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올해는 중국 법인 실적 회복과 중국·미국 법인의 신규 고객사 확대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망됐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동사의 별도 법인은 신규 고객 확보 및 기존 고객 프로젝트가 확대되면서 전년도 성장률을 상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중국 법인은 신규 고객 확보 전략을 통해 3~4개 고객사가 매출에 크게 기여하면서 상위 10개 고객사 중 5개사가 최근 1~2년 사이에 신규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또한 "미국 법인은 서부
삼성SDS가 B2B 생성형 AI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반기부터 AI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됐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한 2196억 원으로 컨센서스 이익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일 것"이라며 "IT서비스 마진이 AI 선투자에도 10.9%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물류 마진도 일회성 수익 영향으로 2.8%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그는 "브리티 코파일럿은 지난 2월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자막 생성 및 회의 요약 등) 등 일부 기능에 AI를 접목한 버전으로 출시됐으
종근당에 대해 단기적 실적보다 중장기 전략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예상 매출액은 1조5600억 원의 수준으로 전년 대비 6.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CKD510 기술 이전에 따른 일회성 수익 1061억 원을 제외한 매출액과는 유사할 것"이라며 "이러한 매출 성장률은 연 판매액이 1400억 원에 달했던 케이캡의 매출 공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이어 "매출액의 약 10%를 차지했던 케이캡의 매출 공백에도 불구하고 대웅제약과 펙수클루 코마케팅, 셀트리온제약과의 고덱스 코마케팅
코스맥스가 대손충당금 요율 변경으로 현금흐름 악화 우려가 커졌다. 당사는 지난 12~13일까지 동사 NDR을 진행했다. 지난주 화장품 섹터 주가가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1위 동사 주가는 지난 1주간 5.5% 하락했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동사 1분기 예상 실적은 동사가 연초 제시한 법인별 매출액 가이던스를 모두 달성할 것"이라며 "주가 하락은 2023년 4분기 대손충당금(한국 39억 원, 중국 85억 원)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역성장한 이스트법인의 2023년 대손충당금 증가는
삼성증권이 오는 4월 1일부터 삼성증권 종합계좌(01계좌)에 100만 원 이상의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실전투자대회의 참가 신청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해당 실전투자대회는 국내주식 리그·해외주식 리그·세대별 통합 리그 등 3개 리그에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며, 모든 리그에서 1위를 하게 될 경우 수령할 수 있는 최대 상금은 9300만 원이다.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 내용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면, 먼저 국내 리그는 100만 원 이상 자산을 보
연락이 두절돼 소비자피해가 다발했던 인터넷쇼핑몰 '웁스' 관련 피해 중 65.3%가 처리 완료됐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는 '웁스(업체명: 블리그램)'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 접수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피해 유형은 모두 배송·환급 지연 및 업체와의 연락 두절이었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가 계속 늘어날 것을 우려,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뿐 아니라 해당 업체 포털 검색 차단, 판매 중지의 조치까지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빠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정재훈)가 11일 2024~2026년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주주친화경영 행보를 이어나간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사업연도부터 2026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세부적으로는 주주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3% 주식배당을 실시할 시 주식 거래량이 증가해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
5일만에 블랙박스 구매를 취소했으나, 약관에 따라 해지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소비자 A씨는 영업 사원를 통해 방문판매로 차량용 블랙박스를 구매했다.5일 후 마음이 바뀌어 계약해지를 요구하자 사업자는 약관에 중도 해지가 불가하다는 내용이 있었다며 거부했다.A씨는 계약 당시 계약서를 자세히 읽어보지 못하고 서명했다면서, 환불을 받을 수 없을 지 궁금해 했다.「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는 계약서를 받은 날부터 14일 이내에 청약철회를 요청할 수 있다.다만, 계약을 진행할 때 소비자는 반드시 약관 등의 내용을 면밀히
최근 편의점, 빨래방, 사진관 등 다양한 종류의 무인 매장이 늘어나면서 결제 오류 등 키오스크 이용 관련 소비자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점포 내 사람이 없다는 점을 악용한 절도 등의 범죄 발생에도 취약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이용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결제‧환불 관련 소비자불만이 가장 많았고 매장 이용 관련해서는 출입 관리를 위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
메리츠금융지주가 주주에게 유리한 환원 정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1% 하락한 5686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3698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계절적 요인에 따른 보험손익의 부진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전일 컨퍼런스콜에서 동사는 자사주의 기대수익률(1/PER)과 요구수익률(배당수익률 10%)을 제시하며, 이 중 주주에게 더 유리한 방식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나갈 것을 발표했다"며 "1/PER이 주식의 요구수익률보다 높을 경우 자사주
