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기 예방 및 은행 취업 정보 등 금융교육 실시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습관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금융교육 위해 농협은행이 찾아갑니다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은행취업에 대한 정보와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공유했다.

NH농협은행 서울강서사업부(본부장 김병수)는 지난 25일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2·3학년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은행에 대한 다양한 직업체험을 중심으로 금융의 이해 및 은행취업에 관련된 정보와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상일 서울강서사업부 차장은 “미래의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금융사기 예방에 대한 교육 횟수를 늘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금융재테크, 우리아이 미래설계 및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년간 1,327명의 임직원 교육기부자와 103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동참, 40만 명이 수혜를 입은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키자니아에서 금융 체험교육 시작하세요!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배우는 금융교육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은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의 신규 파트너사로 지난 25일 송파구 잠실동 소재 키자니아 서울에서 ‘키자니아-신한은행’ 체험관 오픈 기념식 및 체험행사를 가졌다.

 

신한은행은 ‘키자니아-신한은행’ 체험관에서 직접적이고 능동적인 금융경제교육을 체험 할 수 있도록 ‘고객체험’과 ‘은행원 체험’을 제공한다.

고객체험은 키자니아 파크 내에서 사용되는 가상화폐인 ‘키조’의 입출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개설 후에는 신한은행 캐릭터인 ‘신이한이’ 통장과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은행원 체험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은행이 하는 일을 보고 배우며 각국 화폐에 대해 알아갈 수 있다. 또 직업 은행원으로서 창구응대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은행원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명예은행원증과 ‘신이한이 스티커’를 증정한다.

내달 30일까지 ‘키자니아-신한은행’ 체험관에서 발급받은 고객체험카드를 지침 후 ‘신한 아이행복 적금’ 또는 ‘신한 장학 적금’을 가입한 고객에게는 0.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Mint레이디클럽을 통해 매월 30명을 추첨, 키자니아 2인 가족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은행 체험활동을 통해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금융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