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1인 1닭’을 하게 되면 열량 과잉 섭취가 우려된다.최근 외식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대표 품목인 치킨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10개 브랜드의 24개 제품을 조사했다.제품별 중량이 최대 2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매운맛 제품인 ▲쇼킹핫치킨(네네치킨)은 1234g, 치즈맛 제품인 ▲슈프림골드양념치킨(처갓집양념치킨)은 1101g으로 중량이 많은 편이었고 간장/마늘맛인 ▲교촌오리지날(교촌치킨)은 625g, ▲간장치킨(호식이두마리치킨)은 679g으로 중량이 적
치킨의 식품 정보 표시가 제대로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치킨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영양표시 대상 식품이 아니므로 표시이행 여부만 보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소비자 관점에서는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영양정보와 원재료명, 알레르기 유발물질의 표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세부적인 개선사항이 드러났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15개사를 무작위로 선정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른 표시사항 중 영양정보, 원재료명, 소비자 안전에 대한 주의사항 등을 점검했다. 조사대상 15개사 중
위메프 배달·픽업 서비스 위메프오가 최소 2년동안 중개수수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경쟁 플랫폼이 매달 부과하는 입점비용과 광고수수료 역시 받지 않는다.위메프오는 17일 ‘착한배달 위메프오!’ 캠페인을 진행, 입점한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정책에 따라 지역 업주들은 업계 최저 수준인 위메프오 수수료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노출을 늘리기 위한 광고수수료와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입점비용 부담도 지지 않는다.이에 따라 위메프오 입점 업체들은 고객 주문금액에 비례해 책정하는 수수료만 부담한다. 만일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나,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가맹점 수 상위 8개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BBQ, BHC, 교촌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처갓집양념치킨, 페리카나, 호식이두마리치킨) 이용경험자 1600명의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소비자 만족도는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서비스의 서비스 품질, 상품 특성, 호감도의 3개 부문으로 평가했다.종합만족도는 소비자 만
치킨 업계는 지난해 가격 인상을 시도했다가 홍역을 치뤘다. 국민 먹거리가 된 치킨의 가격 인상에 여론은 크게 들끓었고, 결국 업계는 인상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인상하지 못했다.치킨 업계는 가격 인상 시도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지난해 실적을 살펴보면 소폭 나아진 모습이다.▶업계 매출 전반적 상승…네네치킨만 역성장치킨업계 빅3로 분류
매년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때 야심찬 결단과 계획을 세우곤 한다.비단, 개인뿐 아니라 기업들도 한 해를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과 돌파구를 찾는다.프랜차이즈 업계도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마음으로 각종 잡음 속에서 실추된 이미지를 만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지난 한해 프랜차이즈업계는 참 다사다난했다. 자주 언급되던 갑질 논란부터 성추행, 불법파견, 오너리스크,
치킨프랜차이즈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이 성추행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이번 오너리스크로 인해 그 동안 ‘상생경영’, ‘의리경영’ 슬로건을 내걸고 가맹점 동반성장,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 활동으로 구축했던 ‘착한 기업’ 이미지에 씻을 수 없는 치명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20대 여직원 강제추행 논란 ‘시끌시끌’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63)이 20대 여직원
치킨은 이른바 ‘치느님(치킨+하느님)’으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야식 메뉴로 자리잡았다.또한 ‘치맥(치킨+맥주)’이라는 새로운 식문화를 탄생시켰으며, 한국의 치킨 문화는 한류 바람을 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들에게까지 번지는 추세다.기본 메뉴라고 할 수 있는 프라이드치킨이 스테디셀러라면 최근에는 다양한 소스와 토핑이 가미된 메뉴들이 개발되고 있
소비자들의 외식 기준이 더 깐깐해졌다.‘가성비’ 높은 외식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최근 저렴한 생과일주스 전문점 ‘쥬씨’, 커피전문점 ‘커피에 반하다’ 등 실속 있는 상품들이 인기 몰이 중이다.▶‘가성비’ 앞세운 등장한 新외식브랜드 어디?특히 올해에는 ‘가성비’ 높은 외식 프랜차이즈들의 창업이 줄을 잇고 있다. 생과
우리나라 배달음식의 대표 메뉴인 치킨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공개됐다.국내 치킨브랜드 중 대다수의 가격만족도가 낮게 평가된 가운데 호식이두마리치킨(대표 최호식)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치킨 배달서비스에 대한 선택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해 11월 5일부터 12일까지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치맥 열풍을 타고 치킨업계는 최대 성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양계업계는 치킨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최근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치킨가격에도 불구하고 제값 못받는 생닭값 때문에 불황에 빠진 육계산업 및 닭고기 산업을 살리기 위해 치킨외식산업 업체들에 가격 인하를 호소하고 나섰다.양계협회 관계자는 “치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