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명을 넘어섰다. 스마트폰 열풍이 분지 불과 3년도 채 안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대단한 보급력이다.

 
스마트폰이 주는 엄청난 편리함에 그 호응도가 점점 커져 스마트폰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호응이 있으면 불만도 있기 마련. 본지의 휴대폰 하자 관련 제보만 하더라도 하루가 멀게 들어오고 있다.
 
속도 저하에서부터 배터리 부족까지 그 하자도 다양하다.
 
이러한 하자의 원인은 보통 기계 결함인 경우가 많지만,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시스템상 컴퓨터와 같기 때문에 최소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전원을 껐다 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컴퓨터를 계속 켜놓으면 속도가 느려지듯이 스마트폰 역시 전원을 끄지 않고 계속적으로 충전을 통해 켜놓으면 속도가 저하되고 결국 고장의 원인이 된다고.
 
배터리 수명 역시 스마트폰의 수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배터리는 다 소모한 후 충전하기보다는 수시로 충전하는 것이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고, 나아가 스마트폰의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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