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국내 면세 수익성 개선과 해외 공항의 영업적자 감소 등으로 작년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됐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텔신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호텔신라는 2021년 상반기에 매입한 재고에 대해 작년 하반기에 체화재고(판매 가치가 떨어진 제품 등) 정리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호텔신라의 분기별 재고 수준 등을 봤을 때, 올해 1분기에는 체화재고 정리에 따른 손실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추정했다.또한 "2023년 4분기 해외 공항 3개(싱
아모레퍼시픽이 성장은 코스알엑스를 포함한 북미·EMEA에서, 손익 개선은 중국에서 주도하며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은 248%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됐다.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은 54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1~2월 강한 반등으로 국내 면세 매출액이 40% 성장하고, 국내 전통채널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할 것"이라며 "해외는 온라인을 통해 설화수 중심으로 판매량 회복세가 이어지며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매출액은 30% 이상의 고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4 ACE 반도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28일 오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에 대한 심층 논의와 투자 방향, 전략 등 반도체를 둘러싼 최근 이슈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배재규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은 챗 GPT 이후 AI 시대 도래에 따라 또 한번 큰 도약기를 앞두고 있다”며 “중요한 시점에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찰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반도체는 앞으로도 중요성이 크게 증가해 가격 등락과 관계
NH투자증권의 추정치를 상회하는 배당금과 소각을 위한 자사주취득결정은 본격적인 주주환원확대 행보로 해석됐다.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11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배당기준일 3월 29일,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한 총 배당금 2808억 원, 보통주 1주당 800원, 우선주 1주당 850원을 결정했다"고 했다.이어 "금일 이후 2023년 결산 배당이 예정돼 있는 금융업종 평균 배당수익률은 +4.9%로 동사의 배당수익률 +6.6%는 업종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며 "금번 배당 결정으로 2023년 총 배당성향은 50.5%을 기록,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늘어나는 미주 여행 수요에 맞춰 시애틀과 포틀랜드 등 미국 북서부를 여행하는 '색다른 미서부’를 선보인다.여행이지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주 여행 수요를 고려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 이달에 출발하는 미주 상품 예약 건수는 전월 대비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 들어 가장 많은 송출객 수를 기록할 전망이다.‘색다른 미서부’는 미국 커피의 본고장인 시애틀과 소박하고 자연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킨포크 라이프'
하나투어가 올 여름 해외여행은 일본, 베트남뿐만 아니라 유럽, 중국 등으로도 확대되고 특히, 7월 말에 출발하는 여행 수요가 집중된 상황이라고 밝혔다.하나투어가 7~8월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 베트남이 19.9%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일본(18.2%), 유럽(17.6%)과 큰 차이가 없고 최근 여행 회복세가 두드러지는 중국이 13.3%를 차지하는 등 해외여행시장이 본격적인 정상화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여름휴가 극성수기로 볼 수 있는 7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출발일별 예약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납품하는 전국 외식 가맹 점포 수가 올 1분기 기준 1만 곳을 넘어섰다.점포 수는 총 1만869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한 수준이다. 프랭크버거, 금별맥주, 읍천리382 등 외식 브랜드 수는 436개며, 이 중에는 분기 매출 100억 원 이상인 초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있다.이 같은 성장세는 신규 고객사 유치와 기존 고객사 사업 확대로 인한 동반성장 효과로 분석된다. 1분기에만 범맥주, 삼산회관 등 유명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타베코리아를 비롯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 18곳의 식자재 유통사업
우리카드가 최근 서울의 주요 상권 현황을 분석한 ‘우리트렌드’ 서울 상권편을 발표했다.개인 신용 매출건수와 지하철역 반경 500미터 내 음식점을 기준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12월 대비 지난해 동기를 분석했다.최근 서울 주요 상권 매출은 꾸준히 회복됐는데, 성수가 코로나19와 무관하게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전체 회복률은 1.60인데 성별로는 여성 1.74, 남성 1.48로 여성이 성수 상권 성장을 이끌었고 20대부터 50대 이상 연령대 별로는 고르게 분포했다.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명동은 가장 높은 회
금호석유가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 지속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재무구조·실적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동사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 3가지를 설명했다. 첫째 "중국 NCC발 증설 확대로 인한 기초유분·중간제품 등의 물량 증가로 동사의 주요 원재료인 ▲벤젠 ▲부타디엔 ▲SM ▲프로필렌 ▲에틸렌 ▲ECH ▲PO ▲AN의 가격 하락 효과가 내년에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재료가 급락에 따른 반사 수혜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둘째 "중국은 올해 임시 구매세 인하에
하나투어가 본격적인 해외여행 재개 분위기에 맞춰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사이판 상품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사이판은 ▲휴양 ▲쇼핑 ▲골프 ▲해양스포츠 등의 목적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지만 무엇보다 가깝고 안전해 아동 동반 가족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기도 하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방역 규제 등의 영향으로 하나투어의 사이판 아동 수요 비중은 지난 1분기 1.0%, 2분기 4.8%에 머물렀으나 3분기에는 12.9%를 기록하고 있다. 2019년 비중이 20% 후반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아직 회복 중에 있다. 이에 하나투어는 사이판을 찾는
