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대전광역시에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을 시작했다.총 660세대인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으로 각각 4개동 씩 총 660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를 제외한 528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700만 원 이다.청약은 10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단지 11월 7일, 2단지 11월 8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20일부
한 소비자가 이사 도중 냉장고 문이 파손돼 손해배상을 요구했으나 이사업체는 이사 전부터 있었던 파손이라고 주장했다.A씨는 이사업체가 이삿짐 운반용 끌차에 짐을 실어놓은 채 아무렇게나 굴러다니도록 방치하고, 좁은 현관문 사이로 무리하게 냉장고를 통과시켜 냉장고 문 3군데가 찌그러졌다고 주장했다.A씨는 파손된 냉장고 문 3개를 교체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60만 원으로 이사업체에 이를 배상해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이사업체는 이사 당일 작업중이던 인부가 이삿짐을 싸면서 냉장고 3군데의 파손을 먼저 발견해 A씨에게 알렸으나 A씨가 일방적
기존의 도어록이 제조상 결함인줄 모르고 새제품으로 바꾼 소비자가 억울하다며 제품구입가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외출시 현관문을 여닫을 때, 현관문에 설치된 도어록 덮개가 벗겨지고 건전지가 이탈돼 테이프로 고정해 사용했다.그러던 중 제조사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어 A/S를 신청했고 방문기사에게 1만8000원을 지급하고 건전지 고정 기능이 강화된 새 덮개를 구입해 사용했다.그러나 기능상 하자가 생겨 도어록이 작동하지 않았고, A씨는 방문기사에 연락해 같은 제조사의 다른 제품을 32만 원에 구입했다.A씨는 새로 교체한 도어록 덮개와 기존
분양받은 아파트에서 누수가 발생해 2년 가까이 마음고생을 하고도 남아있는 하자에 억울해 하는 소비자가 있다.소비자 A씨는 분양받은 아파트에 입주 후 10개월이 되던 때부터 아파트 현관 쪽에서 누수 현상(물번짐)이 관찰돼 하자 보수를 요청했다.시공사가 누수 탐지를 위해 2주간 6차례를 방문한 후에 원인을 알아냈고 이를 포함해 4개월여에 걸쳐 누수로 인한 하자 보수를 위해 시공사 측 작업자들이 방문했다.A씨는 4개월 동안 집안 곳곳에 구멍을 뚫거나 부수는 작업을 해 먼지와 추위, 곰팡이에 피해를 입었으며, 공사 후에도 하자가 여전히 남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가 설 명절 기간 택배,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설 연휴가 포함된 1~2월에는 택배 이용과, 상품권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비대면 명절 및 이동 최소화 권고 등으로 인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이용이 예상된다.택배·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1~2월에 소비자 피해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택배 서비스의 경우 최근 정부의 택배종사자 보호조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안 쓰고, 안 사는 거야 어렵지 않죠. 진짜 너무 쉬움! 무조건 성공기가 될 거 같네요”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관련된 기획기사를 준비하던 한 동료 기자가 체험기 하나를 작성해 달라고 했다. 일본 제품에 대한 소비도 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일본 제품이 있다면 한주, 아니 단 하루라도 좋다면서 말이다.내심 ‘한 주가 무엇이냐, 한 달이라도 살겠다’고 자신만만해 했다.현재 벌어지고 있는 정치적 이슈와 관계없이 개인적으로는 방사능 때문에라도 평소 일본 제품 구매나 여행을 꺼려했기에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다른 날과 크게 다를 것 없는 7월 어느 아침이다.분주하게 출근을 준비하던 찰나, 가장 중요한 녀석을 빠뜨린 것이 생각나 얼른 쟁반 하나를 들어 가방에 넣었다.그리고 30초 남짓 멍하니 서서 더 생각했다. 아차, 손수건과 텀블러를 빼먹었다.1분 1초가 아까운 아침 시간이라 마음이 급했지만 오늘 필요한 것들은 모두 챙긴 것 같아 안심하고 현관문을 열었다.출근 길 지하철, 에코백 안을 꽉 채운 쟁반을 바라보니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앞섰다.그렇다.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일회용품 없이 살아보기에 도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롯데마트가 본격적인 여름철 ‘해충 대란’을 대비해 ‘셀프 방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통계청에서 조사한 지난 1981년부터 2010년까지 국내 기후와 강우량 정보에 따르면,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 전국 평균 기온은 21℃, 본격적인 장마철로 접어드는 7월부터는 전국 평균 강수량이 293mm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이 끝나는 9월이 되어서야 3개월간의 고온 다습한 기간이 끝나는 것.이 같은 고온 다습한 기후는 모기, 바퀴벌레와 같은 해충들의 번식과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최근 물이
