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하자로 반품을 하는 가운데, 판매자가 반품비를 소비자에게 부담시켰다. 소비자 A씨는 전자상거래로 침대를 구입했다.배송된 제품에서 마찰음이 있었고, 이의제기 하자 판매자는 나사를 조여주는 조치를 취했다.그러나 A씨는 해당 하자가 수리가 아닌, 제품 본연의 하자라고 보고 재차 이의제기했다. 이에 판매자는 반품은 받아줄 수 있으나 반품 배송비는 A씨가 부담하라고 주장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반품비를 부담하고 A씨에게 구입대금 전액을 환급하라고 했다.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재화 등의 내용이 표시
보험사의 절판마케팅이 다시 기승이다.금융감독원은 “그간 보험업계 자정 노력을 지속 유도했지만, 특정 보장한도를 과도한 수준으로 증액하거나, 보장성보험임에도 높은 환급률만을 강조하는 등 불합리한 상품개발‧판매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일부 보험회사가 단기간 한정 판매 등의 절판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는 등 보험업권 내 과당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소비자에게 아래와 같은 사항을 당부했다.■ '종합병원 1인실 입원일당특약' 주의소비자 A씨는 매일 43만 원을 보장한다는 설계사의 설명만 듣고서 상급종합병원 입원 및
유명 브랜드의 육가공 제품에 들어있던 이물질로 잇몸에 상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해당 사고에 대해 기업과 소비자는 2년째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지난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2022년 6월 24일 한 대형마트에서 B사의 떡갈비 제품을 구입해 먹던 중 잇몸을 찌르는 통증을 느꼈다.이에 치과를 방문했고, 잇몸에서 1cm 길이의 날카로운 플라스틱 모양의 이물질을 발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한 결과, 플라스틱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떡갈비를 만들 때 혼입된 돼지의 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2년이 다 돼가는 해
연락이 두절돼 소비자피해가 다발했던 인터넷쇼핑몰 '웁스' 관련 피해 중 65.3%가 처리 완료됐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19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는 '웁스(업체명: 블리그램)'과 관련한 소비자 상담 접수 건수가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피해 유형은 모두 배송·환급 지연 및 업체와의 연락 두절이었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가 계속 늘어날 것을 우려,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뿐 아니라 해당 업체 포털 검색 차단, 판매 중지의 조치까지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해 빠
한 소비자가 전기요금이 절약된다는 말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으나, 전혀 효과가 없어 사업자에게 환급을 요구했다. A씨는 한 영업사원으로부터 태양광 시설과 심야절약기를 설치할 경우, 전력요금이 절감되고 계약 시 정부지원 혜택으로 시공비를 저렴하게 설치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태양광 시설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계약금 650만 원 중 계약금 10만 원을 사업자에게 지급했다.사업자는 A씨 자택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고, A씨는 사업자의 영업사원을 통해 한 은행과 대출계약을 체결하고, 대출금을 640만 원을 사업자에게 지급했다.