한국콜마의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하반기 이익 모멘텀 확대”유안타증권 박은정 연구원은 한국콜마가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강한 이익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박 연구원은 “이익 비중 높은 국내 ODM 부문의 수주 회복이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봉쇄 영향에서 정상화되면서 가동률 회복 중이며 고객사 풀이 이커머스 상위 고객사 중심으로 확대되며 빠른 외형 증가 가능성이 점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 하반기 국경절·광군절 물량 확대를 기대한다”고 봤다.북미 시장에 대해서는 “캐나다
롯데홈쇼핑이 패션 성수기를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단독, 신규 브랜드의 FW시즌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 결과, 지난해 보다 주문액이 20% 이상 증가했다.롯데홈쇼핑은 지난해 보다 단독 패션 브랜드의 상품 수를 30% 이상, 물량도 2배 이상 확대해 시즌 론칭을 진행했다.▲‘브랜드 리뉴얼’ ▲‘브랜드 타깃별 셀럽 모델 선정’ ▲‘MZ세대 특화 신규 브랜드 론칭’ 등 이번 시즌 전략이 지난해 보다 고객 반응이 높았던 점으로 꼽히며, 최근 패션 소비 회복세도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지난 23일 그랜드 론칭을 진행한 자체 브랜드
롯데홈쇼핑이 오는 12일까지 ‘LBL’, ‘박춘무 블랙’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겨울 신상품을 집중 편성한 ‘퀸즈데이 역시즌’ 특집전을 진행한다.지난 1일부터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세에 상반기 결산 특집으로 초대형 쇼핑 행사 ‘퀸즈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신규 고객 유입, 앱 다운로드 수도 평월 대비 20% 이상 신장했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유명 4대 휴양지 여행 패키지를 제공하는 ‘여왕의 휴식처 세계 4대 휴양지’ 경품 이벤트도 약 3만 명이 응모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12일까지
교원투어(대표 장동하)가 새로운 여행 전문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교원투어는 이달 말 신규 브랜드 ‘여행이지’를 정식 론칭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차별화된 여행상품과 맞춤 서비스를 앞세워 치열한 여행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그래, 이게 바로 여행이지'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배우 조승우를 대표 모델로 선정했다.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자신의 제주도 여행 경험을 공유하는 조승우의 이야기를 1분 가량의 짧
기아가 인도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본격적인 인도 패밀리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기아는 인도 시장 전용 모델로 개발한 다목적차량(MPV)의 이름을 ‘카렌스’로 정하고, 16일 ‘기아 카렌스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카렌스는 1999년 기아에서 출시한 MPV 모델명이자 ‘카(Car)’와 ‘르네상스(Renaissance)’의 조합으로, 신흥국가 MPV 시장에서 기아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차명이다.기아는 카렌스 개발 초기부터 인도의 가족단위 고객 특성에 맞춰 긴 휠베이스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신흥시장에서 초대형 굴착기 42대를 수주했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 및 인도네시아 광산업체 3곳과 85톤 굴착기(R850LC-9) 21대, 125톤 굴착기(R1250-9) 21대 등 초대형 굴착기 총 42대에 대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기계는 러시아 광산업체 2개사로부터 85톤 굴착기 2대와 125톤 굴착기 19대 등 총 21대의 초대형 굴착기 수주 계약을 맺었다.특히, 125톤급 굴착기(R1250-9)는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2019년 광산 개발에 특화해 출시한 국내 유일
현대제철이 2021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증가한 5조8602억 원, 영업이익은 2374% 증가한 826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14.1%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 이익률을 기록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을 반영한 적극적인 판매단가 정책과 함께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 3분기까지 글로벌 프리미엄 제품의
현대제철이 2021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현대제철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5조6219억 원, 영업이익은 3795% 증가한 5453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률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0.3%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9.7%를 기록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여주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글로벌 철강 시황 개선과 수요산업의 회복에 따라 전반적으로 제품가격이 인상됐고, 이에 맞춰 판매량 확대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국내 신용등급전망이 상향조정됐다.하이트진로는 나이스신용평가가 정기평가한 결과, 기존의 ‘A(안정적)’에서 ‘A(긍정적)’으로 등급전망이 한단계 상향됐다.이로써 한국신용평가(지난해 12월), 한국기업평가(지난 2월)의 신용등급전망 ‘긍정적’ 평가에 이어, 국내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긍정적’ 평가를 받게 됐다.코로나19 영향으로 업소용 시장수요가 큰 폭으로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는 증가해 등급 전망이 상향됐다는 점이 고무적이다.이와 같은 신용등급 상향평가는 소주 업계 1위로서 ‘참이슬’, ‘진로’
현대자동차는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4% 감소한 6만2056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7802대, 아반떼 6697대, 쏘나타 5131대 등 총 1만972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040대, 싼타페 3479대, 투싼 2988대 등 총 1만5981대가 팔렸다.포터는 6930대, 스타리아는 323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15대가 판매됐다. 특히, 파비스, 마이티 등 차종의 판매 증가로 중대형 트럭의 판매는 전년 대비 31.2% 늘었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