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 제2의 창업 ‘진두지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미래에셋대우 회장으로 13일 취임했다.

이번 취음으로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제2의 창업을 진두지휘한다는 방침이다.

 
박 회장은 미래에셋대우 취임을 앞두고 지난 경영전략회의에서 “두 회사가 만나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일등회사가 되는 한국 증권 산업의 DNA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절대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노후를 행복하게 만드는 회사가 되자”고 밝혔다.

박 회장은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창업한 후 증권과 생명 등을 설립하며 금융업계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박 회장의 주요 경력은 아래와 같다.

1997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설립하고 2년 뒤인 1999년에는 미래에셋증권을 세웠다.

2003년에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함께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까지 건립했으며 2005년에는 미래에셋생명을 출범시켰다.

뿐만 아니라 2008년 미래에셋자산운영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2011년에는 세계 1위 골프용품 브랜드 ‘타이틀리스트’와 캐나다 선두 ETF운용사 ‘호라이즌ETFs’를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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