반려견을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폐사했다.소비자 A씨는 6월 19일 스피치를 40만 원에 구입했다.그러나 이틀 뒤 상태가 좋지 않아 근처 동물병원에서 확인하니 파보장염이라고 진단을 받아, 판매업소에 원상회복을 요청했다.7월 2일에 치료가 완료됐다고 반려견을 인도받았다.재차 인도를 받고난 뒤 반려견은 다시 상태가 좋지 않았고, 동물병원에서 확인하니 감기에 걸렸다고 했다.이후 일주일여가 더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더 악화돼 재검사하니 홍역 진단을 받았다.결국 7월 13일 반려견은 폐사하게 됐다.A씨는 이의제기를 하
순종 반려견으로 알고 분양받았지만 사실이 아니었다.소비자 A씨는 반려견 판매업소에서 포메라니안을 105만 원에 구입했다.판매자는 구입 당시 해당 반려견이 순수 혈통이라고 했으나 3개월이 지난 최근 동물병원에서 확인하니 순종이 아닌 잡종이라고 판정받았다.이에 판매업소에 이의제기 후 교환이나 구입가 환급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구입 당시 혈통서를 받은 것은 없어 이에 대한 보상 방안은 무엇인지?1372소비자상담센터는 구매 계약에 '순종'이라는 조건이 있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순종이라는 조건으로 계약이 성립됐다는 것을 입증
운전면허학원 등록 후 중도에 해지를 하고자 한다.소비자 A씨는 최근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학원에 등록했다.그러나 5시간 정도 교육 후 강사의 지도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A씨는 수강 계약을 해지하고, 잔여 수강료를 환급해달라고 요구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잔여 교육시간 수강료의 절반을 환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운전면허학원의 수강비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의해 교육 개시 전에는 전액환급이 가능하다.교육개시 후에는 학원의 귀책 시 잔여 교육시간 수강료 전액 환급이 가능하다.수강자의 귀책사유인 경우에는 잔여 교육시간 수강료의
A씨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DIY 가구를 구입하고 29만9000원을 결제했다.배송된 제품의 부품 구멍이 균일하지 못한 하자로 조립이 불가해 A씨는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청했다.그러나 판매자는 제품에 하자가 없으며, 조립불가한 것은 A씨의 조립 미숙 때문이라며 환불을 거절했다.판매자가 주장하는 것과 다르게 A씨가 제출한 사진 등에 의하면 제품에 하자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가구 품질불량의 경우 구입일로부터 10일 이내에는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 환급이 가능하다.한국소비자원은 당사자간 합의에 따라 A씨는 판매
한 소비자가 냉동만두에 이물질이 나왔다고 주장하며 제조업체에 배상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A씨는 냉동만두를 구매해 섭취하던 중 이물감이 느껴졌다.해당 이물질을 확인해보니 감씨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었고 이를 식품제조업자에게 알렸다. A씨는 해당 이물질이 목에 걸려 2주 이상 목이 붓는 등 피해를 입었다며 제조업체에 배상을 요구했다.한국소비자원은 제조업자에게 배상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제품 제조공정 과정 상 해당 이물질(감씨)이 혼입됐다고 보기 어렵다.A씨가 주장하는 이물질의 혼입시기 및
자취를 하려고 구입한 중고 냉장고가 고장이 반복되고 있다.소비자 A씨는 25만 원에 중고 냉장고를 구입했다.구입 후 2~3일이 지나도록 냉동실 작동이 잘 되지 않아 판매처로 수리를 요구했다.수리 후에도 반복되는 동일하자로 총 3회 수리를 했지만 정상적으로 사용이 어려웠고, 구매 이후로는 1달여가 흘렀다.환불을 요구했지만 업체는 교환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환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의하면 판매업자가 보증한 기간 이내에 정상적인 사용상태에서 성능, 기능상의 하자가 발생한 경우 무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부작용이 발생했다.소비자 A씨는 선물받은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난 뒤로 몸에 열이 나고 어지러운 증상이 계속 되고 있다.제품에 부작용이 있다고 의심한 A씨는 어디에 신고를 해야 할지 궁금했다.한국법령정보원은 건강기능식품의 이상사례 신고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통합민원상담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고 전했다.건강기능식품은 유통되기 전 사전에 안전성 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됐음을 확인함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의 오남용, 위해성분 혼입·오염 개인별 특이한 생리반응 등에 의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그런데 부작용 원인이
