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오픈마켓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상품 하자' 관련 피해를 가장 많이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출액 상위 6개 오픈마켓 사업자(11번가, G마켓, 네이버스마트스토어(이하 네이버), 옥션, 인터파크, 쿠팡)의 서비스 이용경험자 1200명의 이용실태를 조사했다.오픈마켓 이용하면서 피해를 경험한 소비자는 1200명 중 345명(28.7%)이었다.이 중 `상품 하자'가 90명(26.1%)으로 가장 많았으며, `배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A씨는 제주에서 지난 9월부터 ‘한 달 살기’를 하기 위해 지난 6월 한 숙소와 계약했다. A씨는 이용료로 50만 원을 미리 입금했다. A씨는 개인 사정으로 이용 시기를 9월에서 10월로 바꿔 달라고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미리 지급한 50만 원은 환불해 달라고 했지만 이마저도 거부당했다.최근 제주에서 내 집처럼 생활하면서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는 ‘제주 한 달 살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업종 신고 없이 영업하는 업체로 인해 소비자불만‧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제주 한 달 살기’는 제주도에서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이하 '코리아나')에서 운영하는 뷰티센터와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수백만원 화장품 구매하면 VIP 피부관리 제공하겠다" 권유서울 광진구에 사는 성 씨는 지난 2013년 6월 이벤트 당첨 전화를 계기로 코리아나 뷰티센터 강남점에 방문해 무료 마사지를 받은 후 해당 지점 회원으로 가입하게 됐다.문제
'본 제품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소비자들이 제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다 보면 이 문구를 볼 수 있다.컨슈머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시한 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한다.또한 분야별 업체들의 '약관'을 살펴, 위 문구처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 잘못된 약관으로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의 미숙한 환불 처리가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4월 부산에 거주하는 김 씨는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롯데홈쇼핑 인터넷몰에서 겐조 타이거 클러치를 구매한 후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 곧바로 반품을 요청했다.그러나 롯데홈쇼핑은 수령된 물품에 QR코드가 부착된 비닐포장이 누락됐다는 이유로 환불을 거부하며 훼손한 대가로 5만 원을 물어내
인기 걸그룹 카라(KARA)가 모델로 활동하는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 이하 '코리아나')이 고객의 정당한 환불 요구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지적됐다.코리아나는 최근 자사 홍보모델을 기존 배우 김하늘에서 걸그룹 카라로 교체해 젊은층을 겨냥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나는 방문판매 브랜드와 매스채널 브랜드
[컨슈머치 = 최은혜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2분기 중 폐업한 다단계 판매업체는 4곳으로 현재 117곳이 등록돼 영업 중이라고 19일 밝혔다.2분기 중 폐업한 업체는 ▲루멘라이프 ▲더블피아인 ▲이코스웨이코리아 ▲금보바이오닉스 4곳으로 해당업체는 공제계약이 해제됨에 따라 조만간 폐업하거나 등록 취소될 예정이다.공정위는 이와 관련 “영업을 할 수 없는 이
[컨슈머치 = 박동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2014년도 1/4분기 중 주요정보의 변경현황을 30일 공개했다.공개되는 주요정보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신규등록, 휴업 또는 폐업, 상호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 등이다.공정위는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정보 제공 및 피해 예방 시책의 일환으로 2006년 이후 매분기마다 다단계
[소비자고발신문 = 경수미 기자]지난 2013년 의료·성형 불만제보 1위는 '성형외과'로 나타났다.본지가 2013년도 의료성형 불만제보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35건의 불만제보 중 성형외과 관련 불만제보가 154건으로 전체 65%를 차지했다.미용관련 의료행위는 피부과, 비만클리닉, 한의원, 치과 등에서도 시행되고 있어, 실제 제보의 대다수는 미용
영업중인 다단계 판매업자는 총 1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올 2분기 주요정보 변경현황을 공개했다.공정위가 밝힌 주요 정보는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또는 폐업신고, 상호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의 사항이다.공정위에 따르면 2분기 말 현재 영업중인 다단계 판매업자는 지난 분기보다 1개 업체가 늘어
이 모 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29박30일 영어캠프 계약을 체결했다가 당초 약정 내용과 다르게 캠프가 진행돼 중도 퇴소했으나 잔여기간 비용에 대한 환급 및 배상을 받지 못했다.1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옥스퍼드교육, 와이비엠에듀케이션 노원영어마을월계캠프 등 15개 국내 영어캠프의 불공정약관을 적발하고 이를 시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국내 단기집중 영어캠프는 국외연
지난해 4월부터 지난 3일까지 본지에 제보된 소셜커머스관련 불만제보는 모두 20건에 달했다.특기할 만한 것은 20건중 14건이 해결, 무려 70%의 해결률을 보임으로써 다른 업종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총 20건 중 티켓몬스터가 10건으로 절반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쿠팡이 5건, 그루폰과 위메이크프라이스가 각 2건, 더쿠폰 1건 순이었다. 제보내용으로
호주전문 유학원에 등록한 한 소비자가 유학날짜를 잡지 않았음에도 등록비를 고스란히 날리게돼 불만을 호소했다. 호주유학을 준비중이던 이 모 씨(부산 사하구 하단동 거주)는 지난 해 10월 유앤아이 호주 부산지점(대표 임석순)에 30만원을 내고 등록했다. 이 씨는 등록 후 한 차례 상담을 받았다. 얼마 뒤 개인사정으로 유학을 갈 수 없게 돼 등록비 환불을 요청
온라인구입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환불요청에 판매자가 환불불가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 소비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경남 창원시 용련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지난달 22일, 스마트폰 케이스를 구입하고자 옥션을 통해 블루원스토어의 옵티머스G 정품케이스를 주문했다.다음 날인 23일 제품을 배송받았고 포장을 뜯기 전 제품의 외관은 인터넷상의 화면과 다를바가 없었다.
성형수술 예약금이 순식간에 피검사 비용으로 둔갑(?)한 사례가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곽 모씨(서울 도봉구 방학동)는 지난 8월 24일 F 성형외과에서 안면 윤곽 수술을 위해 상담을 받았다. 곽씨는 수술 날짜를 9월 28일로 잡고, 총 수술비용 680만원 중 예약금으로 10만원을 납부했다. 이어 곽씨는 전신마취가 가능한지 확인하기 위한 피 검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