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시작으로 전국 확대 실시

[컨슈머치 = 박진영 기자] LG유플러스의 세계 최초 비디오형 내비게이션인 ‘내비 리얼‘(U+NaviReal)을 이젠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내비 리얼 서비스가 28일 대전과 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서비스가 제공되는 대표 교차로는 서구 가장동의 가장교오거리, 대덕구 오정동의 농수산시장오거리 등 대전지역이 해당된다. 충남 천안 및 아산, 충북 제천도 포함된다.

   
 

대전과 충청지역에 거주 중인 LG유플러스 고객들은 물론 이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앞으로 주요 교차로의 실사 사진을 통해 낯선 초행길에도 길 찾기가 한층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대전, 충청지역에 이어 다음달 11일부터는 강원, 전남 광주, 목포와 익산, 전주, 군산, 순천, 부산 등으로 서비스가 대폭 확대돼 내비 리얼을 바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상용화’가 실현된 만큼, LG유플러스의 모든 고객들은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내비 리얼 서비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LG유플러스는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서비스 제공지점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하주차장 위치 수신, 경유지 추가 등 신규 기능이 포함된 버전 업데이트도 U+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진행 중이다.

내비 리얼 전국 확대를 기념해 푸짐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다음달 13일까지 ‘이벤트 공유문구’를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인에게 공유한 뒤 캡처화면을 전화번호(010-2233-6161)로 보내면 누적 지인 수에 따라 1등 300만 원(1명), 2등 100만 원(5명), 3등 5만 원(100명) 상당의 주유권을 각각 지급한다.

SK텔레콤과 KT 가입자들도 내비 리얼을 다운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가 역시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최정운 LBS사업팀장은 “세계 최초 서비스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고객들이 받는 혜택범위도 그 만큼 넓어지게 됐다”면서 “내비 리얼이 특히 이번 설 연휴 기간에 전국의 운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제휴사인 현대앰엔소프트와 함께 제공하는 내비 리얼은 1,800만 화소 UHD급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국내 최고 수준의 고화질 해상도(5,184X3,456)를 지원하고 있어 가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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