최근 편의점, 빨래방, 사진관 등 다양한 종류의 무인 매장이 늘어나면서 결제 오류 등 키오스크 이용 관련 소비자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점포 내 사람이 없다는 점을 악용한 절도 등의 범죄 발생에도 취약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이용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결제‧환불 관련 소비자불만이 가장 많았고 매장 이용 관련해서는 출입 관리를 위한 보안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무인 아이스크
구입한 자외선 차단제에 SPF(자외선차단지수, Sun Protection Factor)가 표시되지 않았다.소비자 A씨는 피부 관리실에서 '화이트닝 케어 시스템'이라는 자외선 차단제를 소개받고 구입해 6개월 정도 사용하다 SPF 표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제품 용기에 '효능·효과 : 자외선 차단'이라는 글자가 있고 '비타민A, B, C, 레티놀, 기타보조제'라고 표시돼 있었다.A씨는 사용하면서 버짐이 피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고 심하게 건조해지는 증상으로 제품 사용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고도 말했다.이에 판매자는 "'기능성' 문구를
소비자 A씨는 인터넷에서 휴대용 스피커를 구입했다.제품 인수 후 효용이 떨어질 것 같아 반품 요청을 했다.택배 착불로 반송했으나 사업자가 택배비를 제외한 금액만을 환급했다.A씨는 전액 환급을 요구하고 있다.1372소비자상담센터는 택배비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전자상거래로 구입한 상품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의 규정에 의해 물품의 공급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는 청약철회가 가능하다.소비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이 훼손된 경우에는 청약철회가 불가능하나 상품의 확인을 위해 포장을 훼손한
한 소비자가 싱크대 설치 계약을 해제하며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A씨는 한 인테리어 업체를 방문해 공사 중인 주택에 설치할 싱크대의 구입계약을 체결하고 총 대금 750만 원 중 250만 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다.그러나 시공사와의 문제로 주택 공사가 중단되자 A씨는 업체측에 계약해제 및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다.그러나 사업자는 계약서에 고객 사정에 의한 계약 해제시 계약금 반환이 불가함이 명시돼 있음에도, A씨 사정을 감안해 계약금의 50%를 환급하기로 했으나 A씨가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또, 추후 A씨가 타 대리점과 싱
가구 구매 계약을 하고 배송을 받아보니, 전시품이었다.소비자 A씨는 한 가구 매장을 방문해 소파와 식탁을 구매했다.배달받은 다음날 식탁을 확인하니 매장에서 봤던 전시품이었다.A씨는 구입 당시 전시 제품에 잔잔한 흠이 있는 것을 보고 새 제품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식탁 전면에는 긁힌 자국, 의자 1개는 큰 홈, 의자 1-2개는 약간의 긁힌 자국 등이 있었다.판매원도 새 제품을 보내준다고 했다.식탁을 확인하고 판매원에게 항의하니 물건이 없어서 전시품을 보냈다면서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답했다.이후 AS팀에서 전화가 왔고 흠 부분에 A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하자가 발생했지만 서비스센터 마다 판정이 달라 논란이다.소비자 A씨는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을 구매했다.그러나 화면에 '빗금 잔상'이 보였고, 삼성전자서비스 부평센터를 찾았다.A씨에 따르면 부평센터 기사는 "암실에서 봐도 해당 현상이 보이지 않는다"며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받은 보호필름은 정품이 아니니 정품 필름으로 교체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호필름을 제거한 후에도 빗금 잔상이 보이는 현상은 계속됐다. 현장에 있던 직원 휴대폰과 비교해도 A씨 기기에만 빗금 잔상이 나타났다.그럼에도 서
한 소비자가 은행에서 적금으로 알고 금융상품에 가입했지만, 만기에 손실을 입게 됐다.소비자 A씨는 4년 전 은행직원의 권유로 MMF계좌를 개설해 1000만 원을 예치했다.이후 은행 직원은 딸 명의로 같은 상품 계좌를 추가 개설할 것을 권유했다.A씨가 적금식도 있냐고 묻자 은행 직원은 특정 상품을 권유했고, 이에 추가로 계좌를 개설하고 매월 10만 원을 자동이체 납부하게 됐다.이후에 은행에 방문했을 때도 적금식 상품에 대해 은행은 펀드 상품인지 설명하지 않았다.해당 상품의 만기가 도래해 만기 환급금이 지급됐는데 원금에서 360만 원의
산후조리원이 마음에 들지 않아 중도 해지하자 위약금이 발생했고, 소비자는 과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소비자 A씨는 출산 후 1달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로 계약했다. 총금액 750만 원을 지급하고 입소했다.계약할 당시에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써준다고 했는데 막상 이용을 하게 되니 생각한 것만큼 편하지 않았다.또한 위생적인 부분도 마음에 들지 않아 10일 이용 후 계약해지했다.조리원 측은 규정상 총 금액의 1/3인 250만 원만 환급할 수 있다고 했다.A씨는 위약금이 과도하다는 입장이다.1372소비자상담센터튼 규정상 42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