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회 2천여명 교육…계획 인원 대비 2배 참여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금융사기에 쉽게 노출돼 있는 어르신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 등을 교육해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의 후원으로 실시한 '어르신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점점 더 진화해 가는 금융사기를 미리 알고 예방하기 위한 교육의 일안으로 구청ㆍ노인회ㆍ노인대학ㆍ복지관ㆍ노인센터 등을 상대로 30회 교육을 실시해 2052명이 교육을 받았다.

당초 1000명을 교육목표로 했으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기간을 연장하고 교육실시 횟수를 늘려 목표인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을 교육했다.

금소연은 ‘어르신을 위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 분의 노인이라도 몰라서 금융사기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 이기욱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에 어르신 관련단체의 관심이 많고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아 2배 가까운 인원이 참여했다"며 "어르신의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통해 노인 금융피해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내년에도 어르신관련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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