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에서 간편 비밀번호 통해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가능

[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국내 금융권 최초로 웨어러블 뱅킹(Wearable Banking)을 출시한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 및 지역 농·축협에서 기존의 구글 안드로이드웨어 OS 기종에 이어 삼성 타이젠 OS 기반으로 'NH워치뱅킹'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NH스마트뱅킹 이용자는 NH워치뱅킹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워치에서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입출금 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전자금융사기예방 서비스의 추가 인증에 활용되는 ‘앱인증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NH농협에서는 웨어러블 핀앱(Wearable FinApp, 착용형태 금융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확대를 위해 조만간 출시 예정인 애플사의 i(아이)워치에도 'NH워치뱅킹'을 제공할 예정이며 올해 중으로 'NH워치뱅킹'을 통한 계좌 이체 및 ATM 현금 인출 등의 추가 서비스 지원도 검토 중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스마트금융을 선도하는 핀테크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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