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주를 대신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키친타월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다회용 키친타월 14개 제품을 시험했다.물을 흡수하는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제품별 동일한 면적이 흡수하는 물의 양을 시험‧평가한 결과, ▲스카트 빨아쓰는 행주타월(Lv3)(유한킴벌리㈜) ▲카카오프렌즈 빨아쓰는 행주(주식회사 트로닉) ▲행복한아름 빨아쓰는 디쉬타올(한국암웨이㈜) ▲홈크린 빨아쓰는 다용도 행주(홈크린 주식회사) 등 4개 제품의 흡수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다회용
홈트레이닝의 유행으로 운동복 기능을 갖춘 일상복이 인기를 끌면서 일반 레깅스에 비해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조거(Jogger)형 요가복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조거형 요가복은 바지 밑단과 허리부분에 고무 밴딩 처리해 활동성을 강조한 편안한 스타일의 제품을 말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요가복 11개 제품(8개 브랜드)을 품질·안전성·표시사항 등을 시험·평가했다.땀을 빠르게 흡수하는 성능인 흡수속도를 평가하기 위해 새제품 상태일 때와 5회 세탁 후에 각각 측정한 결과 ▲뮬라웨어(에어 컴피 조거 레깅스) ▲젝시믹
한 소비자가 의류에 부착된 세탁정보가 없어 물세탁을 했는데 심하게 줄어들어 당황해했다.A씨는 재래시장 내 의류매장에서 셔츠를 3만5000원에 구입했다.의류에 품질표시 및 취급표시사항이 전혀 부착돼 있지 않아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의류가 아니라고 판단해 물세탁을 했다.세탁후 셔츠가 심하게 수축돼 착용할 수 없어 보상을 요구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취급표시가 없다면 제조업체에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의류에 대한 품질표시는 업체 자율에 맡겨져 오다가 2007년 이후 출고되는 제품부터는 품질표시를 반드시 하도록 법이 개정됐다.취급표시가 없
추운 겨울철, 가정 내에서 이불은 꼭 필요한 제품이다.이불 중에서도 극세사 이불은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이 높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가 최근 2년 이내 극세사 이불 구입 경험자 400명의 소비자들의 인식조사를 통해 극세사 이불 7개 브랜드의 7개 제품을 선정했다.조사대상은 ▲이브자리 ▲평안(아망떼) ▲엠에이치앤코(모던하우스) ▲다원물산(바자르) ▲더메종(마틸라) ▲엠에이치앤코(모던하우스) ▲동진침장(올리비아데코) 등이다(괄호 안은 브랜드)보온율은 외부로 열이 전달되는 것을 차단해 체온을
누구나 일상에서 편하게 착용하는 청바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 청바지 30개(아동용 15개, 성인용 15개)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생후 3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가 입는 청바지는 `아동용 섬유제품 안전기준', 14세 이상이 입는 청바지(이하 성인용)는 `가정용 섬유제품 안전기준'에 따라 유해물질 등에 대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유해물질 시험결과, 조사대상 청바지 30개 중 4개(13.3%)
요즘 따뜻한 낮 기온과 다르게 아침, 저녁에는 여전히 쌀쌀하다. 패딩 조끼는 얇고 가벼우면서도 따뜻하게 입을 수 있어 환절기에는 특히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다.수요가 큰 만큼 많은 브랜드들이 앞다퉈 패딩 조끼 제품을 내놓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비교가 쉽지 않았다.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이 시중 남성용 경량 패딩 조끼 10개 제품을 보온성·중량·충전재 등을 검사했다.제품은 소비자 설문조사(3년 이내 남성용 경량 패딩 구입 소비자 500명) 결과를 반영해 충전재가 다운인 브이(V)넥 제품으로 제품명 또는 광고에 ‘경량’
일부 어린이용 비옷과 장화에서 내분비계 장애물질로 알려져 있는 프탈레이트가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어린이용 비옷과 장화 각각 15개 총 30개 제품을 대상으로 프탈레이트 검출 시험을 실시한 결과, 비옷 9개, 장화 2개 등 총 11개 제품(36.7%)에서 프탈레이트의 일종인 다이에틸헥실프탈레이트(DEHP)가 검출됐다
국내 시판 중인 일부 청바지에서 인체유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연맹은 28일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12개 브랜드의 남성용 청바지 15종을 대상으로 마찰 및 세탁에 대한 염색견뢰도, 인장강도, 아릴아민 등 유해물질 검출여부 등의 시험·평가결과를 발표했다.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베이직하우스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아릴아민이 '안전·품질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15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등산복 바지에 대한 품질 테스트를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소비자시민모임은 서울·경기 지역의 20대 이상 남·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호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11개 제품과 중저가의 홈쇼핑 판매 제품 3개, 인터넷 판매 제품 1개 등 총 15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