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에도 불구하고 판매자의 권유로 화장품을 계속 사용한 소비자가 상태 악화로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씨는 인터넷을 통해 한 판매자가 제조·판매하는 화장품 광고를 보고 수차례에 걸쳐 화장품을 구입했으며 구매총액은 31만5900원이었다.그러나 화장품을 약 2개월 정도 사용한 후 트러블·열감·심한 당김·가려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판매자에게 항의했고, 판매자는 부작용 발생 후에도 제품 사용을 계속 권유했다. 결국, 부작용이 더욱 심해진 A씨는 판매자에게 화장품 구입대금, 치료비 및 향후 치료비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판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