대우건설은 5월,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대유평지구의 도시공원으로 둘러쌓인 2,355세대 46층 랜드마크 주거상업복합 대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 2-2블록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3층~ 지상 최고 46층 아파트 14개동 규모에 59㎡(450세대), 74㎡(288세대), 84㎡(1,380세대), 101㎡(213세
LG유플러스가 주택건설 시장에서 홈 IoT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1인 가구 고객들을 위해 부동산시행전문업체 더채움(대표 양미순), 건설시공업체 대창기업(대표 김대우)이 건설‧공급하는 오피스텔에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건설되는 IoT오피스텔 ‘안산고잔 ZOOM CITY’는 안산시 중
최근 생활가전업체 쿠첸(대표 이대희)의 밥솥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서도 쿠첸은 제품력 향상과 관리에는 소홀한 채 마케팅에만 열중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쿠첸 밥솥 화재, 안이한 사태 수습 ‘도마’지난 달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비자 A씨는 ‘쿠첸 밥솥에서 불이 났다’는
KT의 자회사와 위탁업체 직원들이 SNS상에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노출해 논란이 됐다.26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T의 자회사 및 위탁 업체 직원들이 가입자 유치와 상담, 개통장애 처리, 실적보고 등 업무를 위해 유무선 가입자의 개인정보를 밴드에 올려놓고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변 의원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련 밴드는 약 25개에는 가입신청서 60
오는 6월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힐스테이트 동탄’을 분양한다.힐스테이트 동탄은 지하2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전용면적 61~84㎡ 총 1,479세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이다.전용면적별로 61㎡ 150세대, 74㎡ 288세대, 84㎡ 1,041세대로 이뤄진다. 단지 전체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61㎡·74㎡와 같은 틈새면적도 제공해
LG유플러스가 현관 CCTV 서비스 ‘도어캠’을 출시했다.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현관문 앞 방문자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관 CCTV 서비스 ‘도어캠’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도어캠은 LG유플러스 가정 내 ‘홈CCTV 맘카’의 현관문 버전으로, 집 앞 방문자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고 동시에 영상통화도 가능하다.현관문 앞에
치킨전문점 교촌치킨의 황당한 대응으로 한 소비자가 분통을 터뜨렸다.이 소비자는 치킨 주문을 위해 모두 4명의 상담원과 통화를 해야했으며 연결되는 상담원 마다 답변이 오락가락하는 통에 귀한 손님의 대접을 망쳐버렸다.▶'오락가락' 상담원…소비자 분통지난 18일 수원시 권선구에 사는 한 모씨는 늦은 저녁시간에 방문할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교촌치킨
설이 지나자 코 끝이 시큰할 정도로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한 겨울처럼 매섭지는 못하네요. 아마 서서히 봄이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겠죠.봄이 성큼 다가온만큼 여러분들의 이사 날짜도 얼마남지 않았겠네요. 특히 전월세에 사시는 분들은 계약 만료일에 맞춰서 마음에 드는 집을 찾느라 분주하실텐데요.수많은 집 중 옥석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직접 눈으로 보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홈 IoT 서비스가 출시 40일 만에 2만명 가입자를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5일 마감기준 홈 IoT 서비스의 가입자가 약 2만 1천여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IoT@home 서비스는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허브 총 6종이다.이는 지난 7월 홈 IoT서비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떨어져 매서운 한파가 예상된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지난 달 정부가 공공요금인상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혀, 서민들의 지갑도 서늘해졌다.추운겨울 작은 노력과 알뜰 상품으로 한파에 대비하자.▶수도관 파열 및 계량기 동파 대비는 기본~!! 매년 수도관 파열 및 계량기 동파 피해가 적잖이 발생하고 있다.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하자분쟁의 가장 큰 원인인 결로현상을 막고자 신축 아파트 건설시 별도의 결로방지 기준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30일 오후 2시 한국감정원에서 '신축 공동주택 결로방지 기준'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국토부는 아파트 설계 기준에 실내온습도와 외부 온도의 조합에 따라 결로 발생 여부를 알게 해주는 지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