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유효기간이 지난 상품권을 적립금으로 전환받았으나, 적립금 소멸시효가 6개월로 짧아 이용하지 못하고 소멸됐다.소비자 A씨는 티몬에서 모바일상품권을 구입하고 15만5900원을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그러나 1개월의 유효기간 내 해당 상품권을 사용하지 못했다.이에 티몬은 ‘미사용 티켓 환불제’에 따라 상품권 구입대금 전액을 A씨에게 적립금(사용기간 180일)으로 지급했다.A씨는 적립금을 일부 사용했지만 적립금 사용기간(수령 후 180일)이 만료되면서 11만5843원이 소멸됐다.티몬은 적립금 소멸 전 세 차례에 걸쳐 소멸 예정 일자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6년 만에 한반도로 직접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솔릭’이 다가오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3일 기상청에 따르면 19호 태풍 ‘솔릭’은 오전 6시 기준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시속 16km의 느린 속도로 이동 중이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의 강풍 반경은 340km이며,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에 이른다.특히 20호 태풍 ‘시마론’이 동해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23일 오후 9시쯤에는 두 개의 태풍이 서해와 동해에 진입해 ‘후지와라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유효기간이 지난 지역할인쿠폰을 자사 포인트로 환불해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어 논란이다.▶미처 사용 못한 쿠폰, “포인트로 돌려드려요” 지난 2012년 2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효기간이 지나면 사용과 환불이 불가능한 지역할인쿠폰의 약관이 소비자들에게 불리하다고 판단, 관련 업체들에 시정을 요구했다.주요 소셜커머스 업체
한국스마트카드가 판매하는 T-money(이하 티머니) 이용약관에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조항들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분실 또는 도난 시에 충전돼 있던 금액을 돌려받지 못해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가 많다.▶재산권 침해하는 티머니 불공정 약관 시정하라지난달 17일 경실련 시민권익센터는 티머니 환불불가 정책을 비판하며, 약관 개정 등을 통해 불공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이용금액은 6조2,371억 원으로 지속적인 이용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그 중 3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티머니의 경우 분실 및 도난 시 환불이 불가능한 약관을 운용해 이용자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경실련 시민권익센터는 티머니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스마트카드의 소비자 재산권을 침해하는
다국적 가구기업 ‘이케아’의 환불 정책이 여타 국내 기업들에 비해 소비자 지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2월 국내에 상륙한 글로벌 '가구공룡' 이케아의 환불제도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일반적인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물건을 팔 때는 적극적이다가도 환불 및 교환을 요구할 때는 소극적 입장을 취하기 때문에 환불 받기가 무척 까다로운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가
[컨슈머치 박지현 에디터의 3분 뉴스]△이케아 환불정책, “포장 뜯지 않은 제품 90일 이내면 반품 가능” : 제품 구입 후 14일 이내에 동일 상품이 할인되면 차액을 보상해주는 등 이케아의 소비자 지향적 환불정책 주목 받아.(관련기사 링크)△냉장고 성능평가, 삼성 제품이 대체적으로 우수 : 대유위니아, 삼성전자, LG전자 제품 3종 비교. 냉각속도, 보습
소비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미국에서는 소비자를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다르다.이는 1901년 신발가게로 출발해 미국의 고급 백화점으로 성장한 노드스트롬의 유명한 일화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한 고객이 노드스트롬에 타이어를 환불하겠다고 찾아온다. 이에 노드스트롬은 환불을 받아준다.중요한 점은 노드스트롬에는 타이어를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타이어는 이전 인
항공사 별 환불규정과 취소수수료가 제각각이어서 항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저비용항공사는 이벤트성 초특가 항공권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 파격적인 가격의 항공권 판매가 개시되면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인기가 대단하다.특가항공권은 대부분 몇달 전부터 미리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연스레 취소ㆍ환불해야 하는 상황도
쇼핑몰의 환불정책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거주하는 이 모 씨는 지난 6월말 경 H 쇼핑몰에서 아이들 방에 사용할 3단 서랍장을 구매했다.이 씨는 쇼핑몰 가입은 본인명의로 했지만 시어머니명의로 된 통장으로 금액을 입금했다.구매 후 이 씨는 서랍장 판매자로부터 9월 20일에 물건을 배송해 줄 수 있다는 문자를 받았다.이 씨는
본지3월 20일 제보사례)충남 논산시 취암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휴대폰 요금이 너무 많이 나와 확인해 보니 두달동안 외국계 업체에 의해 소액결제로 14만원이 결제된 것을 알게됐다. 이 씨는 딸이 자신도 모르게 한 것으로 추측하긴 했지만, 소액결제가 된 것을 알 수 있을만한 메시지나 알림을 받은 기억이 전혀 없었다. 이 씨가 업체측에 문의한 결과 소액결제에
한 시민단체가 앱 구매 절차 및 이용약관 등이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면서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는 "불공정한 앱 마켓 이용약관과 더불어 제조나 운송과정 중 발생한 스크래치나 흠집 등 표면상 결함에도 불구하고 교환이나 환불을 거부하는 근거가 되고 있는 애플 ‘하드웨어 품질보증서’에 대해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