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우수기업에 보증료 0.2% 감면 등 우대 혜택

▲ 신한은행 조상열 경기중부본부 본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경기신용보증재단 채광석 전략부문 상근이사(왼쪽에서 네번째).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신한은행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 지역 기술력 우수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창조경제의 주역인 경기 지역의 기술력 우수중소기업 자금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신규대출한도 약 220억 원을 확보했다.

대상기업은 기술신용평가(TCB) 기술등급 T6 이상인 경기지역 소재 중소기업이며 최대 2억 원 한도로 약 200여개의 경기도 내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이 보증비율 우대, 보증료 0.2% 감면 등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경기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우수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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