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지방 함량이 높은 원재료를 고온처리 할 때 비의도적으로 생성될 수 있는 글리시딜 지방산 에스터(Glycidyl Fatty Acid Esters, GEs)와 3-모노클로로프로판디올 에스터(3-MCPDE)는 식물성 유지(이하 ‘식용유’) 등에서 주로 검출되는 유해물질(이하 ‘지방산 유래 유해물질’)이다.GEs·3-MCPDE는 체내(소화기관)에서 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돼 각각 글리시돌(glycidol), 3-MCPD로 흡수될 수 있다. 동물실험 결과 글리시돌은 신경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고된 하루를 마무리할 때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생각 많이 나시죠?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고 목이 칼칼한 날은 괜히 더 생각나기도 합니다.사실 삼겹살은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은 아니죠.옛날부터 어른들이 “먼지 많이 마신 날은 목에 기름칠”해야 한다고 자주 말씀하신 탓인지 아닌걸 알면서도 먼지가 많은 날 생각나는 음식입니다.언제 먹어도 맛있고 친근한 음식이지만 삼겹살에서 벤조피렌 나온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도대체 벤조피렌이 뭐길래 삼겹살에서 나온다는 건지 궁금하신가요? 지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드릴게요.
[컨슈머치 = 송수연, 안진영, 전향미 기자] 최근 대상 청정원(이하 대상)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된 사실이 일파만파로 퍼지며 소비자들은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세균의 정체는 ‘대장균’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뒤늦게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나서야 대상의 제조공정상 문제는 아닐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고온멸균을 거치는 캔햄 공정상 나올 수 없다는 것이 식품 전문가들의 견해다.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논란의 중심은 식약처로 옮겨가고 있지만 대상 측은 마음 놓고 웃을 수 없는 처지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세림현미가 제조·판매한 '라온현미유'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8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겠다고 밝혔다.라온현미유에서는 벤조피렌의 기준치인 2.0 ㎍/㎏를 넘어선 2.5 ㎍/㎏ 이 검출됐다.벤조피렌은 고온에서 식품조리 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등이 불완전 연소하면서 생성되는 물질로 국제암연구소가 발암물질 1군으로 지정한 바 있다.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8월 2일까지인 제품이다.
겨울철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에 이어 최근 화두로 떠오른 메르스까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현대인들은 환경적·유전적 요인의 복합작용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어, 면역력을 강화해줄 수 있는 식생활이 중요하다.등 푸른 생선, 마늘, 버섯, 고구마 등이 면역력이 높이는 음식을 알려져 있는데 특히 참치, 고등어, 꽁치에 풍
CJ제일제당은 국내 연어캔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가 참치를 대체해 학교 급식 메뉴로 채택됐다고 밝혔다.'CJ 알래스카 연어'는 최근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총 7개 지역, 67개 학교의 급식 메뉴로 선정됐다. 참치 통조림 대비 가격이 비싸고 인지도가 낮지만 건강한 메뉴 개발에 고민이 많은 영양사들이 연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