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해외직구의 꾸준한 성장과 국외 여행 활성화로 국제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한국소비자원이 최근 1년 이내 온라인 해외 물품구매 및 서비스거래 경험이 있는 소비자(1000명)를 대상으로 국제거래 이용 및 피해 경험을 설문 조사했다.최근 1년 이내 해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500명에게 설문한 결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식은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 등을 통한 구매대행(372명), 글로벌 쇼핑 플랫폼 등에서 직접구매(221명),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후 국내로 배송만 의뢰하는 배송대행(186명) 순으로 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숙박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상담 접수가 많은 글로벌 숙박 플랫폼 5곳을 조사했다. 최근 4년간(2019~2022년) 접수된 숙박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9093건으로 불만 이유는 ‘취소‧환불 지연 및 거부(5814건, 63.9%)’가 가장 많았다.특히 전체 상담 건 중 글로벌 숙박 플랫폼 관련 불만이 64.3%(5844건)를 차지했는데, 그중에서도 조사대상인 소비자불만 다발 상위 5개 업체 관련 상담 비율은 96.7%(5649건)나 됐다.■트립닷컴 '유일
최근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해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많다.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에 접수된 숙박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4732건이다.유형별로는 계약 해제로 인한 위약금 피해가 3801건(80.3%)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생, 안전, 부대시설 불만 571건(12.1%), 숙박 이용 관련 정보 미흡 186건(3.9%) 등의 순이었다.그중 조사 대상 숙박플랫폼 6곳과 관련한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2053건(43.4%)이었다.특히 숙박 관련 피해 중 숙박 플랫폼이 차지하는 비
대한항공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제휴해 국내 최초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전환·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7월 20일부터 네이버페이와 스카이패스에 모두 본인인증을 완료한 회원은 네이버페이 이용으로 적립한 포인트 22원을 스카이패스 1마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일 1회에 한해 최소 10마일부터 월 최대 5000마일까지 적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2월 네이버와 항공 서비스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같은 해 7월부터 스카이패스 600마일리지를 사용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1
하나카드(대표 권길주)가 하와이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2022년 첫 해외여행은 하와이로!’ 이벤트를 진행한다.하나카드는 올 여름 하와이로 떠나는 고객께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다양한 해외 여행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해외 여행 관련 이벤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메가 이벤트’로 항공권, 호텔, 쇼핑은 물론 레저, 교통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먼저 항공권 혜택으로 ▲하와이안항공은 하나카드 이용객 대상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로 인천-호놀룰루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최근 온라인 여행사 이용이 증가하면서 소비자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지난 7월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2017년 1월~2019년 5월)간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올라온 숙박·항공 OTA(Online Travel Agency, 온라인 여행사) 관련 소비자 불만을 분석한 결과 총 2024건에 달했으며, 이 중 아고다·부킹닷컴·트립닷컴·고투게이트·트래블제니오 5개 업체가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힌바 있다.이에 (사)소비자권익포럼(이사장 이은영)과 ㈜C&I소비자연구소(대표 조윤미)는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온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을 통해 전 세계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구매할 수 있게 된다.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글로벌 넘버원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영국)’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과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너 APAC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22일 오후 협약식을 가졌다.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해외호텔 예약사이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운영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정당한 취소‧환불 요구를 거부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해당 사업자들이 자체적으로 ‘환불불가 조항’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인데 결국 정부당국을 시정 권고를 따르지 않은 일부 유명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을 결정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외호텔 예약사이트 운영 사업자인 아고다 컴퍼니 유한회사(이하 ‘아고다’) 및 부킹닷컴 비브이(이하 ‘부킹닷컴’)의 환불불가 조항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지난해 공정위는 인터파크, 하나투어, 호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4개 호텔 예약 사이트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및 피해구제 합의율 등을 분석했다.조사결과, 소비자만족도는 평균 3.74점(5점 만점 기준)으로, 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부킹닷컴·아고다 순으로 높았고, 피해구제 합의율도 호텔스닷컴과 익스피디아가 아고다·부킹닷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호텔 예약 사이트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객실정보의 정확성’(3.81점), ‘사이트 이용편리성 및 고객 응대’(3.72점) 만족도는 높은 반면,
KB국민카드(대표 이동철)가 5월 연휴를 맞아 해외이용 수수료 전액 캐시백,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전환 등 해외 가맹점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글로벌 페스티벌’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해외서비스 수수료’및 ‘해외이용 수수료’전액 캐시백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5월 31일까지 해외 가맹점을
카드사가 여름을 맞아 휴가시즌에 어울리는 각종 이벤트를 준비했다.해외여행에 필요한 호텔예약, 면세점 쇼핑도 이벤트 중인 카드를 사용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워터파크 역시 실속있게 다녀올 수 있다.▶해외여행 준비하는 얼리버드 소비자를 위한 혜택7월과 8월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오기 전 미리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라면 눈여겨볼 만한 혜택들이 속속
BC카드가 여름휴가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됐다.BC카드(대표 서준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담은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23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호텔스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 등 3대 호텔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0%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오늘의 뉴스] ‘만능통장’ ISA 출시 열흘 앞 우려의 시선 여전 : 은행의 투자일임업·불완전판매 '불안. 금소원, 불가입 운동·파파라치 제도 시행. (관련기사 링크)△[앞만보고 먹지마세요] 소시지 속 ‘아질산나트륨’ 얼마나 위험할까 : 발색제 ‘아질산나트륨’이란? 암 유발 가능성…영·유아에 특히 위험
오늘 날씨 보셨어요?“이불 밖은 위험하다”며 집 안에서 웅크리고 지내던 추운 겨울과 작별을 고할 때가 왔습니다.겨우내 무한한 귀차니즘때문에 야외활동을 자체적으로 금지했던 ‘집순이·집돌이’들도 활짝 기지개를 켜고 본격적으로 여행 계획을 잡아볼 시즌인데요.오늘은 온라인 호텔 예약사이트를 이용할 때 더욱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NH농협카드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입장권 할인, 해외여행 할인, 온라인 쇼핑 할인, 무이자할부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명 오션월드, 설악 워터피아, 웅진 플레이도시 등 전국 20여개 워터파크에서 NH농협카드로 현장 결제 시 최대 40% 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송파)에서는 현장 결제 시 입장권 50% 할인혜택
국내 유명 호텔 예약 사이트인 호텔엔조이(대표 신민수 강경원)가 소비자들을 기만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제주도 하얏트리젠시 호텔 예약을 중개하면서 오는14일까지 1박에 9만9,750원에 숙박이 가능하다고 큼지막하게 광고했다.그러나 안내에 따라 클릭하고 들어간 순간 그 어느 날짜에서도 이 가격에 예약할 수 없었다.즉시 할인 3만 원이라고 표기돼있지만 기자가
최근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등 해외 호텔예약 대행 사이트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사례도 덩달아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호텔 예약을 취소하거나 계약해지시 사전 공지등을 이유로 환급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다.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5월 위 3곳의 호텔예약 대행사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4월 해외호텔예약 대행 사이트를 통해 여행 계획에 따라 호텔을 예약했다. 결제 후 날짜를 잘못 확인하고 계약한 것을 알게 된 A씨는 곧바로 고객센터에 연락했으나 환불이나 변경이 되지 않는 상품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예약취소나 변경을 원한다면 이용금액에 대한 100% 위약금이 발생한다는 것.10일 녹색소비자연대는 작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