정부가 ISA계좌에 대해 세제혜택과 납입 한도 확대에 대한 개정안을 내놓으면서 ISA계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493만 명을 넘어섰고 이중 80%인 약 394만 명이 투자 중개형 ISA의 가입자 수로 확인됐다.투자금액 또한 9조7964억 원으로 2022년 말 6조9145억 원 대비 2조8819억 원 증가했다.ISA는 하나의 계좌에서 주식 및 다양한 금융상품을 편리하게 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계좌이다. 계좌에서 발생한 이자, 배당소득 등의 이익과 손실을
퀵서비스 업체가 대표가 바뀌었다면서 약속된 현금 지급을 거절했다.소비자 A씨는 한 퀵서비스 업체를 이용해 왔다.해당 업체는 퀵서비스를 30회 이용하면 5만 원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A씨가 30회를 이용하고 현금 지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대표가 바뀌어서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해당 업체에 쿠폰 사용에 대한 배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상법」 제42조 1항에 따르면, 영업양수인이 양도인의 상호를 계속 사용하는 경우에는 양도인의 영업으로 인한 제3자의 채권에 대하여 양수인도 변제할 책임이 있다.따라서
우리카드(사장 박완식)가 항공부터 호텔, 결제까지 해외여행 혜택에 특화된 카드 라인업을 완성했다.합리적인 연회비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는 카드부터 프리미엄 호텔 이용에 특화된 상품을 준비했다. 해외 결제 시 부과되는 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신용 기능까지 추가된 상품을 이용하면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여행이 가능하다.‘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는 3만9000원 연회비로 국내 가맹점에선 1000원당 대한항공 1마일을 무제한 적립해주며, 해외 가맹점에선 2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고 동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내달 29일까지 일임형 ISA 상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리며 하나의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절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일임형 ISA’의 경우 은행이 손님의 투자성향에 맞춰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제안하고, 시장상황에 따른 자산 구성 조정을 통해 수익률과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일임형 ISA’ 상품에 AI 기술을 도입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융
SK증권이 오는 29일까지 그린카와 ‘그린패스 구독권 및 할인 쿠폰 지급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그린카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전 차종 대여요금 50% 할인이 가능한 그린패스 1년 구독권이 지급되며, 입금 조건 충족 시 그린카 1만원 할인 쿠폰을, 주식 거래 및 입고 조건 충족 시 최대 현금 33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더불어,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그린카 신규회원 가입 시 그린카 4시간 무료 쿠폰과
농심이 올해도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이어간다.농심은 지난 5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연간 총 2억 원 상당의 현금과 백산수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날 전달식을 통해 농심은 현금 1억 원을 먼저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2월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환아의 완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걷는 심심트레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농심은 이날 전달한 1억 원 외에도 1억 원 상당의 백산수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가 설 명절을 맞아 항공권,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소비자원과 공정위에 따르면 항공권, 택배, 상품권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에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항공권 467건, 택배 160건, 상품권 260건으로, 전체의 14.1%(항공권), 17.5%(택배), 19.4%(상품권)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항공권, 환급 규정 꼼꼼히 확인대표적으로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항
KG모빌리티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골드바 증정 이벤트에 이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설 맞이 페스타’를 시행한다.2월 한 달간 진행하는 ‘설 맞이 페스타’의 해당 모델인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를 일시불로 구입하면 50만 원의 KGM 포인트 제공과 함께 렉스턴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4 WD 무상장착, 스포츠&칸은 200만 KGM 포인트 또는 데크 커스터마이징을 무상 장착해주며, 쿨멘은 100만 KGM 포인트를 제공한다.또한, 토레스는 50만 KGM 포인트 제공하며 토레스 밴은 개인/법인 사
HDC현대산업개발이 개선세는 뚜렷하나 이익 개선폭에 비해 주가 상승이 가파르다고 평가됐다.박영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775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29.7% 상회했다"며 "2022년 분양 물량이 2023년으로 이연됐지만 착공은 먼저 이뤄졌기 때문에 매출 감소 요인 없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업종 내 타사들에 비해 이익률 개선이 빠르다"며 "2020~2021년 착공된 물량이 2022~2023년 준공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가장 원가 부담 심한 구간이었으나 해당 구간에서 두드러진 물량의 증가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2500여개의 협력사 대금 3000억 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계열사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