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 참석했다.현대차는 이달 7~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했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 (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ion, FCHEA)’가 주관하고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북미 최대 수소산업 관련 행사다.특히 한국은 올해 최초로 세미나 주빈국(Hos
현대자동차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의 기본형 2륜 롱레인지 모델이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최대 581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인증 받았다해당 결과는 후륜구동 롱레인지 기본형 모델로 18인치 휠 기준이다.또한 같은 모델의 복합전비는 140MPGe를 기록했다.MPGe는 휘발유 1갤런과 같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충전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마일로 표시한 것이다.이는 미국에서 판매중인 전기차 중 최고수준으로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 절약 사이트 퓨얼이코노미(Fueleconomy.gov)가 공개한 전비 기준 ‘톱10
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이스라엘 진출을 시작으로 중동 수소전기트럭 시장 확대에 나선다.현대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Colmobil)’, 수소 생산업체 ‘바잔(Bazan)’,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Sonol)’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이중 ‘콜모빌’에 공급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내년
삼성전자가 친환경 포장재와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를 인정받았다.삼성전자는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20 SMM 어워드(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Awards)'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친환경 포장재로 챔피언 어워드(Champion Award) 부문에서 프로그램상(Program Award) ▲폐전자제품 회수 성과를 인정받아 티어 어워드(Tier Award) 부문에서 골드 티어(Gold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순차 출시 예정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순수 전기차의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정했다.현대차가 별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브랜드명 아이오닉은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순수한 친환경 기술을 상징하는 기존 아이오닉(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 조합)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아이오닉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전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모기∙진드기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국립공원 주요 등산로에, 모기∙털진드기∙살인진드기 기피제인 ‘디펜스벅스더블’을 탐방객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이달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탐방객들에게 모기∙진드기 매개 질환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기피제를 통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디펜스벅스더블’ 체험존은 전국 국립공원 38개의 주요 탐방지원센터나 등산로 입구 인근에 설치되며, 체험존 위치는 동국제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직접 기내 소독에 나섰다.29일 오전 대한항공은 서울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임직원이 직접 손걸레를 들고 기내 소독 작업을 진행하며 안전한 기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소독 작업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포함해 3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이들은 기내 소독에 대한 안전 지침과 소독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후 손걸레와 살균제를 이용해 기내 좌석과 팔걸이, 안전벨트, 식사 테이블은 물론 창문과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야외활동으로 등산·캠핑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19일까지 북한산과 계룡산 등의 탐방객이 전년 대비 각각 44.2%, 47.3% 증가했다.하지만 4월부터 11월까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소비자들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9년 국내에서 223명이 감염돼 4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사율이 높아, 최대한 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자사의 전기차 ‘쏘울 EV’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이 실시한 소형 전기차 3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아우토 자이퉁 최근 호에 실린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 전기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쏘울 EV는 BMW ‘i3s’, 닛산 ‘Leaf e+’와 함께 ▲차체(Body) ▲주행 안락함(Driving Comfort) ▲주행 성능(Driving dynamics) ▲파워트레인(Powertrain) ▲친환경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여름철 야외활동 성수기를 맞아 습윤 드레싱제 '마데카습윤밴드'와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구매 고객을 위한 ‘OK캐쉬백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마데카습윤밴드와 디펜스벅스 제품 내 동봉된 상품 포인트 쿠폰의 적립을 신청하면 3배로 적립해 주는 행사로, 참여자에게 해당 상품 포인트 100포인트 외에 2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제품 구매고객은 8월 31일까지 OK캐쉬백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한국암웨이(대표 김장환)는 지난 26일 충청남도 태안군 삼봉 해수욕장 일대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태안군과 친구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김장환 대표이사를 포함한 한국암웨이 주요 임원 및 직원 120명이 참석해 해안사구 복원을 위한 모래포집기 설치 및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해안사구는 해풍에 의해 육지 쪽으로 운반된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 형성되는 지형으로, 생태적 완충지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 지역에 모래포집기를 치면 사구의 유실및 농작
삼성전자(대표 권오현)의 ‘갤럭시 업사이클링(Galaxy Upcycling)’ 프로젝트가 11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주관하는 ‘2017 SMM 챔피언 어워드(Sustainable Materials Management Champion Award)’ 부문에서 ‘신기술상(Cutting
코웨이(대표 김동현)가 자사 얼음정수기 일부모델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것을 1년 여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정수기에서 은색의 금속가루가 나온다는 소비자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당시 코웨이는 자체적으로 제품 검사를 실시, 제품 내 얼음 생산 부품에 손상이 생겨 금속 가루가 검출됐다
2015년 다사다난했던 국내 자동차시장의 이슈를 모아봤다.▶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9월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폭스바겐그룹이 북미에서 생산하는 2.0 TDI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 48만여 대에서 기준치의 최대 40배에 달하는 질소산화물이 배출되는 것을 밝혀냈다.이 문제는 폭스바겐 3.0 디젤 엔진에서도 발견됐으며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아우디, 포르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폭스바겐그룹이 리콜 의사를 밝힌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내비췄다.미국환경보호청(EPA)이 지난 달 18일 폭스바겐 그룹이 특정 제작차에 배기가스 배출량을 속이는 SW를 차량에 설치해 배기가스 환경기준을 ‘꼼수’로 통과한 행위에 대해 해당 차량 48만2,000대를 리콜하도록 명령했다.이에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국내에서 판매 된 폭스바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시민모임은 업체와 정부의 조속한 대응으로 해결을 촉구했다.지난달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처음 문제 제기된 폭스바겐 차량의 배출가스 조작 사건의 파문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폭스바겐그룹이 배출가스 조작 장치가 장착된 차량 1,080만 대에 대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라는 보도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모기기피제 허가 현황 관련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했다.한국소비자원은 당초 ‘유럽연합(EU)은 시트로넬라 오일에 함유돼 있는 메틸유게놀 성분의 발암가능성 문제로 사용을 금지했다'고 발표(2015.8.19.)했으나 이와 관련한 유럽연합의 공식적인 자료를 확인할 수 없었다.이에 유럽연합은 시트로넬라 오일 모기기피제 사용 업체에게 유효성·안전성
국산 참치 캔의 수은 검출량이 갈치ㆍ고등어 수준인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국산 참치 캔엔 참치류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은 편에 속하는 가다랑어가 주로 들어 있어 수은 검출량이 같은 무게의 갈치ㆍ고등어 등과 엇비슷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은에 가장 취약한 임산부나 어린이라도 국산 참치 캔을 주 400g(약 3개) 이하 섭취한다면 건강상 문제는 뒤따르지 않을 것
[소비자고발신문 = 박지현 기자] 지난주 쌍용 로디우스 크로스 멤버(cross member) 부식 결함조사결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연락하자 관계자는 이렇게 운을 뗐다.“로디우스 크로스 멤버 부식은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에….”리콜과 무상수리는 크게 안전상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구분된다.리콜은 안전
미국이 감귤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함에 따라 우리나라 감귤의 미국 수출길이 열릴 전망이다.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 EPA(환경보호청)가 우리나라 감귤에 사용되는 ‘만코제브’ 농약에 대한 잔류기준을 설정해 제주산 감귤의 미국 수출이 증가될 것이라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만코제브’란 썩음병의 일종인 감귤의 검은점무늬병 방제를 위해 사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