광고' 덜미 : 크루즈, 스파크 등 8개 차종 가격 인상 뒤 선팅 무료 쿠폰 증정…시정명령·과징금 6,900만 원 부과(관련기사 링크)△[투데이이슈] 위메프, '출석 이벤트' 별안간 변경…소비자 우롱 : 8일부터 일주일·한달 출석 시
한국지엠이 고객을 상대로 허위 광고를 일삼은 사실이 밝혀졌다.13일 공정위는 한국지엠이 일부 차량을 판매하면서 판매 가격을 올린 후에 소비자에게는 선팅 쿠폰을 무상으로 준다고 허위 광고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6,9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8개 차종 구매 고객에게 유상으로 선팅 쿠폰을 제공하면
중국의 사드 보복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롯데가 사드 부지를 제공하며 사드 배치가 속력을 내고 있는 가운데 중국 당국의 압박 및 중국 내 반한감정이 확산되고 있다.앞으로 사드 장비들이 순차적으로 반입되면 3월 중으로는 시험 가동될 가능성도 있어 중국의 경제 보복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중국 내 롯데 계열사들은 반한감정이 고조되며 연일 몸살을
지난번 묻지마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최대주주가 자주 바뀌는 회사, 사모방식 자금조달 비중이 큰 회사 등에 대한 주의와 투자 전 반드시 체크해둬야 할 가장 기본적인 정보사항 몇 가지에 대해 알아봤었죠('아직도 ‘묻지마 투자’ 하세요?' 바로가기)이번엔 주식에 투자할 때 본인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요주의 대상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이른바
공정거래위원회는 ‘100년 장미칼’의 절삭력과 품질 보증 기간을 거짓 · 과장 광고한 제이커머스와 수입 자동차 기능을 허위로 광고한 ㈜볼보자동차코리아에 시정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제이커머스는 2013년 1월부터 4월까지 FOX채널 등 케이블 방송, 쇼핑몰 · 카탈로그 등을 통해 ‘100년 장미칼’ 을 판매하면서 기존 판매하던 장미칼, 티타늄 골프채, 무쇠자
[컨슈머치 = 미디어팀] 국내 허가된 성형용 필러 중에서 사용금지 부위에 사용을 권장하는 거짓·과대광고를 행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허가돼 있는 성형용 필러 중에서 ‘사용 시 주의사항’에 눈 주위 및 미간 등에 사용이 금지된 필러 50개 제품에 대해 거짓·과대 광고를 조사한 결과, 12개 제품을 적발해 해당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3년부터 2014년 7월까지 신문, 인터넷, 방송 등에서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허위·과대광고한 사례를 지난 21일 발표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주로 허위·과대광고는 소비자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하는 고혈압, 당뇨병 등 ‘질병치료’, 손쉽게 살을 뺀다는 ‘다이어트‘, 암에 특효 ’암 치료‘, 남자의 정력을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올해 상반기 국내 인터넷 및 신문 등에서 식품에 대한 질병치료 효과 등 허위·과대 광고 행위를 단속한 결과, 총 294건을 적발하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29일 밝혔다.허위·과대광고 유형별로는 암·당뇨·혈압 등 질병치료 효능 표방광고가 222건(76%)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종류
두산건설이 아파트 분양 허위광고로 경고조치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진주시 금산면 소재 '두산위브아파트'분양 광고에 아파트 인근지역이 농업지역임에도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 것처럼 허위 광고한 두산건설(주)에게 경고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지난 2006년 8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홈페이지·카탈로그 조감도에서 두산위브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기도내 위치한 숙박업소 불만 상담신청이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11일 "펜션 관련 상담건수가 지난 달까지 총 12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27건에 비해 다섯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이중 해약 및 위약금 문제가 절반이 넘는 75건으로 계약 불만이 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천연화장품 브랜드 스와니코코는 ‘보르피린’ 성분을 99% 함유한 ‘볼륨주사기 리볼앰플’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보르피린은 가슴확대크림의 원료로서 이 성분이 함유된 ‘볼륨주사기 리볼앰플’은 지난 4월 세명대학교 임상지원센터에서 임상실험결과 4주 사용으로 팔자주름, 눈가주름 등의 개선효과가 입증됐다.스와니코코의 한 관계자는 “바르는 보톡스라는 명칭의 주름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