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이하 현대차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했다.현대차노조는 지난 8일 울산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기본급 12만3,526원(기본급 인상요구 9만1,580원, 격차해소 특별요구 3만1,946원 / 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당기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 2012년 7월 이후 입사한 특별해용자의 인정근속 자동승진 적용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 ▲인원충원 ▲산재사망에 따른 유가족 우선채용 ▲해고자 원직복직 및 고소고발‧손배가압류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경훈)는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족과 생계위협 노동자를 위해 모금운동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노조 관계자는 이날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비탄에 빠져있다”며 “희생자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4만 7천 조합원의 소중한 정성을 모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조합원
현대차 공장장이 조합원 부인들에게 주식을 줄 테니 파업을 하지 말라는 발언을 해 노조가 강력 반발하는 등 현대차 노사간의 갈등이 심상찮다.특히 오는 10일 '2012 임금 및 단체 협상'을 보름 가량 앞둔 상황에 벌어진 일이어서 자칫 올해 현대차 임단협이 파국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높아졌다. 4일 현대차노조 아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아산공장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