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래 고객에게 금리우대·수수료면제 등 혜택 담아 15일 출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계좌이동제를 앞두고 주거래 고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NH주거래우대 패키지’에 담아 선보인다.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주거래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NH주거래우대 패키지(통장·적금·대출)’을 15일 출시한다.

 
‘NH주거래우대통장’은 주거래 조건 충족 시 분기마다 0.3%p의 금리가 가산돼 최대 연 2.0%까지 금리우대 혜택이 있으며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가진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의 2만6,000여개 자동화기기에서 발생하는 금융수수료는 무제한으로 면제된다.

타행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도 월 5회까지 면제 돼 혜택을 넓혔다.

‘NH주거래우대적금’은 분기당 3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적금 상품으로 최대 36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0.6%p의 우대 금리가 적용되며 3년 만기 최대 연 2.25%(9월 10일 기준)까지 적용받게 된다.

NH농협은행은 상품 출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1월 말까지 통장과 적금(10만 원 이상)을 같은 날 가입한 고객에게는 ‘피싱해킹금융사기보상보험’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통장 가입고객에게 농협홍삼 한삼인몰에서 한삼인 제품 구입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NH농협은행을 주거래하는 근로소득 고객 또는 아파트 소유 고객은 ‘NH주거래우대대출’을 통해 최고 1억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단골고객은 별도의 소득확인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 원까지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

또 농협은행 우수고객, 신용카드 이용 실적, 급여이체, 자동이체 건수 등에 따라 최고 0.6%p의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며 대출 거래기간에 따라서 최대 30만 채움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주거래우대통장의 경우 1% 저금리 시대에 최대 2%까지 금리를 주는 통장”이라며 “NH주거래우대 패키지를 통해 수수료 걱정이나 보이스피싱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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